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6일 서울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60대부터 80대까지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민대학의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스스로 금융사기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은 금융감독원이 ‘노인의 날’을 맞아 추진 중인 ‘고령층 금융사기 예방 집중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다. 금감원은 10월부터 11월까지 은행권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가족 사칭 사기 등 고령층 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실제로 발생한 금융사기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가족을 사칭한 긴급 송금 요구 ▲카드사 및 공공기관 사칭 문자 ▲장례식 부고장을 가장한 악성 링크 등 고령층이 실제로 겪기 쉬운 사례를 소개하고, 메시지 확인 및 전화 대응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상세히 안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보이스피싱이 지능화되면서 “앱 설치를 요구하거나 원격 제어를 시도하는 경우 100% 사기”라는 핵심 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신규 임원 ▲ 강민규 ▲ 김종호 ▲ 박우진 ▲ 박주용 ▲ 손현명 ▲ 이창희 [한화솔루션] ◇ 신규 임원 ▲ 김동민 ▲ 김태환 ▲ 모윤환 ▲ 백승환 ▲ 신석용 ▲ 이동훈 ▲ 이병윤 ▲ 이재정 ▲ 이홍렬 ▲ 임세훈 [한화첨단소재] ◇ 신규 임원 ▲ 김명원 [한화시스템] ◇ 신규 임원 ▲ 류남열 ▲ 박경식 ▲ 박재훈 ▲ 이동휘 [㈜한화 건설부문] ◇ 신규 임원 ▲ 박영재 ▲ 송재형 ▲ 최은국 ▲ 황인성 [한화오션] ◇ 신규 임원 ▲ 강병철 ▲ 권기범 ▲ 김기환 ▲ 김범성 ▲ 김병국 ▲ 김창수 ▲ 박정식 ▲ 박재성 ▲ 배성우 ▲ 윤찬웅 ▲ 이용안 ▲ 황인열 [한화파워시스템] ◇ 신규 임원 ▲ 황종규 [한화엔진] ◇ 신규 임원 ▲ 김상훈 ▲ 김종환 ▲ 이진욱 ▲ 홍창호 [한화에너지] ◇ 신규 임원 ▲ 박인규 ▲ 이희태 ▲ 임기홍 ▲ 최성권 ▲ 최훈종 [한화토탈에너지스] ◇ 신규 임원 ▲ 김동진 ▲ 김승혁 ▲ 조환희 ▲ 최우혁 [한화생명] ◇ 신규 임원 ▲ 김락규 ▲ 유상선 ▲ 윤호재 ▲ 이상원 ▲ 장용숙 [한화생명금융서비스] ◇ 신규 임원 ▲ 이강호 ▲ 이재성 ▲ 채상천 [한화손해보험] ◇ 신규 임원 ▲ 김수찬 ▲ 김재만 ▲ 박정환 ▲ 박주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연말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 오프라인 결제 고객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첫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 금액의 50%(최대 3만원) 즉시 할인된다. 또 일본 돈키호테 매장에서는 정액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해외여행객에게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단 한 번의 첫 결제만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페이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해외 현지 매장에서 QR 또는 NFC 방식으로 결제하면 별도 절차없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대상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태국, 베트남,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등 총 11개국이다. 특히 일본 방문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일본 전국 돈키호테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QR 결제로 1만5,000엔 이상 구매시 1,500엔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 혜택은 ‘첫 결제 50% 할인’과 중복 적용,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 결제 방법 및 제휴 혜택은 카카오페이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결제 화면 상단의 지구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해군용 원자력추진잠수함의 건조지로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화필리십야드(필리조선소)’를 직접 언급하면서 한미간 조선 협력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이 한미 조선산업 협력 프로젝트(MASGA)의 실질적 시동을 의미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오지만, 잠수함 건조 인프라와 기술력 측면에서는 국내 건조가 타당하다는 목소리도 힘이 실리고 있다. 한국 정부와 조선업계는 3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고려할 때 국내 조선소에서 원자력잠수함 건조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한화오션을 비롯한 국내 조선소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잠수함 제작 기술과 설비를 갖추고 있다. 반면 필리조선소는 잠수함 건조 경험이나 관련 인프라가 없어 현실적 제약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필리조선소를 ‘지목’한 배경에는 한미동맹 강화와 MASGA 펀드의 활용이라는 정치·경제적 고려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MASGA는 한미간 조선 협력 프로젝트로, 한국 정부가 1,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중 일부를 배정한 기금이다. 이 펀드를 활용해 한화가 보유한 필리조선소에 투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기업 공개(IPO)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5일 세번째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방시혁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는 지난 9월 두차례 공개 소환되 뒤 세차례 소환이다. 방 의장은 2019년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특정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하도록 유도하고, 이후 실제 상장 과정에서 매각 차익 약 1900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자본시장법은 비상장주식을 포함한 금융투자상품과 관련해 거짓말로 재산상의 이익을 얻거나 부정한 계획을 이용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말 방 의장의 혐의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뒤 6월과 7월 한국거래소와 하이브 등을 압수수색하고 방 의장을 출국금지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방 의장은 관련 법규 준수를 주장하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효성이 4일,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위한 지원금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전달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청각 장애인도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시각 장애인에게는 화면의 상황을 설명하는 음성 정보를, 청각 장애인에게는 대사, 음악 등의 음향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한다. 