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회장 승진 ▲ 허진수(파리크라상) ◇ 사장 승진 ▲ 도세호 ▲ 허희수(이상 비알코리아) ◇ 수석부사장 승진 ▲ 경재형(파리크라상) ◇ 대표이사 위촉 ▲ 경재형(SPC삼립·각자 대표이사) ▲ 도세호(파리크라상·겸직) ▲ 지상호(샤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4일 초슬림 디자인과 첨단 위생 기능을 결합한 신제품 ‘룰루 슬리믹 비데(BAS49-A)’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코웨이의 비데 라인업 중 가장 얇은 83mm 두께를 구현해, 디자인과 기술의 정수를 담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룰루 슬리믹 비데’는 핵심 부품을 소형화하고 플랫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모델(BAS37-C)보다 높이를 48% 낮췄다. 이에 따라 욕실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고, 도기와의 일체감이 향상돼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감각적인 변화를 더했다. 본체부터 커버, 시트까지 동일한 색상으로 마감한 풀컬러 구조로 욕실의 세련된 통일감을 강조했다. 색상은 ▲쿼츠 화이트 ▲스노위 실버 ▲브론즈 베이지 ▲티탄 실버 4가지이며, 무선 터치 리모컨 역시 본체 색상에 맞춰 3가지 톤으로 구성됐다. 리모컨 형태는 계단형·바형·사각형 등 3종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슬림한 외형에도 위생 기능은 한층 강화됐다. 자동 살균 시스템은 전기분해 살균수를 이용해 유로·노즐·도기를 3단계로 99.9% 살균한다. 노즐은 풀 스테인리스 재질로 내오염성을 높였고, 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커튼월 창호에 차양 필름을 내장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강화한 ‘일사조절 필름 일체형 성능가변 창호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로 녹색기술인증(GT-25-02424)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기술을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월 HDC현대산업개발, 이건창호, 대진과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기술은 커튼월 창호 틀 안에 롤 스크린 방식의 필름을 내장해 외부 환경과 냉·난방 상황에 따라 필름을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구조다. 이를 통해 실내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제로에너지건축물 구현에 기여할 수 있다. 필름은 20~50㎛ 두께의 투명 PET 원단 두 겹으로 제작됐으며, 외측에는 태양열 반사 기능의 금속층, 내측에는 나노세라믹 열차단층을 적용해 일사 조절 기능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태양열취득률 0.11, 열관류율 0.691W/㎡·K 성능을 기록했으며, 이는 한국에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10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AI, 핀테크 등 우수 기술을 보유한 벤처·혁신·스타트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이하 AC)인 Tenity사와 함께 ‘KB Demo Day’ 행사를 개최했다. KB금융은 지난 2022년부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아시아·글로벌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자 글로벌 금융허브인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싱가포르’를 운영하고 있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올해 처음 도입한 글로벌 기업과의 PoC(실증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스타트업과 현지 기업의 업무협약(MOU) 체결 성과를 도출하는 등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사업 방향성, 사업 모델, 실행 역량 등을 글로벌 투자자와 파트너사에게 제안하는 IR피칭(이하 IR피칭) 기회를 스타트업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싱가포르·국내 정부기관, 스타트업의 패널이 국경을 넘어 협업하고 혁신을 확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 세션과 참가 스타트업의 IR피칭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2025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연천과 여주, 안성의 중학교 6곳에서 ‘KT AI 스테이션’을 통한 찾아가는 인공지능(AI)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KT AI 스테이션’은 K-intelligence와 ESG 체험관으로 구성된 이동식 AI 체험학습 공간이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6개 중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450명이 참여했다. ‘AI 스타디움’, ‘AI 스튜디오’ 등 KT의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 영상합성, 생성형 AI 기술 콘텐츠를 체험하고, 딥페이크와 가짜뉴스 등 디지털 윤리와 정보 판별 능력 함양 교육도 받았다. 또 KT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안성시 양성중학교에서 이번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위한 의견을 교류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정현 디지털교육정책과장은 “KT AI 스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AI를 직접 체험하고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높이고 AI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KT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가 5일과 6일 울산공장에서 임직원 참여형 안전문화 행사 ‘H-안전투게더: 안전의 가치, 모두 다 같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울산공장 잔디광장에 1,000석 규모의 행사장 ‘H-Arena’를 마련해 임직원이 가족, 동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H-안전투게더는 역대 안전문화 행사로는 최초로 본사, 연구소, 울산·전주·아산공장 등 현대차의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에는 ▲사업부별 안전 보드게임 대결 ‘모두의 안전’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안전 골든벨’ ▲안전 부스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 도장을 모으는 ‘안전 스탬프 투어’ 등이 진행됐다. 