[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1월 14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을 개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의 터미널 이전은 통합항공사 출범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측은 공항운영효율 및 승객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내년 1월 14일 00시를 기준으로 모든 아시아나항공 운항편은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발 및 도착한다. 탑승수속은 G~J카운터에서 이뤄지며, 그 중 J열은 비즈니스클래스 및 우수회원 전용 카운터가 위치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 관련 대고객 안내를 강화해 승객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속 홍보하고, 인천공항 내 주요 위치에 안내 배너를 설치해 고객 안내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1월 14일부터 탑승하는 고객 대상 전자항공권 여정 안내서(E-TICKET)에 터미널 정보가 변경 적용되며, 알림톡을 통해 개별 추가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내년 1월 14일까지 제2여객터미널 이전에 대한 홍보와 고객 안내를 지속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제2여객터미널에서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 환경을 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 자회사 LCPL 지분 75.01% 매각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LCPL은 연간 50만톤의 고순도 테레프탈산(PTA)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폴리에스터 섬유·산업용 원사·PET병 제조의 핵심 원료를 공급했다. 매수 주체는 파키스탄 사모펀드 AsiaPak Investments(API) 와 UAE 석유·화학 트레이딩 기업 Montage Commodities FZCO가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PTA Global Holding Ltd다. 올해 9월 주식공개매수 절차 종료 후 지난 12일 거래대금 지급과 주식 교환이 완료되며 매각이 최종 확정됐다. 매각대금은 980억 원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6월까지 확보한 3개년 누적 배당금 296억 원을 포함해 총 1,276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롯데케미칼은 LCPL을 2023년부터 비핵심 사업으로 분류하며 구조조정을 추진해 왔다. 이번 매각을 통해 파키스탄의 구제금융 이슈·환율 변동 등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동시에, 전체 재무 건전성을 의미 있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롯데케미칼은 비즈니스 리스트럭처링을 지속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고부가·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11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파더 더피 스퀘어에서 ‘웰컴 투 K-스위트 홀리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의 기념일’로 알려진 빼빼로데이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나눔 문화로 확장하기 위한 자리다. 촬영 명소로 알려진 타임스스퀘어 중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영하의 날씨에도 수많은 방문객이 몰려 빼빼로 브랜드와 K-컬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 글로벌 마케팅 메시지는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가 단순한 선물 교환이 아닌 마음을 전하는 상징이 되도록 체험 중심 콘텐츠를 구성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의 비주얼 콘텐츠가 배치돼 해외 팬들의 관심을 끌었고, 제품 시식과 빼빼로데이의 의미를 소개하는 리플렛이 제공됐다. 포토존도 큰 주목을 받았다. 약 2m 크기의 대형 빼빼로 패키지 조형물, 스트레이 키즈 등신대, 브랜드 캐릭터 ‘빼로’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의 대기 줄이 이어졌다. 중앙 무대에서 진행된 OX 퀴즈 이벤트는 가장 높은 참여도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AX(인공지능 대전환) 추진을 위한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을 최종 완성하고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2019년 ‘그룹 공동 클라우드 도입 전략’을 수립한 이후 6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그룹 차원의 인프라 혁신이다. 이번 플랫폼은 우리은행이 주관해 구축했고,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활용한다. 우리은행이 구축한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은 디지털·AI 핵심전략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실행할 수 있는 통합 기술 기반이다. 이 기술 위에서 선보인 ‘BaaS(서비스형 뱅킹)’와 ‘우리WON지갑(우리 WON뱅킹내 생활·공공서비스 통합 디지털 지갑)’은 외부 제휴를 넓히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 이 플랫폼은 내부와 외부 클라우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로 설계돼, 금융권의 보안·규제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디지털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운영할 수 있다. 클라우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클라우드 포털과, 퍼블릭 클라우드에 최적화한 그룹 표준 보안정책 기반의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또 ISMS-P(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와 ISO
