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이 시작되면 더 이상 키 성장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실제로 사춘기가 진행되면 성장 속도가 점차 둔화되는 것은 맞지만, 초경이 곧바로 성장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에 따라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와 진행 속도에 차이가 있어 초경 이후에도 일정 기간 키가 더 자랄 여지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키 성장은 뼈의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초경 이후에는 성장 속도가 완만해지는 경향을 보이지만, 성장판의 상태와 생활 습관, 영양 상태 등에 따라 남아 있는 성장 여력에는 개인차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초경 여부만으로 향후 키 성장을 단정하기보다는 현재 성장 단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통상적으로 초경 전후 시기는 성장 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 구간으로 본다. 초경이 시작되면 신체 성숙의 방향이 달라지는 만큼 아이의 성장 속도와 발달 상태를 함께 고려한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 초경이 시작되기 전 단계라면 성장 환경을 해치지 않도록 생활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성장기 기본 관리 요소로 꼽힌다. 반대로 수면 부족, 과도한 학업 스트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 진행 중인 대규모 할인 행사 ‘배민페스타’가 시작 2주 만에 고객 혜택 250억 원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할인 규모 확대와 참여 가게 증가, 퀵커머스 결합 전략이 맞물리며 고객 유입과 주문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배민페스타를 통해 총 254억 원 이상의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배민푸드페스타’ 대비 41%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행사에 참여한 가게도 3만1000곳을 넘어서며 즉시 할인 경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고객 유입과 주문 증가도 두드러졌다. 행사 기간 동안 앱 실행 고객 수는 전년 대비 약 17% 늘었다. 주문 건수도 40% 이상 증가했다. 입점 업주 역시 체감 효과를 보이고 있다. 행사 첫 주 기준 참여 가게당 주문 수는 직전 대비 약 26% 증가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은 이번 행사에서 ‘0원딜’과 ‘100원딜’, 최대 1만 원 할인 쿠폰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 선착순으로 인기 메뉴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연계한 주차별 할인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핵심 기술을 국제 표준으로 승인받으며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자사가 제안한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기술 요소 및 연동 구조’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산하 SG11 회의에서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 이번 표준은 AI 데이터센터 내부 시스템 간 연동 구조와 신호 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TU-T는 약 190개 회원국과 900여개 산업·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하는 ICT 분야 국제 표준화 기구로, 글로벌 통신 기술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핵심 기관이다. SK텔레콤은 2024년 5월 해당 기술을 표준화 과제로 승인받은 이후 약 2년간 연구와 국제 협력을 통해 이번 성과를 도출했다. AI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시스템 간 연동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이번 표준은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연산 처리뿐 아니라 전력, 냉각, 스토리지, 보안 등 다양한 시스템이 동시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프라퍼티가 제주 달코미 양배추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농가 지원과 상생 협력 강화에 나섰다. 호반프라퍼티는 경기도 용인 세계로마트 동천점에서 ‘제주 달코미 양배추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양배추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호반프라퍼티와 대아청과, 세계로마트, 한림농협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호반프라퍼티는 대아청과와 함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제주 한림농협이 생산한 달코미 양배추 1만통을 구매하고, 이를 전국 14개 세계로마트 매장에서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세계로마트는 해당 양배추를 공급가 대비 약 50% 낮은 가격에 선보인다. 소비자 가격 부담을 낮춰 구매를 유도하고, 과잉 생산된 물량의 소진을 촉진해 농가 소득 안정과 시장 가격 유지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최근 양배추는 생산량 증가로 시세가 하락하며 농가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호반프라퍼티와 대아청과는 유통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가격 안정화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에 나섰다. 단기적인 판매 확대뿐 아니라 장기적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주요 제휴 GA(보험대리점) 금융소비자보호 책임자를 초청해 ‘소보로 GA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열렸으며, 주요 제휴 GA의 리스크팀, 준법감시팀, 소비자보호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제휴 GA와 함께 금융소비자 관련 이슈와 민원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소보로 GA 상생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업무 공유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민원 처리 동향과 주요 민원 유형별 쟁점 등을 중심으로 보험사와 GA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선경 미래에셋생명 소비자보호실장(CCO)은 “GA 채널의 역할이 확대되는 만큼 소비자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제휴 GA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가 ‘기체제어(CA, Controlled Atmosphere)’ 저장 기술을 적용한 사과를 본격 출하하며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 대응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오는 3월 19일부터 CA 저장 사과 약 600톤을 공급할 계획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물량이다. 