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 하나투어와 함께 ‘액티브 시니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시니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여행 통합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내 정기 여행 세미나 운영 ▲시니어 맞춤형 하나투어 여행 패키지 출시 ▲하나카드 결제 시 여행상품 청구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 제공 ▲공동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시니어 대상 캠페인 추진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그룹 차원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를 중심으로 은퇴설계, 상속·증여, 자산관리 등 금융 전문 솔루션을 강화하고, 시니어 고객이 여행과 여유를 즐기는 ‘인생 2막’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은 “여가활동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층에게 금융과 여행을 결합한 통합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나카드, 하나투어와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도너스캠프(이사장 이재현)가 지난 3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6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온∙오프라인 종결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기준 전국 4,23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이 있는 곳은 약 84%로, 다문화 학생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2023년부터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지속적인 지원(3년간 19억 원)을 바탕으로,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적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 차이를 인정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진행된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오프라인 종결식에는 지역아동센터 150명의 교사와 CJ나눔재단 및 금융산업공익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온라인 중계를 통해서는 450명의 교사가 참여했으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이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SOL: enchant(솔: 인챈트) 등 총 5종의 주요 기대작을 선보이며 대규모 전시를 펼친다. 행사장에는 총 112개 부스와 145대의 시연대가 마련됐으며, 야외 이벤트 부스까지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관에서는 삼성전자의 최신 모니터 및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고품질 시연이 진행된다. <몬길: STAR DIVE>는 삼성 ‘오디세이 3D’ 무안경 3D 모니터로 플레이할 수 있어 깊이감 있는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 울트라로 실감도 높은 체험을 제공한다. 넷마블관에서는 <이블베인>과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주요 영상은 삼성전자의 미출시 신제품 ‘3D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별도의 장비 없이도 공간감 있는 무안경 3D 연출을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 관심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14일부터 MZ세대 고객을 겨냥한 자체브랜드(PB) 제품 ‘PLUX(플럭스) 커스텀 키보드’를 선보인다. PLUX 커스텀 키보드는 키캡뿐 아니라 키보드 본체 상단의 프론트 커버까지 교체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구성 색상은 카밍 실버, 블라썸 핑크, 젠틀 블루 세가지다. 또 본체 구매 후에도 프론트 커버와 포인트 키캡을 추가 구매해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 조사를 통해 사용자가 느끼는 불편 요소를 면밀히 파악했다. 가장 많이 꼽힌 불편 사항이 ‘틈새 청소의 어려움’이었던 만큼, 프론트 커버를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키보드 내부 청소가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키캡 리무버와 USB 수신기 등 분실되기 쉬운 구성품을 키보드 후면에 보관할 수 있는 매립형 공간을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 경험을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고객 선호 타건음과 타건감을 반영했다. 또 LCD 화면과 조절 노브를 탑재해 밝기·볼륨 등의 설정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본체와 기본 키트 포함 17만9,000원이다. 커스텀 키트는 3만9,00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슈퍼 세이브 김장위크’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와 협력해 김장 필수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동시에, 자체 기획전을 통해 김장 관련 용품과 식재료까지 폭넓게 할인한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한 ‘농할할인’을 통해 엘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에게 김장 필수 농산물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추(3입/망/국산)’는 5967원, ‘다발무(단/국산)’는 6992원에 판매하며, ‘깐마늘(1kg/국산)’은 7992원, ‘청갓·홍갓(단/국산)’은 각 3992원에 선보인다. 롯데슈퍼 역시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해 배추는 정식기 고온 피해와 주요 산지의 가을 장마로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상승했으나, 롯데마트와 슈퍼는 우수 산지와의 사전 계약 및 통합 매입을 통해 지난해와 동일한 행사 가격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수산물 역시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생굴(100g/냉장/국산)’은 2480원, ‘김장용 햇추젓(1kg/냉장/국산)’은 1만 1920원으로, 각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장 연관 상품 2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커플과 부부가 서로의 일정을 공유하고 소비 내역을 함께 기록할 수 있는 ‘함께 쓰는 캘린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모임통장에서 일상으로 영역을 넓히며, ‘함께 나누는 금융 경험’을 한 단계 넓힌다. 이번 서비스는 공동생활의 ‘시간과 돈’을 함께 관리하고 싶다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함께 쓰는 캘린더’는 일정과 소비를 각각 관리할 수 있는 일정 캘린더와 가계부 캘린더 두 가지 탭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정보는 한 화면에서 색상으로 구분되어 누구의 일정인지, 무슨 소비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사용성이 높다. 