효성은 올해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와 애니메이션 '꼬마 판다 팡의 아프리카 대모험'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지원했다. 효성은 또 임직원들은 시각 장애인들이 영화 관람 전에 영화를 보다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음성으로 영화를 소개하는 녹음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효성은 2017년부터 매년 2편의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의 목소리 기부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비 지원하고, 서울 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장애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활동에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 김세의 씨가 11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김씨는 최근 유튜브 채널 ‘장사의신’을 운영하는 은현장씨가 제기한 고소·고발 사건들을 포함해 다수의 법적 분쟁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김세의 가세욘 대표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모욕)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은현장씨가 지난해부터 김씨를 대상으로 제기한 10여 건의 고소·고발 건과 관련됐다. 은씨는 김씨가 자신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을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경찰에 잇달아 고소장을 제출했다. 특히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은씨는 “강남경찰서가 김세의 씨를 불러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커졌다. 이후 경찰은 사건 처리 과정에 대한 외부의 우려를 의식한 듯, 김세의 씨와 관련된 16건을 별도의 집중수사팀에 배당해 수사를 진행중이다. 다만 김씨가 별도로 수사받고 있는 사건도 있다. 그는 지난 5월 배우 김수현 씨와 고(故) 김새론씨 관련 위조 녹취록을 공개한 혐의(명예훼손 등)로 피고발된 상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울산에서 보일러 타워를 철거 작업하던중 보일러 타워가 붕괴되면서 작업자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철거중이던 보일러 타워가 붕괴해 작업자 7명이 매몰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오후 2시 2분께 발생했으며, 구조당국은 즉시 현장에 투입돼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화력본부 내 나란히 서 있던 보일러 타워 4·5·6호기중 가운데 5호기가 높이 60m에서 무너져 내렸다. 굉음을 내며 철골 구조물이 주저앉는 순간, 현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 9명 중 다수가 순식간에 잔해에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3대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7명이 실종된 상태다. 소방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부산·대구·경북 등 인근 소방본부 특수구조대와 중앙119구조본부 인력을 긴급 투입했다. 구조대는 대형 철골 구조물이 불안정하게 기울어 추가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 700t급 크레인을 투입해 구조물 안정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추가로 500t급 크레인 2대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이 휴대폰보험을 전면 개정하며 사용자 중심의 보장 강화에 나섰다. 아이폰 이용자의 보험 보상 한도를 상향해 수리비 부담을 줄이고, 삼성 갤럭시폰 사용자에게는 보험금을 실시간으로 지급하는 ‘즉시 지급’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아이폰 리퍼폰(교환폰) 수리비 부담 완화다. 리퍼폰 수리비는 일반 제품보다 높은데도 기존 보상 한도로는 실제 비용을 충분히 보장받기 어려웠다. 예를 들어 ‘아이폰 17 프로맥스’의 액정 파손시 평균 수리비는 약 119만 원 수준이지만, 기존 보상 한도는 90만 원으로 고객이 약 29만 원을 추가 부담해야 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프로맥스 모델의 보상 한도를 150만 원으로 상향하고, 아이폰 전 모델의 보상 한도를 현실적인 수준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리퍼폰을 사용하는 고객도 한도 초과 부담 없이 전액 보장이 가능해졌다. 갤럭시폰 대상 ‘즉시 지급’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해 해외여행보험에 국내 최초 도입한 AI 기반 보험금 지급 시스템을 휴대폰보험으로 확장했다. 고객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AI와 O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조선, 전력기기, 정유 등 주력 사업의 고른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큰 폭의 성장을 달성했다. 그룹 전체 영업이익이 1조7,000억 원을 돌파하며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된 모습이다. HD현대는 3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조 2,243억 원, 영업이익 1조 7,02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8%, 영업이익은 294.5% 급증했다. 이는 조선·해양, 전력기기, 정유 등 주력 사업군의 수익성 개선과 생산성 향상 효과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조선·해양 부문에서 나왔다. HD한국조선해양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와 공정 효율 개선을 기반으로 매출 7조 5,815억 원, 영업이익 1조 53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21.4%, 164.5% 증가한 금액이다.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 전략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HD현대마린솔루션 역시 AM(After Market) 서비스와 디지털 솔루션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5,132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