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업계 1위 CU가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앞두고 내년도 편의점 산업을 관통할 핵심 키워드로 ‘FASTER’를 제시하며 중장기 경영 전략을 밝혔다. 빠르고 힘차게 달리는 말의 기상을 상징하는 FASTER에는 고물가와 저성장, 치열한 경쟁,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CU의 전략적 방향성이 담겼다. FASTER는 Frontier(상품 차별화), Abroad(글로벌 확장), Station(사회적 역할), Tech-driven(리테일 테크 고도화), Enlarge(중대형 점포 확대), Rapid(빠른 서비스 제공)의 앞 글자를 딴 키워드다. CU는 이 여섯 가지 축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과 점포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상품 차별화 전략인 Frontier를 통해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가격·품질·구성 전반에서 경쟁력을 높인다. 아동, 여성, 시니어 등 세분화된 고객층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을 확대해 고객 저변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올해 CU는 협업 하이볼과 캐릭터 콜라보 상품, 가성비 PB 라인업 등을 통해 차별화 성과를 냈다. 초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 일원에 조성되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28층, 6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A·B 타입) 총 704세대로 구성된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태화강과 동천강이 만나는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내황유치원과 내황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다. 인근에 가온중학교, 가온고등학교 등 명문 학군이 인접하다. 홈플러스, 코스트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18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께 여의도역 2번 출구 앞 신안산선 지하차도 공사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직후 출동한 소방 당국은 매몰된 작업자 구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50대 남성 작업자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다른 50대 남성은 발목에 경상을 입었고, 외국인 근로자인 30대 남성은 자력으로 탈출해 팔목 찰과상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4명은 지하 수직구로 대피한 뒤 오후 2시 52분께 모두 구조됐다. 이번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중 철근이 낙하하면서 지하 약 70m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구조된 작업자와 시공사를 상대로 작업 절차와 안전 관리에 미비점이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사고 여파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의사당역대로에서 샛강역 방향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 영등포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 우회를 당부했다. 사고와 관련해 공사를 맡은 포스코이앤씨의 송치영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연기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인명 피해나 생산 차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께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연구동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사업장 내 부대시설에 설치된 ‘펌프’ 장비에서 탄화 현상이 발생하면서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8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연구동에 있던 직원 120여명이 한때 외부로 대피했지만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장비에서 탄화가 발생하면서 일시적으로 연기와 그을음이 생긴 것”이라며 “곧바로 조치가 이뤄져 상황은 종료됐고, 인명 피해는 물론 생산에도 전혀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생 경위를 확인한 뒤 현장 안전 점검을 마무리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내년 2월 22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관하는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참여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K-컬처 확산과 함께 증가하는 방한 수요를 적극 흡수해 글로벌 관광 쇼핑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패션·뷰티 카테고리 단일 브랜드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2만 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1만 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F&B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 원 할인권도 선착순 1만 명에게 증정한다.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에비뉴엘 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음료 2잔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해 체류 만족도를 높인다. 모든 프로모션 바우처는 명동 눈스퀘어 내 코리아 그랜드 세일 웰컴센터에서 지류 쿠폰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전국 주요 명소를 순회하는 ‘플레이 팝업 트럭’이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야외 광장을 찾아, 잠실 롯데타운 또는 송파구 내 구매 영수증을 제시한 외국인 고객에게 음료나 시시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최근 불거진 개인정보 유출 논란과 관련해 고객 정보를 탈취한 전직 직원을 특정하고, 정보 접근과 저장에 사용된 모든 장치를 회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쿠팡은 자체 포렌식 조사 결과, 고객 개인정보가 외부로 전송되거나 제3자에게 추가로 유출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쿠팡에 따르면 디지털 지문 등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유출자를 특정했다. 