겨울이 되고 날씨가 쌀쌀해지면 사람들은 손끝의 온기를 위해 주머니 속 핫팩을 찾는다. 겨울철 차가워진 피부에 온기를 전하는 이 작은 열처럼, 피부 속 탄력을 회복시키는 리프팅 또한 ‘열’에서 시작된다. 리프팅의 본질은 열에너지가 피부 속 구조를 자극해 탄력 조직의 배열을 다시 세우는 과정에 있다. 열은 느슨해진 조직을 조여주고, 회복과 재생을 거치며 무너졌던 탄력과 윤곽을 다시 정돈한다. 따라서 리프팅 효과를 좌우하는 것은 이 ‘열’을 어떤 층에, 얼마나 정밀하게 전달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런 원리 때문에 열을 안전하고 정교하게 전달할 수 있는 초음파와 고주파가 리프팅 기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초음파 리프팅은 초음파 에너지를 얼굴의 깊은 구조인 근막층(SMAS)에 집중시키는 방식이다. 근막층은 얼굴 근육을 지지하는 층으로, 이 부위가 느슨해지면 턱선과 볼이 함께 처지며 윤곽이 무너진다. 초음파 에너지는 이 층에 미세한 열 응고점을 형성해 구조를 수축시키고, 늘어진 윤곽선을 다시 살린다. 대표 장비인 ‘슈링크 유니버스(Shurink Universe)’는 에너지가 닿는 깊이를 1.5mm에서 4.5mm까지 조절할 수 있어, 눈가처럼 얇은 부위에는 얕은 깊이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의 ‘익스팬드(EXPAND)’ 겨울 쇼케이스를 12월 6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본다빈치뮤지엄 능동 파이팩토리에서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끝없는 경험과 무한한 모험을 가능하게 한다는 ‘익스팬드(EXPAND)’ 타이틀에 맞춰 넥슨 김현승 디렉터가 다채로운 겨울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한다. 더불어 현장을 찾은 이용자에게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리유저블백, 응원봉, 극세사 담요 등의 한정판 특전 굿즈를 선물한다. 쇼케이스 현장 입장권은 11월 12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멤버십 코드를 보유한 이용자 대상으로 판매한다. 멤버십 코드는 입장권 판매 종료 시까지 ‘메이플스토리M’ 공식 홈페이지에서 ‘메이플스토리M’ 250레벨 이상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에게 발급한다. 또한 11월 19일까지 현장 초대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이플스토리M’ 250레벨 이상 캐릭터 보유 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출석, 레벨, 보스, 유니온, 행운의 용사 등 총 5개 전형 중 원하는 전형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스킨사이트(Skinsight™) 기술이 CES 2026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까지 7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연구해 개발한 Skinsight™는, 피부 노화 원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는 차세대 ‘전자피부(electronic skin)’ 플랫폼이다. Skinsight™는 피부에 부착하는 초박형 센서 패치, 초소형 블루투스 모듈, AI(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패치는 피부의 미세한 움직임을 마이크로미터(μm) 단위로 감지하는 초정밀 센서를 장착해, 속당김·자외선/블루라이트·온도·수분 등 4가지 노화 요인을 동시에 측정한다. 패치를 통해 측정한 피부 데이터는 블루투스 모듈을 통해 실시간 전송되며, AI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24시간 동안의 생활 데이터를 종합해 복합 노화 인자를 모델링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별 피부 노화 가속 요인을 파악할 수 있고, 향후 주름이나 탄력 저하가 나타날 위치와 정도를 예측해
◇ 국장급 전보 ▲ 보훈문화정책관 남궁선 ◇ 과장급 전보 ▲ 혁신행정담당관 최남임 ▲ 국제협력담당관 김정연 ▲ 보훈미래전략담당관 이용기 ▲ 보훈문화콘텐츠과장 이상은 ▲ 기념사업과장 염선미 ▲ 현충시설관리과장 신지영 ▲ 국립묘지정책과장 조재영 ▲ 등록관리과장 강현근 ▲ 복지서비스과장 박경미 ▲ 제대군인지원과장 강성미 ▲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연구교육과장 진강현 ▲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이희정 ▲ 인천보훈지청장 장숙남 ▲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박용주 ▲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이정현 ▲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박경미 ▲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손순욱 ▲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안진형 ▲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손애진 ▲ 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 심사1과장 김동현 ▲ 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 심사2과장 서정미 ▲ 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 심사3과장 김대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저감화 브랜드 ‘라이트앤조이(LIGHT&JOY)’의 첫 저염 제품인 ‘저염 사골곰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체 조사 결과에서 사골곰탕 제품은 국물 요리의 기초 육수로 활용하는 비중이 높으며 저염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 기존 사골곰탕 대비 나트륨을 50% 줄이고, 사골고형분 함량을 높게 유지하여 깊고 진한 사골 국물 맛을 구현했다. 또한, 조미는 최소화해 마늘과 후추만으로 사골 본연의 깔끔한 맛을 살렸다. 조리법도 간편해 사골을 직접 우리기 어려운 2040 세대,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원하는 1인 가구, 저감화 식단을 실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이트앤조이 ‘저염 사골곰탕’은 나트륨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사골 본연의 깊은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라며 “간편함과 건강함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가 불확실한 경기 상황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을 이어가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070억 원, 영업이익 1,168억 원, 신규수주 3조167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0.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1.8%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1,000억 원대를 유지하며 수익성 회복세를 굳혔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DL이앤씨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업 전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효율적 사업관리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핵심 지표인 원가율도 지속적인 개선세를 보였다. 해외법인을 포함한 DL이앤씨의 3분기 원가율은 87.5%로 전년 동기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주택사업 부문 원가율이 92.3%에서 82.6%로 9.7%포인트(p)나 개선되며 전사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다. 이로써 DL이앤씨는 5개 분기 연속 90% 이하의 원가율을 유지하며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 경영기조’를 확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