기체제어 저장은 온도와 습도뿐 아니라 저장고 내 산소 농도를 낮춰 농산물의 호흡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노화를 지연시키고 미생물 및 곰팡이 발생을 줄여 수개월이 지나도 수확 직후와 유사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품질 저하와 공급 불안이 동시에 심화되는 상황에서 주목받는 저장 기술이다. 실제 사과 시장은 공급 감소와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사과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23.1% 상승했다. 산지 반입량이 33.6% 줄어든 데다 한파와 저장 물량 부족이 겹친 영향이다. 특히 지난해 수확기에는 평년 대비 2.8배에 달하는 폭우로 저장성이 크게 떨어졌고, 주요 산지 화재까지 발생하며 공급 여건이 악화됐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충북 증평 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의 CA 저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수입·유통하는 타이완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이 국내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2025년 카발란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91.6% 증가하며 위스키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카발란은 아열대 기후에서도 위스키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한 브랜드로, 2017년 국내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해 왔다. 특히 주요 라인업이 고른 성장을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카발란 트리플 쉐리’는 전년 대비 145.8%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는 123.1%, ‘디스틸러리 셀렉트 No.1’ 역시 111.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과는 타이완 특유의 숙성 환경에서 비롯된 차별화된 풍미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숙성 속도가 빠르고 오크통의 풍미를 단기간에 깊게 끌어낼 수 있어 진하고 농밀한 맛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카발란만의 기술력이 더해지며 프리미엄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와 MZ세대의 취향을 동시에 공략했다.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도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골든블루 인터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2026년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로 미디어 아티스트 트레버 페글렌을 선정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상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창의적 혁신을 제시한 작가에게 10만 달러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하는 글로벌 아트&테크 분야 대표 프로그램이다. 수상자인 트레버 페글렌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내포한 권력 구조와 감시 체계를 탐구해온 작가로, 사진과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술의 사회적·윤리적 의미를 시각화해왔다. 대표작 ‘이미지넷의 얼굴들’은 AI의 이미지 분류 알고리즘이 내재한 편향성을 드러낸 참여형 작품으로, 기술이 인간을 어떻게 분류하고 판단하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또 ‘사이트 머신’에서는 공연을 AI의 시선으로 재구성하며 기술이 중립적이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는 군사시설과 감시 시스템을 주제로 한 작업을 통해 보이지 않는 권력 구조를 드러내는 한편, 인공위성 ‘궤도반사경’을 직접 우주로 발사하는 등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 왔다. 이러한 작품 세계는 국제 미술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맥아더 펠로십과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베트남 대형 게임 퍼블리셔 펀탭 게임즈와 손잡고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컴투스홀딩스는 18일 펀탭 게임즈와 베트남 게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컴투스홀딩스의 게임 콘텐츠 6종의 성공적인 현지 서비스를 위해 다각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각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개발 및 사업 전략 수립을 비롯해 현지화 작업, 이용자 맞춤형 마케팅, 고객 서비스 운영 등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빠르게 성장 중인 베트남 게임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협력 타이틀은 컴투스홀딩스의 대표작 ‘소울 스트라이크’로 정해졌다. 방치형 RPG인 소울 스트라이크는 빠른 성장의 재미와 화려한 스킬 연출을 강점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지 맞춤 전략이 더해질 경우 베트남 시장에서도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2015년 설립된 펀탭 게임즈는 300종 이상의 게임을 서비스해 온 베트남 톱티어 게임사다. 수천만 명의 누적 사용자를 확보했다. 150여 개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다수의 해외 인기작을 현지화해 서비스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 ICT 전문 기업 동국시스템즈가 임직원 안전과 건강 관리를 위해 근골격계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국시스템즈는 18일 협소 공간에서의 중량물 취급 등 업무 특성을 고려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회사 안전환경팀은 정기 위험성 평가를 통해 서버 교체 및 유지보수 과정에서 근골격계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프로그램 도입을 결정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한 뒤 자가 진단을 거쳐 20명을 선정해 집중 케어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본사를 방문해 1대1 맞춤 진단을 실시하고, 3D 체형 측정과 자세 교정 상담 등 실질적인 개선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직원들은 통증 완화와 업무 편의성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했다고 평가했다. 동국시스템즈는 향후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지속 개선해 임직원 건강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ISO45001과 ISO37001 인증을 잇따라 취득하며 ESG 기반 안전경영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