해당 전직 직원은 범행 사실을 모두 자백하고 고객 정보에 접근한 방식과 경위를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조사 결과 유출자는 재직중 탈취한 내부 보안 키를 사용해 약 3300만개 고객 계정의 기본 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중 실제로 저장한 정보는 약 3000개 계정에 한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저장된 정보에는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 정보와 함께 2609개의 공동현관 출입번호가 포함됐다. 쿠팡은 결제 정보, 로그인 정보, 개인통관고유번호 등 민감 정보는 접근·저장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유출자는 관련 보도가 나온 직후 저장됐던 모든 고객 정보를 삭제했고, 외부로 전송된 데이터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출자는 개인용 데스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00일 걷기 기부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목표 달성에 따라 초록우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8월 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100일간 진행됐다.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KB증권은 단순히 걸음 수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부서대항전과 함께 하루 8000보 이상 걷기 등 개인 미션을 병행해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했다. 여기에 수면 시간, 혈당, 혈압 등 건강 지표에 기반한 특별 포상 프로그램을 도입해 ‘걷기’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확장했다. 최종 우승자는 단순 누적 걸음 수가 아닌 의학적 기준에 부합하는 상징적 숫자를 기준으로 선정,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임직원들은 서로의 성과를 응원하며 챌린지 기간 동안 긍정적인 참여 분위기를 이어갔고, 그 결과 목표였던 총 10억보를 달성했다. KB증권은 이에 따라 초록우산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테크 성장주의 상승 탄력을 추구하면서도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커버드콜 ETF를 선보인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고성장 테크기업에 투자하고 옵션 매도 전략을 병행하는 ‘KODEX 미국성장커버드콜액티브’ ETF를 오는 23일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AI 시대 본격화 이후 글로벌 산업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며, 2025년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테크 성장주가 시장을 주도해 왔다. 이익 성장성과 현금창출력이 뛰어난 테크 기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주가 변동성 역시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운용 전략에 대한 수요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KODEX 미국성장커버드콜액티브는 이러한 시장 환경을 반영해 설계된 상품이다. 수익성이 높은 미국 테크 성장주에 투자하면서, 주가 변동성을 활용한 탄력적인 옵션 매도 전략으로 월배당을 동시에 추구한다. 미국 현지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QDVO’ 전략을 국내 시장에 맞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고, 이익 성장성이 뚜렷한 미국 대표 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엔비디아, 구글, 애플 등 빅테크 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2월 25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최대 30%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매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연말 모임과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제휴 혜택을 한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해피포인트 앱과 파바 앱을 이용하면 최대 8%의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SKT,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 제휴 할인으로 최대 10%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등 PAY 앱으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5%의 혜택이 적용돼, 조건 충족 시 시즌 케이크를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홀리데이 시즌 대표 제품은 ‘딸기 폭탄’을 콘셉트로 한 베리밤 시리즈다. 겉은 생딸기로 가득 채우고 속은 케이크로 구성한 #겉딸속케 비주얼의 ‘베리밤’은 바닐라빈 커스터드 생크림과 화이트 시트를 조합해 풍부한 맛을 살렸다. 이와 함께 초코 타르트 위에 초콜릿 가나슈와 딸기를 올린 ‘베리밤 초코 타르트’, 딸기 시트와 딸기 콤포트가 어우러진 ‘베리밤 레드 케이크’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강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는 24일 대한민국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의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에피소드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는 카제로스와의 최후의 결전을 중심으로 로스트아크 1부 여정의 대미를 장식한다. 빛이 인도한 여정의 끝에서 마침내 발동되는 ‘아크’와 그로 인해 드러나는 비밀을 다루며, 아만과 카제로스를 둘러싼 서사가 깊이 있게 전개된다. 주요 무대인 ‘압그룬테’는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가 혼돈의 별 ‘페트라니아’에 처음 발을 내디딘 장소로, 혼돈을 잠재우고 질서를 세운 상징적인 지역이다. 일곱개의 아크가 모두 모인 ‘트리시온’ 역시 태초의 빛을 밝힐 준비를 마치고 모험가들을 기다린다.해당 에피소드를 즐기기 위해서는 아이템 레벨 1680을 달성하고, 림레이크 월드 퀘스트 ‘이어지는 사명’과 ‘에피소드: 운명의 궤적’을 완료해야 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맞아 내년 1월 5일까지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매일 1시간 접속 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1월 7일까지 ‘누군가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 이벤트를 열어, 미션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