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연말을 맞아 AI 플랫폼 유료 구독 고객의 해외 결제 부담을 덜기 위해 외화머니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화머니 5달러가 제공된다. 이벤트 대상은 올해 11월부터 행사 전일까지 대상 플랫폼 결제 이력 없는 고객 대상이다. 행사 기간 중 월 누적 5달러 이상 해외 유료 구독 결제 시 외화머니 5달러가 제공되며, 혜택은 2026년 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외화머니는 KB Pay 앱의 ‘자산 > 무료환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제 대상 카드는 KB국민 개인 신용·체크카드 국내외겸용(K‑World 포함) 회원이더. 기업카드와 BC카드, 마에스트로카드는 제외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글로벌 AI 서비스 이용 수요 증가 흐름에 따라 마련”됐다며, “해외 결제로 AI 플랫폼 구독료를 결제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 김경순씨 별세, 권오훈(해외건설협회 실장)·오주(은평감리교회 부속실장)씨 모친상, 장지현(골프존 프로)씨 시모상, 박남규(호서대 교수)씨 장모상 = 22일 오전 5시27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22일 낮 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4일 오전 6시4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2227-750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씨셀(대표 김재왕·원성용)은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교모세포종 신규 진단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제와 이뮨셀엘씨주의 병용치료 임상연구(IMPACT-GBM) 계획이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로부터 적합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난치성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접근법의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연구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노태훈 신경외과 교수가 주도하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로, 단일기관에서 약 36개월간 수행될 예정이다. 교모세포종은 가장 악성도가 높은 뇌종양으로 표준치료에도 예후가 불량해, 병용 치료 전략에 대한 임상적 검토가 지속돼 왔다. 새롭게 진단된 IDH-wildtype 교모세포종의 표준요법은 수술 후 방사선 치료와 테모졸로미드 화학항암요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해당 표준요법에 지씨셀의 자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를 병용해 총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 생존기간(OS)과 질병 진행 관련 지표(PFS·DFS)를 중심으로 유효성을 평가한다. 노태훈 교수는 “표준치료를 유지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5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우수한 친환경 포장 기술과 디자인 사례 등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관련 학생 및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또한 소비자로 하여금 친환경 포장 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친환경 포장 제품 소비를 독려하는 목적도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롯데웰푸드는 ‘냉동 조건에 안정적인 환경 배려 빙과 포장재 개발’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빙과 포장재는 영하 18도 이하의 냉동 유통 환경에서도 찢어지거나 터지지 않도록 안정적인 설계가 필수적이다.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면서도 플라스틱 사용량을 저감하고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포장재를 설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해당 포장재 기술은 ‘빠삐코’, ‘돼지바’, ‘빵빠레바’, ‘거북알’ 등 롯데웰푸드 대표 빙과 제품들에 적용됐다. 이를 통해 롯데웰푸드는 연간 약 56톤의 플라스틱 사용량과 약 136톤의 패키지 인쇄용 소재 사용량을 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프로젝트명 ‘Q300’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픽업의 공식 차명을 ‘무쏘(MUSSO)’로 확정하고 외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무쏘는 지난 1월 론칭한 ‘무쏘’ 픽업 통합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차명과 브랜드명을 동일하게 적용해 정체성을 분명히했다.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강인한 스퀘어 타입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역동적인 측면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을 통해 정통 오프로드 감성을 강화했다. 전면 디자인을 차별화한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선택지도 제공한다. KGM은 디자인 스케치 영상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KGM 관계자는 “무쏘는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디자인 구성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라며 “강인함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 상속연구소가 자산가(HNW)의 세대 간 자산 이전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보고서 'Journey of Wealth 2025'를 24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HNW의 자산 형성 경로와 상속·증여 경험, 가업승계 고민 등 부의 이동 전 과정을 생애주기 관점에서 심층 분석한 첫 연구 결과다. 연구소는 한국 경제의 급속한 성장 과정에서 조부모·부모·자녀 세대가 각기 다른 시대적 경험을 쌓아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자산 이전의 중요한 분기점에 선 3040세대와 6070세대 HNW를 중심으로 인식 차이와 의사결정 구조를 비교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상속·증여뿐 아니라 투자 성향, 라이프스타일, 가족 간 소통 방식까지 폭넓게 다뤄 ‘자산을 어떻게 만들고 지키며 전달할 것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세대별 시각에서 조명했다. 