또한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최신 버전의 토스 앱을 통해 위젯이 제공되어, 휴대폰 화면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접근의 편의성을 높였다. 일정 캘린더에서는 한 사람이 일정을 등록하면 상대에게 즉시 알림이 전송되고, 일정이 있는 날 아침에는 두 사람 모두에게 하루 일정 알림이 발송된다. 출근, 약속, 기념일, 여행 계획 등 일상의 일정을 함께 공유하면서, 각자의 하루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돕는다. 가계부 캘린더는 토스뱅크 모임통장과 연동되어 공동 지출 내역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7일 산업통상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매일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25 탄소중립 녹색경영 정부포상’에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현장으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탄소중립 녹색경영 정부포상’은 2006년부터 시행된 국내 대표적인 환경·경영 분야 정부 포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과 친환경 산업 육성에 기여한 기업·단체·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단체 부문 전문상은 △녹색경영 △기후변화대응 △지속가능발전 △친환경건설 네 개 분야에서 수여되었으며,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현장의 친환경 시공 및 환경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친환경건설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현장에서 서울시가 2021년 도입한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제도’를 적극 이행하며, 비산먼지 억제 및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등 친환경 시공을 추진해왔다. 특히 현장 인근에 서울시 제1호 철새보호구역인 중랑천 하류가 위치해 있어, 오탁수 저감을 위한 탁수처리시설을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해 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청소년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의 결선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예선 접수에만 총 84개 팀, 208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은 이번 대회는 8월 2차 예선을 거쳐 지난 9일, 약 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그리고 삼양식품의 장학재단인 삼양이건장학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는 '극한의 기후환경에서 활용될 식품 및 푸드테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 구현 방안을 함께 기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중·고등학생 대상 공모전이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 결선 PT는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으로 잘 알려진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사회 아래 최종 단계에 오른 중·고등부 각 7개 팀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발표를 진행했다. 대학 교수, 과학 교사, 연구원, 크리에이터, 삼양식품 관계자 등으로 꾸려진 심사위원단은 아이디어의 창의성, 구현 가능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그 중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젤리 캡슐 식품’을 발표한 고등부 '아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이 서울 마포구 중동 일원 모아타운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하 4~지상 35층 규모의 6개 동, 총 543세대와 다양한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금액은 1,982억 원이다. ‘모아타운’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을 묶어 하나의 정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도로, 재개발이 어려웠던 저층 주거지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동 78번지 지역은 2022년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올해 4월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서울시는 사업 요건 완화, 용적률 인센티브,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을 지원하며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단지명을 ‘마포 푸르지오 센트럴 로열(MAPO PRUGIO CENTRAL ROYAL)’로 제안했다. ‘센트럴(Central)’은 주거 중심지라는 의미를, ‘로열(Royal)’은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마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단지는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경의중앙선·공항철도·6호선)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2% 부족할 때' 광고가 공개 한달 반 만에 유튜브 조회수 1,400만회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전 영상, 15초 영상 2편, 전체 영상 2편, 제작 영상 등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1,4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9월 공개한 광고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주인공 '김독자'역 및 넷플릭스 글로벌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연 '진우'역을 맡은 안효섭과 그룹 '아이즈원' 활동 이후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김민주가 모델로 참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광고에서 '물투명 니어워터' 콘셉트로 비가 내린 습기 찬 배경을 통해 두 주인공이 사랑을 시작하고 끝내는 감정을 감성적인 영상미로 표현했다. 특히 과거 2% 부족할 때 광고 음악으로 사용된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두 모델의 목소리로 새롭게 담아내 세대 간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켰으며, 온라인에서는 "광고 자체가 한 편의 영화 같다", "모델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영상 내 연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