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금융사기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FDS AI 콜봇 시스템’을 운영한다. 지난해 AI 기반 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FDS)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는 FDS에 AI 콜봇까지 도입하며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 한 것이다. 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 수법이 빠르게 진화하는 상황에서 이상거래 탐지부터 고객확인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했다. 지난 9월부터 FDS AI 콜봇 1차 오픈을 통해 카드실물 거래 기반 국내·해외 이용의 이상 여부를 AI콜봇이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운영했다. 전화 모니터링 미수신 고객에 대한 인바운드 응대까지 AI가 담당하며, 모니터링 요원이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되는 기본 확인 영역을 자동화했다. 이번 11월 정식 오픈에서는 장기카드대출 고객 등 보이스피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하는 피해사례를 안내하는 AI콜봇을 적용했다. 또한 사고발생 시 빠른 사후조치를 위해 분실신고 및 재발급, 사고보상 접수로 자동연결 되는 기능을 추가해 대응 범위를 넓혔다. 이번 AI 콜봇 도입은 모니터링 요원의 업무를 단순 대체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사람과 AI콜봇의 역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이쿱(대표 조재형)은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과 ‘랩커넥트 CGM Live 시스템 및 연동 의료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솔루션의 현장 적용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쿱은 2011년 설립 이후 의료진과 환자의 상호 성장 기반 기술을 개발하며 의료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왔다. 지난 9월 출시된 ‘랩커넥트 CGM(연속 혈당 측정기) Live’는 병동 입원 환자의 혈당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관리하는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의료진은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병동 전체 환자의 혈당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병원 내·외부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보다 정밀한 맞춤형 진료가 가능해진다. 나사렛국제병원은 고령 및 중증질환 환자 진료 경험이 풍부한 기관으로,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선정과 대통령 표창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지역사회 핵심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랩커넥트 CGM Live’ 도입은 급성기·고령 환자의 혈당 변동을 실시간 파악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 결정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의 전문센터 확장 및 국제진료 강화에도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5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5년 우리(Woori)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은 취약계층 지원, 돌봄, 복지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법인 설립 2년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실적이 우수한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2013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사회적기업 대상 장기 금융지원을 지속하며 사회적기업 생태계 확대에 힘써왔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이 강화되면서 지역사회 돌봄·교육·환경·일자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민간 금융기관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직접 참여해 금융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해결형 금융' 모델 확산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금융·공공·사회적경제 간 협력 구조를 체계화해 포용금융을 더욱 확대하는
◇부사장 승진 ▲권종우 ▲김선문 ▲원동주 ▲한호규 ◇상무 승진 ▲김재형 ▲김현재 ▲나종원 ▲박무룡 ▲백동헌 ▲윤소연 ▲이준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5일 서울특별시 장교동 한화빌딩 회의실에서 진행한 철근콘크리트·철골 공종 협력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월 ‘공종별 협력사 간담회’를 열어 협력사와의 상생문화 선도에 나선다. 최근 공정거래 및 노동안전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협력사의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어, ㈜한화 건설부문은 공종별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월 간담회를 실시해 제도 및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화 건설부문 임진규 외주구매실장을 비롯해 외주상생혁신팀장, 외주팀장, 안전보건기획팀장 및 실무 담당자와 주요 철근콘크리트·철골 협력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공정거래 관리방안과 노동안전 관리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우선, 공정거래 관리방안 관련 불법 재하도급 근절을 위한 계약 프로세스 준수와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지침에 따른 투명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노동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와 현장 중심의 사전 위험성 평가 및 예방활동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협력사 대표이사들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건강 전문 온라인몰 ‘닥터유몰’에서 ‘블프위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2월 8일까지 이번 블프위크 기간 동안 닥터유몰을 방문한 고객은 전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닥터유의 대표 건강 제품인 제주용암수, 단백질바, 에너지바와 전문가를 위한 브랜드 닥터유PRO의 단백질 파우더, 드링크, 단백질바 등이다. 특히, 마켓오네이처의 오!그래놀라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했으며,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배송을 제공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가입 포인트를 두 배로 지급하는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닥터유몰은 ‘맛있는 건강’이라는 철학 아래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닥터유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몰이다. 정기배송 할인, 전용 상품,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정기배송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34%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블프위크는 기존 닥터유에 더해 마켓오네이처까지 할인 제품군을 폭넓게 확대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최근 1박 2일간 전국 프로미카서비스센터와 현장출동전문업체를 초청한 가운데 ‘Together Dream Big! 2026’ 파트너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DB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25년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또 지역별 우수 프로미카서비스센터에 대한 품질경영대상 시상과 함께, 최근 업계 주요 이슈인 품질인증부품 활용 촉진, 수리 우수업체의 고객경험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심상우 자동차기술연구소 소장은 ‘자동차기술 발전과 자동차보험’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신기술 도입에 따른 보험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했다. 정종표 사장은 “프로미카서비스센터와의 강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생협력과 고객가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정종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자동차보상본부 임원, 프로미카서비스센터 대표, 현장출동업체 관계자 등 총 152명이 참석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온열 기능 다리·발 마사지기 사용 중 화상 등 안전사고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안전기준 인증 제외 제품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조사 대상 제품들이 모두 안전기준에는 적합했지만 저온화상 등 위해 예방 표시가 전반적으로 미흡했다며 수입·판매사에 표시 개선을 권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상 다리 마사지기는 안전기준 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교류전원 30V 이하 또는 직류전원 42V 이하, 전지로만 작동하는 제품은 인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자원은 이러한 기준에서 제외된 시판 제품 10개를 시험한 결과 모두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사용자 안전 안내가 부족해 사고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다리·발 마사지기 관련 위해는 총 205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2023년 26건에서 지난해 81건, 올해 10월까지 61건이 발생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화상이 전체의 55.1%(113건)를 차지했다. 피부·피하조직 손상도 21.5%(44건)로 뒤를 이었다. 소비자원은 모든 조사 대상 제품이 저온화상 예방 문구를 본체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획득했다. 이 제도는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공식적으로 평가·인증하는 것으로, NH농협생명은 농업·농촌 기반 보험사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NH농협생명은 ESG 투자 확대, 농업인안전보험 개선 및 가입 확대, 농촌봉사활동, 농업인 의료지원 등 농촌 공동체를 위한 상생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올해 심사에서도 ‘A+’ 등급을 받았다. NH농협생명은 환경경영·네트워크·프로그램·투명경영 분야에서 모두 ‘확산(S)’ 단계로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 박병희 대표이사는 “4년 연속 인증은 농협생명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매진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실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임직원의 창의적 도전을 지원하는 사내 창의·창작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CCL)’ 7기 참가자들이 첫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개발 활동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CCL은 스마일게이트가 7년째 운영 중인 대표 사내 창작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이 직접 구상한 아이디어를 게임이나 앱 서비스 형태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 에셋, 개발지원금 등 실질적인 자원이 제공된다. 또 참가자들은 업무 외 시간에 자유롭게 협업하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야자’, ‘만나자 조상님’ 등 인디게임이 실제로 출시되며 창작 생태계로 자리 잡았다. 올해 CCL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5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92개 팀을 결성했다. 출전 팀들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열린 첫 오프라인 행사 ‘챌린저스 데이’에 참석해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아이디어, 목표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중심 행사로, 본격적인 개발 여정의 출발점 역할을 한다. 참가자들은 내년 1월까지 아이디어 구현, 정식 출시, 사업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