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면세점이 인천공항점에서 업계 최초로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 ‘토스 페이스페이’를 선보인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카드나 휴대폰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면세점은 토스 페이스페이 도입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현대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토스 페이스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최대 10만원) 할인해 주며, 할인 혜택은 1인당 1회 제공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총 1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우대 지원을 시행하며 정부 전환보증 8,013억원, 대환대출 505억원 등 정책금융에 적극 참여해 자금 조달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고환율 환경에서 상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지원책이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은행권 자율 이자환급 지원을 통해 32만 명에게 2,169억원을 집행했고, 글로벌 강소기업 80개사에 1,370억원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수료 우대도 5억달러 규모로 제공하며 성장 기반 확충에 힘을 보탰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강태영 은행장은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30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기업금융 지원 담당 직원들 역시 장관 표창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스승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을 발굴·포상해 스승 존경 문화를 확산하고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돼 왔다. 올해 선정 인원은 유아교육 1명, 특수교육 1명, 초등교육 3명, 중등교육 3명, 대학교육 2명, 평생교육 1명 등 총 11명이며, 이 가운데 1명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정부 훈·포장과 상패가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추천 대상은 교육경력 10년 이상 현직 교원으로, 수업·연구·교육 활동을 통해 교육 발전과 학생 지도에 헌신한 교원이다. 추천은 기관장 추천과 국민 추천으로 진행되며 중복 추천은 불가하다. 기관장 추천은 2025년 12월 중 마감되고, 국민 추천은 2026년 1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시상식은 2026년 5월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연말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부산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봉사의 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동들에게 정서적·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16개 구·군 중 10개 구에서 지역봉사단이 참여해 복지관 아동을 위한 과자세트 3000개를 직접 제작·포장해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간식세트 제작부터 전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또 본점에서는 진구·남구·연제구·수영구·사하구·중구 등 6개 구 지역봉사단이 그룹홈 아동을 위한 과제세트와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손편지를 담은 맞춤형 선물을 제작했다. 이와 함께 그룹홈 아동들과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점을 방문해 아이들이 직접 의류 선물을 고르는 시간도 마련했다. 방성빈 은행장은 “아이들이 직접 고른 선물과 임직원의 정성을 함께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콜마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손잡고 자생식물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개발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국내 자생식물 기반 소재 연구를 지속해 온 가운데, 이번 협업을 통해 관련 연구 영역을 미생물 분야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자생식물 유래 미생물 자원의 발굴과 산업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병석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과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청정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에서 미생물 자원을 확보해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와 공존하는 미생물 생태계로, 최근 고기능성 화장품 분야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콜마는 자생식물에서 확보한 미생물을 배양·분석해 피부 효능을 검증하고 화장품 소재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도와 울릉도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에서 자생식물 생육환경 조사와 종 확보를 통해 미생물 발굴과 기초 자료 구축을 지원한다. 한국콜마는 자생식물 유래 미생물을 원천소재로 데이터베이스화해 마이크로바이옴
◇ 국장급 전보 ▲ 의료안전예방국장 정통령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은 보건복지부 손잡고 내년 1월부터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전국 돌봄시설을 통해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2일 체결한 양측 간 업무협약에 따른 민관 협력 모델이다. 이 사업은 전국 360개 방과 후 돌봄시설을 포함한 약 1천여 개 마을돌봄시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야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측은 기존 오후 8시까지 운영되던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360개소의 운영 시간을 밤 10시 또는 자정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부모의 야간 근무나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히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기존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6세부터 12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전국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종사자의 야간 등·하원 및 귀가 안전 지원도 병행된다. KB금융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6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지원한다. 재원은 노후 시설 환경 개선 등 인프라 확충, 등·하원 차량 운행과 야간 안전귀가 지원, 보호자를 위한 원스톱 안내체계 구축
◇ 승진 ▲ 준법감시인 이상원 부사장 ▲ 고객전략본부장 이정일 전무 ◇ 선임 ▲ IT본부장 김태헌 상무 (現 KB라이프생명 IT개발파트장) ▲ 경영관리본부장 이승용 상무 ◇ 유임 ▲ 리테일금융본부장 김인환 전무 ▲ 리스크관리본부장 박장업 상무 ▲ 기업금융본부장 양준용 상무 ▲ 리테일관리본부장 이윤희 상무 ▲ 기업심사본부장 최전식 상무 ◇ 전적 ▲ 소비자보호본부장 박종상 전무 (現 KB국민은행 서부지역영업그룹대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관저 이전 특혜 의혹’과 관련해 26일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관저 이전·증축 공사를 맡았던 인테리어업체 21그램의 김태영 대표도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전 차관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출신 황모 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당선 직후 관저 이전 공사를 수행한 21그램 대표 김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김 전 차관과 황씨는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21그램이 관저 공사를 맡도록 권한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한 건설업체의 건설사업자 명의를 21그램에 대여하도록 관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부가 무자격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게 하고, 실제로는 감독·준공검사를 하지 않았음에도 준공검사를 한 것처럼 허위 공문서를 작성·행사한 혐의도 적용됐다. 또 이들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초과 지출을 보전할 목적임에도 이를 숨기기 위해 타 업체 명의를 빌려 추가 공사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정부로부터 16억원을 편취한 혐의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동양생명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 간 감사와 응원을 나누는 ‘엔젤우편함 with 땡큐토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젤우편함’은 한 해 동안 함께 일한 동료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동양생명의 대표적인 기업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약 420여 건의 따뜻한 메시지가 접수됐다. 참여자들은 “올해 함께 고생한 동료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는 계기가 됐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소통 플랫폼인 땡큐토큰을 활용해 진행됐다. 기존 종이 우편함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메시지 전달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종이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ESG 경영 실천이라는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동양생명은 캠페인 참여 임직원 전원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가장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 직원에게는 식사권을 추가로 증정해 동료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서로에게 감사와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