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사내 상호존중 문화 확산과 임직원 소통 강화를 위해 개최한 동호회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로 열린 동호회 페스티벌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사내 복지공간 ‘하모니스퀘어’에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공연과 오픈클래스, 전시회,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유명 강사와 전 국가대표를 초청한 오픈클래스는 직접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10일에는 사내 응원단 공연과 함께 스트레칭 강사 강하나의 오픈클래스가 열려 많은 임직원들이 간단한 동작을 따라 하며 업무 긴장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에는 사내 역도 동호회가 전 대한민국 역도 국가대표 함상일 관장을 초청해 스쿼트 등 운동 동작에 대한 전문 코칭을 진행했다. 17일에는 사내 밴드와 오케스트라 동호회가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 기간 상시 운영된 전시회에서는 도자기, 순수미술, 손뜨개 등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돼 다양한 재능을 공유했다. 동호회 회원 모집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홈쇼핑이 30대 이상 여성 고객을 겨냥한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Coasis)’를 경기도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열며 오프라인 뷰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TV홈쇼핑사가 자체 운영하는 오프라인 뷰티 매장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대홈쇼핑은 20년 이상의 뷰티 방송 운영 노하우와 검증된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니치마켓 공략에 나선다. 코아시스는 ‘코스메틱(cosmetic)’과 ‘오아시스(oasis)’의 합성어로,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고객에게 휴식과 같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매장은 총 150㎡ 규모로, 카테고리존·아일랜드존·슈퍼프라이스존·시그니처존 등 네 가지 주요 조닝으로 구성됐다. 300여 협력사 가운데 선별한 120여 개 브랜드의 약 800종 상품을 선보이며, 기존 TV·온라인에서의 베스트셀러뿐 아니라 코아시스 단독 기획 상품도 대거 준비했다. 카테고리존에서는 크림·에센스·토너 등 스테디셀러 중심의 기능성 스킨케어를, 아일랜드존에서는 TV홈쇼핑 특유의 대용량 구성 대신 실용성을 높인 세트 상품을 판매한다. 슈퍼프라이스존에서는 월 단위 대형 기획전을 통해 최대 9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추진한 주요 자체사업 단지들이 잇달아 분양 흥행에 성공하며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수년간 자체사업 비중을 적극 확대했다. 올해는 수원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부산 ‘서면 써밋 더 뉴’, 의정부 ‘탑석 푸르지오 파크7’ 등 직접 시행·시공한 사업과 김포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부산 ‘써밋 리미티드 남천’ 같은 지분투자형 도급사업 등이 크게 늘었다. 대우건설이 추진중인 사업장 대부분은 이미 분양에 성공했다. 의정부 탑석 푸르지오 파크7 역시 초기에는 다소 부진했으나 최근 계약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완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대우건설의 정교한 시장분석 역량과 사업 추진력, 그리고 ‘푸르지오’ 브랜드가 가진 상품경쟁력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부산 최초로 3.3㎡당 평균 분양가 5000만원대를 연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1순위 청약에서 1만6200건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22.6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부산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 나온 예상 밖의 성과라는 점에서 건설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또 대우건설이 지난 8월 분양한 ‘망포역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Anime X Game Festival 2025(AGF 2025)’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메인 스폰서 스마일게이트가 연일 북새통을 이루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스마일게이트는 행사기간중 총 1만3,000명 이상이 스마일게이트관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또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인 전시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올해 스마일게이트관은 ‘에픽세븐’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미래시)’ 두 개의 대표 IP로 구성됐다. 에픽세븐과 미래시의 세계관을 공간 연출과 장치물로 극도로 세밀하게 구현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구나 편히 머물 수 있는 ‘리프레시 존’, 인기 성우·인플루언서·코스프레 모델이 참여한 메인 무대 이벤트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현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스탬프 랠리’로 제공된 스페셜 폴딩 카트였다. 다양한 굿즈를 담기 편한 실용성 덕분에 ‘오픈런 대란’을 일으켰다. 또 준비된 수량은 연일 빠르게 소진됐다. 여기에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아이패드 에어11, 닌텐도 스위치2, 에어팟 프로3 등 고가 경품이 제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카드가 ESG 경영 실천 기업을 육성하는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참여 기업을 선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 지원에 나선다. 롯데카드는 1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총 8개 기업에 사업 지원금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선발 기업에는 사업 자금 지원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롯데카드 쇼핑몰 ‘띵샵’ 입점, 홍보·마케팅 지원이 제공된다. 여기에 협력 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특별시의 창업 기업 지원 사업과 연계한 후속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지역·사회·환경 분야에서 ESG 가치를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롯데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에서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모바일 급식 결제 플랫폼 기업 ‘나눔비타민’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가구와 포장재를 개발한 ‘리벨롭’과 ‘어스폼’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롯데카드는 친환경 커피 브랜드 ‘이퀄테이블’, 업사이클링 차 브랜드 ‘티즌’, 폐어망 선글라스 제작사 ‘퍼센트오브’, 로컬 콘텐츠 기업 ‘위스피릿’, 친환경 모듈형 부스 제작사 ‘엠케이1025’ 등이 이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체결했던 약 9조6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이 전면 종료됐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정책 환경 변화가 맞물리며 대형 고객사의 전략 수정이 현실화된 것으로, 국내 배터리 업계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7일 공시를 통해 “포드와 체결한 배터리 공급 계약이 거래 상대방의 해지 통보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해지 금액은 약 9조6030억원 규모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8.5%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다. 