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내년 출시 예정인 신형 픽업 ‘Q300(프로젝트명)’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최고품질 결의대회를 열고 완성도 높은 신차 출시 의지를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경기 평택에 위치한 KGM 본사에서 권교원 사업부문장을 비롯해 품질, 생산, 기술연구소 등 관련 부문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Q300 양산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을 통해 품질 경쟁력 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직원들은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해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품질로 말한다, No.1 K-픽업 Q300’이라는 구호 아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KGM은 선행 양산차를 활용해 출시 전까지 실도로 주행 평가를 진행하며 제조 품질과 연구개발 완성도를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Q300은 ‘무쏘 스포츠&칸’의 후속 모델로 디젤과 가솔린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돼 2026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화약품은 감기약 ‘판콜에스’가 3년 연속 감기약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IQVIA 2025년 3분기 MAT(2024년 4분기~2025년 3분기) 자료에 따르면 판콜에스는 매출 380억 원을 기록하며 판매 1위에 올랐다. 이같은 실적은 약 1,323억 원 규모의 국내 감기약 시장에서 약 29%의 점유율에 해당한다. 판콜에스는 2023년 IQVIA 3분기 MAT 기준으로 처음 매출 1위를 차지한 이후 선두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판콜에스는 출시 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 감기약”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해 감기약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1968년 출시된 판콜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함유한 감기약으로, 현재 성인용 ‘판콜에스’, 어린이용 ‘판콜아이콜드 시럽’, 편의점 판매용 ‘판콜에이’, 차 타입 ‘판콜에이치’ 등 4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한편 2024년 판콜류 매출은 자체 집계 기준 573억 원을 기록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 19일 신용보증기금과 기업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와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기업 상거래 정보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시스템 구축, 데이터 교류 기반의 신속한 사전검토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KB국민은행은 내년 6월 법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용 보증부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은행의 비대면 채널과 신용보증기금의 비대면 보증 시스템을 연계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을 각각 방문해야 했던 불편 없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고객의 금융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길 기대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 정재헌 CEO가 연말연시 통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네트워크 현장을 점검하며 이동통신(MNO)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정 CEO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성남 분당사옥 네트워크 종합상황실과 고양시 기지국 신설 현장, 서울 동대문구 광케이블 접속 작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트래픽 대응 태세와 보안, 안전(SHE)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기본과 원칙’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정 CEO는 기지국 설치 현장에서 위험 요소와 안전 매뉴얼, 장비 상태를 직접 살폈고, 종합상황실에서는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연말연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정 CEO는 “AI 시대의 변화도 탄탄한 기본과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가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품질과 보안, 안전 등에서 원칙을 지키는 것이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업점 창구 상담 방식의 비대면 대출 상담이 가능하도록 ‘AI대출상담원’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상품 설명 위주의 기존 상담을 넘어, AI가 상담 흐름을 주도하며 대출 목적과 조건을 단계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월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생산적 금융 전환과 투자 중심 금융 지원을 위한 AI 기반 경영시스템 전환을 추진해 왔다. 우리은행은 생성형 AI 기반 예·적금, 대출, 청약 상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였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비대면 금융 상담 전반의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새롭게 개편된 AI대출상담원은 대출 구조와 상품 선택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영업점에서 상담을 받는 듯한 경험을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기존에는 주택담보대출에 한해 상담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비대면 대출 상품 전반으로 상담 범위가 확대됐다. 고객은 상담부터 가입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AI는 이전 상담 이력을 바탕으로 재방문 시에도 연속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최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해태아이스가 E-순환거버넌스 주최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SG 자원순환 어워즈’는 자원순환 실천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을 포상하고 폐기되는 불용제품 자원의 친환경 처리를 장려하며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해태아이스는 사용이 종료된 아이스크림 냉동 장비 등 대형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와 연계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불용 냉동 장비 수거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또한 해태아이스 임직원들의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전국적인 거래 채널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해태아이스는 2022년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협약을 체결한 이후 ‘ESG나눔 모두비움’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사내 최고 권위 시상식인 ‘2025 한국앤컴퍼니 프로액티브 어워드’의 최종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상은 전 세계 각지에서 한 해 동안 축적된 임직원들의 도전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탁월한 성과를 통해 혁신을 실현한 조직과 개인을 ‘프로액티브 리더’로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2014년 시작돼 매년 이어져 온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대표적인 사내 프로그램으로, 조 회장의 경영철학 핵심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그룹 전반에 확산·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구성원의 자율성과 실행력을 강조하는 이 문화는 그룹 경쟁력의 토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어워드에서는 ▲이노베이션 ▲퍼포먼스 ▲챌린지 ▲리더십 등 4개 부문에서 총 8개 팀과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략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조직에 수여되는 ‘이노베이션’ 부문에는 ES)SCP팀, ES)경영관리팀, ES)대전공장 제조팀 첫사랑조, ES)전주공장 제조팀 발상전환조 등 4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차량용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을 담당하는 ES사업본부 소속으로, 관리 시스템 고도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새마을금고 금융정상화 및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과 행정안전부가 함께 참여해 제도 개선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 앞서 새마을금고 비전2030 위원인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이 ‘비전 2030’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김 이사장은 건전성 강화, 공동체성 회복, 지역 문제 해결과 균형 발전 등 3대 분야와 37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새마을금고의 역할 재정립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새마을금고 비전2030 위원장인 김종걸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의 진행 아래 금융·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체성 회복과 금융 정상화,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패널들은 비전2030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실효성, 감독체계 보완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제도적 보완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실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내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평균 약 7.8% 인상된다. 손해보험협회는 23일 설명자료를 통해 2026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이 약 7.8%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인상률 9.0%보다 1.2%포인트 낮은 수치다. 세대별로는 1세대가 3%대, 2세대가 5%대 인상에 그치는 반면, 3세대는 16%대, 4세대는 20%대까지 오를 전망이다. 보험업계는 비급여 항목의 과잉진료와 이에 따른 보험금 누수, 누적 적자 해소를 위해 보험료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손보협회는 이번 인상률이 보험사 평균치로 모든 가입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상품 종류와 갱신주기, 가입자의 연령·성별, 보험사 손해율 등에 따라 개인별 인상률은 달라질 수 있으며, 실제 조정 수준은 보험료 갱신 시점에 발송되는 안내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의 실손보험 개편 정책에 적극 협조해 필수의료 중심의 보장과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은 22일 2025년 하반기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부식은‘고객과 함께 비상하는 미래 금융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 역량과 금융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새로운 출발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신규직원(15명)들은 금융일반(11명), IT·디지털·정보보안(4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을 함께 이끌 인재들로 이날 임용장 교부식을 통해 NH농협캐피탈 구성원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교부식에서는 회사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신규직원들이 조직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NH농협캐피탈은 이번 신규직원 채용에서‘새롭게 바라보고, 올바르게 행동하며, 협력으로 성장하여, 고객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인재’라는 새로운 인재상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 중심의 사고와 책임 있는 행동, 협업을 통한 성장을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준이다.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이번 임용장 교부식은 단순한 채용 절차를 넘어, 회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