행사기간중 또 ▲안전 뮤지컬 ‘Welcome to the Safety Zone’ ▲페이스 페인팅 및 캐리커처 그리기 프로그램 ▲즉석 안전 퀴즈 등 임직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나의 안전이 곧 가족의 행복’이라는 인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번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안전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선진 안전문화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와 손잡고 협력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4일 SH공사와 ‘SH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상생 금융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황상하 SH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H공사는 200억 원을 우리은행에 정기예금으로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이 예금의 이자수익을 활용해 총 4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마련한다. 지원 대상은 SH공사와 1,000만 원 이상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협력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산출된 대출금리보다 1.48%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출 신청은 오는 12월 18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000여 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총 4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신규 매장을 열며, 미국 내 50개 주 중 33번째 주 진출에 성공했다. 이는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기존 동남부 주요 거점에 이어 동남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행보다. 5일 BBQ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인디언랜드와 그린빌에 각각 ‘BBQ 인디언랜드점’과 ‘BBQ 그린빌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출로 BBQ는 올해 유타(31번째 주), 오리건(32번째 주)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매장 네트워크를 넓히며, 미국 50개 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최근 인구 유입과 소비 규모 모두 빠르게 성장 중인 지역으로 꼽힌다. 2024년 기준 인구는 약 547만 명으로, 전년 대비 9만 명 이상 늘며 전국 10위권에 올랐다. 평균 연령은 40세 안팎으로 젊은 소비층이 두텁고, 가구당 중위소득이 약 6만 달러 중반대로 구매력도 안정적이다. 국제프랜차이즈협회(IFA)가 발표한 ‘2025 프랜차이즈 산업 전망’에 따르면,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전국 5위의 산업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성대규)이 청소년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3일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의 출범을 알리며, 홀트아동복지회에 3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와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소년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 계획을 공유하며 첫걸음을 함께했다. ‘청소년 한부모 가정’은 만 24세 이하의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며 학업과 생계를 병행하는 가정을 말한다. 이들은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지만, 현실적인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 동양생명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청소년 한부모 가정의 자립 역량 강화와 심리적 안정 지원을 목표로 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양생명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금융·경제 교육 ▲양육 및 진로 설계 컨설팅 ▲심리상담 및 부모·자녀 치유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씨셀(대표 김재왕·원성용)이 개발중인 차세대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성과가 세계적 학술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지씨셀(대표 김재왕·원성용)은 자사가 개발중인 CD5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a상 중간 결과가 ‘제67차 미국혈액학회 연례 학술대회’ 구두 발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오는 12월 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ASH 2025의 ‘세포치료 초기 임상 및 독성’ 세션에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가 맡는다. GCC2005는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로, CAR 유전자 도입으로 항종양 활성을 강화하고 IL-15 발현을 통해 인체 내 세포 지속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발표는 재발 또는 불응성 NK 및 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첫 국내 임상 1a상 연구의 중간 결과를 다룬다. 초록에는 총 4개 용량 단계 중 8월 5일자 기준으로 컷오프 하여 2개의 저용량 단계의 데이터가 포함됐다. CD5 발현 양성인 재발 혹은 불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가 총 7명 등록됐으며, 등록된 환자들은 평균 3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