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금융 접근성 강화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26일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가능 연령을 기존 만 19세 이상에서 만 14세 이상으로 낮췄다. 이번 조치는 금융위원회의 ‘마이데이터 2.0’ 정책과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청소년들도 자신의 금융 정보를 통합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청소년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설계했다. 금융정보가 과도하게 활용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제공하며, 은행과 카드 등 일부 자산 정보만 반영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KB금융그룹의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 앱에는 청소년 전용 ‘지출홈’ 페이지가 새롭게 도입됐다. 해당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지출 내역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간 단위 통계를 제공해 용돈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향후에는 개인별 소비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지출 관리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금융을 경험하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포용금융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