조사는 전국 HNW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과 20명의 심층 인터뷰를 병행해 객관성과 깊이를 더했다. 분석 결과, 상속·증여 준비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준비 부족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또 갈등 지점에서도 세대 간 차이가 확인됐다. 3040 자산가는 갈등의 핵심을 ‘재산 분배 비율’로 인식한 반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우석)이 겨울철 한파 속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겨울간식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화 건설부문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과 어묵을 제공해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휴식 시간을 선사한다. 간식차에는 근로자 응원 문구와 함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메시지도 함께 담겼다. 간식차는 지난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현장별로 순차 운영된다. 지난 22일에는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현장을 찾아 김우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현장소장, 협력사 직원, 일용직 근로자 등 약 400명이 참여해 휴게공간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화 건설부문은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해 안전보건 체크리스트 배포와 휴게시설 보강 등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중심으로 한랭질환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다. 동절기 재해 예방을 위한 시즌 캠페인도 병행해 근로자 건강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계절별 안전 취약 시기에 맞춘 현장 지원을 지속해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비대면 금융거래의 보안성 및 인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안면인증 기술을 적용한 'NH얼굴인증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NH얼굴인증서비스'는 고객이 사전 등록한 얼굴 정보를 기반으로 촬영된 얼굴 데이터와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얼굴 이미지는 원본으로 저장하지 않고, 얼굴 특징을 추출해 변환한 뒤 분할·암호화해 분산 저장한다. 이 서비스는 NH올원뱅크 앱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입출식 계좌 개설과 계좌 비밀번호 변경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비대면 금융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인증 절차로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보안성을 강화한 ‘NH얼굴인증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인증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김 의장이 공식 사과한 것은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이 공개된지 한달 만이다. 김 의장은 28일 배포한 사과문에서 “쿠팡의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고 초기부터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소통하지 못해 고객과 국민께 큰 좌절감과 실망을 안겨드렸다”고 밝혔다. 특히 “무엇보다 제 사과가 늦었다”며 “모든 사실을 확인한 뒤 소통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지만, 돌이켜보면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책임을 인정했다. 김 의장은 개인정보 유출 경과와 관련해서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김 의장은 “조사 초기부터 정부와 전면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유출된 고객 정보는 100% 회수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유출자의 진술과 사용 장비를 확보했고, 저장된 정보도 약 3000건에 불과하며 외부 유포나 판매는 없었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재차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설명이 ‘셀프 조사’ 논란과 책임 축소로 비쳐진 데 대해서는 “소통이 부족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번 사과는 김 의장이 국회 연석 청문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사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추운 날씨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겨울철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난방기 사용으로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고, 스마트폰·컴퓨터·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눈의 피로와 건조감이 쉽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빈도질병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눈물계통의 장애(H04)’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26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진료환자 수 기준 상위권에 해당한다. 눈물 계통의 장애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 안구건조증이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소화불량보다도 안구건조증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사례가 많아 겨울철 대표적인 안과 질환으로 꼽힌다. 안구건조증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눈물막이 손상되거나 눈물 생성이 부족해 발생한다. 눈물의 과도한 증발로 눈물막의 안정성이 저하될 때도 증상이 심해진다. 대표적인 증상은 건조감과 이물감, 뻑뻑함, 충혈, 눈의 피로, 일시적인 시야 흐림 등이다. 눈이 시리거나 모래가 들어간 듯한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장시간 화면을 보는 경우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증상 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