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5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나라사랑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육·해·공군 부대 위문품 전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군 장병 대상 나눔 활동이다. ‘대한민국 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은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2학년 생도를 중심으로 1,200여 명의 장병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최신예 군함을 타고 미국 괌을 방문해 국위선양과 군사 외교활동을 수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들의 성공적인 해외 훈련을 기원하고 장병들을 응원하는 뜻에서 1천만원 상당의 과자, 초콜릿 등 물품을 후원한다.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지원물품은 괌 현지인과 참전용사, 그리고 교민들에게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따뜻한 정을 전하는 선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관생도들이 애국심과 자긍심을 갖고 세계무대에서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4년부터 10년 넘게 ‘나라사랑 캠페인’을 이어오며 육·해·공군 등 전국 주요 부대에 총 50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3분기 실적에서 큰 폭의 부진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1조4643억원, 영업손실 1757억원, 당기순손실 30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2.1%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로 전환했다.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은 지난 8월 단행된 화물기 사업 분할·매각이다. 화물기 축소로 화물 매출은 전년대비 66% 급감한 1440억원에 그쳤다. 여객 부문도 성수기 공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입국 규정 강화, 항공사간 경쟁 심화 등의 여파로 9% 감소한 1조1555억원을 기록했다. 비용 절감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6% 감소하는 데 그쳤다. 아시아나항공은 통상임금 제도 변경으로 인한 퇴직급여 충당부채 증가, 조업료 소급 인상 등 일회성 비용과 환율 상승, 여객 증가에 따른 정비·운항 비용 증가가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고환율로 외화환산손실까지 발생하며 순손실 폭은 더욱 확대됐다. 다만 재무구조는 다소 개선됐다. 순차입금 감소로 부채비율은 전년 말 1238%에서 1106%로 132%포인트 낮아졌다. 아시아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이쿱이 에스포항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아이쿱(대표 조재형)은 에스포항병원과 ‘랩커넥트’ 서비스 연동 및 의료기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쿱은 보건복지부 지정 경북 유일의 뇌혈관 전문병원인 에스포항병원에 랩커넥트를 공급하게 되며, 환자 데이터 관리 효율화와 스마트 의료기기 연동을 통한 디지털 진료환경 구축을 본격화한다. 특히 특성화 병원에 랩커넥트가 도입되는 첫 사례로,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기술이 실제 임상에 적용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랩커넥트는 클라우드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으로, 원외 스마트 기기와 환자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이중 ‘CGM(연속혈당측정기) Live’는 입원·외래 환자의 혈당 정보를 자동 수집·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도록 지원하며, 병원 EMR과의 연동을 통해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기 플랫폼 연동 확대,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중장기 기술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이쿱은 척추·정형외과 등 타 전문병원으로 CGM Liv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지스타 2025’에서 개막 행사 ‘오프닝 세션’을 개최하고, 출품작 5종을 공개했다. 지스타 오프닝 세션에서 기조 연설을 맡은 김택진 CCO(최고창의력책임자)가 엔씨의 개발 철학과 향후 비전을 제시하며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번 지스타 메인 스폰서 참여가 창사 이후 처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엔씨의 성장은 게이머들과 업계의 신뢰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첫 메인 스폰서 참여는 한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더 큰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김택진 CCO는 현재 게임산업이 “근본적 변화의 시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 시장을 주도하던 소수 대작 게임 중심의 구조가 무너지고, 오늘날의 이용자들은 플레이는 물론 시청, 공유, 창작을 통해 스스로 콘텐츠를 재생산하는 ‘참여형 경험’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만드는 게임이 출시될 무렵, 세상은 또 어떻게 변해 있을지 늘 고민하고 있다”며 기술과 세대 변화 속에서 선택받는 게임의 조건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가 추구하는 가치 역시 이 변화의 맥락에서 소개됐다.