해당 계약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총 75GWh 규모의 전기 상용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내용으로,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생산해 포드 차량에 탑재할 예정이었다. 이번 계약 해지는 포드의 전기차 사업 축소와 맞물려 있다. 포드는 최근 전기차 캐즘 장기화와 정책적 불확실성 확대를 이유로 일부 전기차 모델 생산을 중단하고,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고객 기업의 전동화 전략 변경으로 특정 차량 모델의 개발이 중단됨에 따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2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서비스 4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콘서트 영화 ‘블루 아카이브 : 디 오케스트라 인 시네마’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했다. 이번 영화는 ‘블루 아카이브’의 OST곡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해석한 ‘2025 사운드 아카이브 : 디 오케스트라’ 공연의 실황을 담은 작품으로, ‘Constant Moderato’, ‘Aoharu’ 등 ‘블루 아카이브’의 대표 OST 곡들을 오케스트라 편곡과 다양한 악기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연 준비 과정과 주요 개발진 인터뷰 등 다양한 비화들을 공개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전국 롯데시네마 31개 지점에서 상영되며, 관람 시 ‘상급 강화석(25개)’, ‘상급 활동 보고서(25개)’, ‘롯데시네마 기념 콤보’ 등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스페셜 쿠폰을 제공한다. 개봉을 기념해 1주차 굿즈 ‘아로나 & 프라나’ A3 홀로그램 포스터 및 SD 포토카드 세트를 제공하며, 2주차 이후 굿즈는 추후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또한, 각 상영관의 매점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봉투 팝콘’, ‘아로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소속 인조이스튜디오의 김형준 대표이사 겸 ‘inZOI(인조이)’ 총괄 디렉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올 한해 콘텐츠 수출, 한류 확산, 국제 문화교류 등에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수여되는 국내 콘텐츠 산업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 대표는 인조이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공로를 인정로 이번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김형준 대표는 올해 3월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조이를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가상 세계의 창작자가 되어 ‘조이’들의 삶과 사회를 설계하고 연출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높은 자유도, 정교한 감정 표현 시스템, 다양한 AI 기능을 통해 일상부터 판타지까지 폭넓은 시나리오 제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혁신성 덕분에 출시 일주일 만에 글로벌 판매량 100만장을 넘어섰고, 북미·유럽·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스팀 판매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K-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했다. 김형준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전 세계 이용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글로벌 리테일 경쟁력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강화한다. 양사는 9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보틀벙커 비스트로에서 ‘2026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간담회는 변화가 빠른 유통 환경 속에서 파트너사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차우철 롯데마트·롯데슈퍼 신임 대표가 직접 주관했으며, 주요 파트너사의 CEO와 임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차 대표는 첫 공식 간담회에서 “협력사와의 신뢰는 리테일 사업의 핵심 자산”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도 양사의 핵심 전략과 성장 방향을 공유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올해 그로서리 사업부 통합 시너지 강화, 신선·PB 상품 경쟁력 제고, 식료품 특화형 점포 확대 등 본업 중심의 체질 강화를 추진해왔다. 내년에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국내 사업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는 동시에, 해외와 온라인 등 신규 성장축을 확대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한다. 해외에서는 K-푸드 중심의 그로서리 특화 전략을 강화한다. 베트남·인도네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 김영석)은 3~4일 이틀간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인슈어테크 콘퍼런스 ‘Insurtech Insights Asia 2025’에서 주요 패널 세션에 공식 초청돼 디지털 보험 혁신 사례와 기술 로드맵을 글로벌 업계에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Insurtech Insights Asia’는 글로벌 보험사, 인슈어테크 기업, 해외 투자자 등이 참석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행사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디지털보험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아 주요 패널로 선정됐다. 김영석 대표는 ‘AI based Digital Transformation in Insurance’ 세션에서 디지털 보험사의 핵심 경쟁력을 ‘AI 기반 고객 경험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상담 및 보장 추천 기술 고도화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건강관리 콘텐츠와 보험 가입 여정을 통합한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라플레이’의 실제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하며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신중현 디지털전략실장도 ‘Packaged Protection: Advan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