많은 분들이 허리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곤 한다. '잠시 삐끗했겠지', '좀 쉬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통증이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신호일 수 있다. 특히 디스크 진단을 받고 비수술적 치료를 계속 받았는데도 효과 없이 증상이 심해지거나, 운동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감각 마비가 오는 경우, 또는 정상적으로 생활하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있다면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의료기술의 발전은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제공한다. 특히 미세 현미경을 이용한 디스크 수술은 정교함과 안전성을 높여, 손상된 부위만을 정확히 치료하고 건강한 주변 조직을 최대한 보존함으로써 많은 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점차 보편적인 디스크 수술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세 현미경을 이용한 디스크 수술은 척추에 최소한의 상처만 내어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며, 디스크 탈출증이나 협착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최소 절개 후 미세 현미경을 통해 병변 부위를 수십 배 확대한 후 직접 육안으로 들여다보면서 수술이 진행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이사장 양홍석)은 충청북도 괴산군 가족센터와 청천재활원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이어룡 회장이 직접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다문화가정의 생활 여건 개선과 재활 환우들의 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괴산군에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1991년 고(故) 양재봉 명예회장의 뜻을 기려 설립된 대신송촌문화재단은 국내 증권업계 최초의 순수 문화재단으로, 30년 넘게 문화·의료·복지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나주시 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진로캠프를 열고, 초·중학생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지역 사회의 다문화가정과 재활 환우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대신파이낸셜그룹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2025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신용카드 부문 5년 연속 1위에 오르는데 이어, 체크카드 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신용카드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체크카드 고객에게는 편리하고 실속 있는 혜택을 각각 제공하며 광범위한 고객층으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도 체크카드는 3대 고객만족 조사기관(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시장경쟁력을 입증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대표적인 고객만족 측정 지표이다. 신용 및 체크카드 서비스업 부문은 본인 명의로 카드를 발급받아 실제 이용경험이 있는 고객들에 의해 평가된다. KB국민카드는 고객의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하는‘신속민원처리제도’와 고객패널단‘The Easy Talker’등 VOC 기반의 경영 시스템을 확고하게 정착시켰다. 이러한 고객중심 문화가 모든 임직원의 서비스 마인드로 이어져 금융소비자보호는 물론,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품질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스마트한 ETF 투자를 위해 ‘TIGER ETF’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TIGER ETF’ 앱은 최근 전면 개편된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의 핵심 기능과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했다. TIGER ETF 라인업에 대한 상세 정보부터 시장 리포트, 투자 정보 등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쉽고 직관적인 환경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은 TIGER ETF 앱 하나로 ETF 투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앱에도 적용해 투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예를 들어 AI 어시스턴트 기능은 “요즘 뜨는 ETF는?”라고 질문하면 시장 동향을 기반으로 TIGER ETF를 추천하는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초보 투자자부터 고급 투자자까지 AI가 제안하는 똑똑한 전략을 통해 더 스마트한 ETF 투자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앱 출시를 기념해 다운로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참가자중 2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북미와 중미를 넘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하며 아프리카 시장의 확장으로 글로벌 K-푸드 위상을 한층 높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F 계약은 BBQ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남아공 현지에서 한국 식품 유통사업을 운영 중인 ‘Good Tree South Africa’와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과 이동일 Good Tree South Africa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의 새 출발을 함께했다. 남아공의 인구는 6,302만 명, 중위 연령이 28세로 외식업 성장 잠재력 또한 높은 국가다. 또한, 남아공양계협회가 올해 6월 발표에 따르면, 남아공의 1인당 연간 닭고기 소비량은 약 36kg 수준으로, 전체 육류 소비의 절반을 넘어섰다. 닭과 관련된 식문화가 발달된 나라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발표한 '농업전망 2025'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4년 기준 1인당 소비량은 15.2마리다. BBQ는 남아공 내 3,000여 개 슈퍼마켓 브랜드를 운영 중인 Good Tre
▲송정민씨 별세, 허성희·허용석·허진석·허진선씨 모친상, 이호성(하나은행 은행장)씨 장모상 = 11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11일 19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3일 오전 8시, 장지 고양 청아공원, 02-2227-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