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12‧3 비상계엄 의혹을 수사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다시 나섰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11일 박 전 장관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실‧국장 회의를 소집하고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비상 출근 등을 지시하는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 실행에 단계적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달 한 차례 박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위법성 인식 여부와 조치의 위법성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다. 이후 특검은 박 전 장관을 재소환하고 휴대전화 압수수색을 다시 진행하는 등 보강 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박 전 장관이 소집했던 실·국장 회의 참석자와 교정본부 관계자를 차례로 불러 확인 작업을 이어갔다. 수사 과정에서 특검은 핵심 증거를 확보했다. 박 전 장관의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권한 남용 문건 관련’이라는 제목의 파일이 복원된 것이다. 이 문건은 계엄 선포 다음 날인 지
최근 시력교정술 가운데 스마일라식이 회복이 빠르고 절차가 간단하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안경이나 렌즈 착용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수술 후 예기치 못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면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최소한으로 절개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보다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절개 부위가 작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이 덜하다는 인식이 퍼져 있지만, 실제로는 각막 신경 손상이나 건조증, 시야의 질 저하 등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때문에 수술 전 정밀한 검사와 개인별 적합성 판단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스마일라식은 최소 절개 방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절개 범위가 작다고 해서 반드시 안전성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눈의 구조와 각막 두께, 건조증 유무, 생활 습관 등에 따라 수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광고 문구나 주변의 권유에 의존하기보다, 충분한 사전 상담과 여러 병원의 진단 결과를 비교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술 후에는 정기적인 검사와 꾸준한 관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는 충남 내포신도시 RH14블록에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를 11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84, 119㎡, 총 727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민간참여공공분양과 일반분양이 동시에 공급될 예정이다. 민간참여공공분양 물량은 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605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119㎡ 122가구다. 내포신도시내 병·의원과 은행 등 편의시설이 밀집된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하고 있다. 충남도청과 경찰서, 교육청 등 주요 관공서와 행정기관도 가깝다. 또 단지 인근에 내포신도시 고속시외버스정류소도 위치하고 있다. 단지에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플랫폼 ‘C2 하우스’ 혁신설계와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DL이앤씨만의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D-사일런트 플로어’ 등을 반영했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은 대한민국 최초의 브랜드 아파트다.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3회 수상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7년 연속 수상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4년 연속 1위 등을 차지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에는 e편한세상의 특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7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소재한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충청북도 사회복지 증진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은 충청북도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응모), 청주시 어르신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청주청원시니어클럽(관장 김학도), 청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박진흥), 청주흥덕시니어클럽(관장 정미정) 등 총 4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충북 지역 사회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삶과 활기찬 사회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iM의 따뜻한 마음이 충청북도와 청주시 지역민에게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iM금융그룹은 주요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지난 6월 충청북도 청주시 복대동에 iM뱅크 청주금융센터와 천안시 불당동에 천안금융센터를 개점하며 충천권에 처음으로 신규 점포를 개점한 바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한온시스템이 최근 한온시스템 협력사 협의회(이하 한협회)와 공동으로 ‘2025 동반성장 나눔의 장’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한온시스템과 협력사간 상생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한온시스템 임직원 20명과 한협회 회원사78명을 포함해 총 98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10월 30일에는 대전 테크노돔에서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구매 전략 방향, 전기차 열관리 시장 및 최신 기술 트렌드, 협력사 역량 강화 방안 및 중국 자동차 시장 이슈 등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발표와 시상식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미래 성장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31일에는 자선 기부 행사가 열렸다. 한온시스템의 1,000만 원 기부금을 포함해 약 8,000만 원의 기금이 마련됐으며, 이 기금은 대전 YWCA를 포함한 여러 단체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온시스템과 한협회는 2011년부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한온시스템 박정호 사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함께 12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쉼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하나증권의 대표 청년 지원 사회공헌활동으로, 쉼청년들의 건강관리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20명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하나증권 지원 대상 100명을 포함한 총 120명의 청년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게 되었다. 또 건강검진 수검자 전원에게 기초, 심화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교육은 11월 11일, 18일, 20일 서울광역청년센터 대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하나증권 갈상면 ESG본부장은 “하나증권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쉼청년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건강 관리를 통해 일자리와 자산 형성을 두루 도울 수 있는 재도약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소미 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주식시장 회복세와 함께 고객들의 투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한 Premier 세미나’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신한 Premier 세미나’는 신한투자증권의 대표 자산관리 프로그램으로,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 SOL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오프라인 세미나다. 지난 4월 모바일앱 신청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분석과 대응 전략을 제시해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판단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한 Premier 세미나는 출범 이후 불과 반년여 만에 운영 규모가 확대되며, 세미나 진행 횟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전국 주요 지점에서 15건의 세미나가 열렸으며, 11월에는 21건으로 확대 진행됐다. 특히 올 하반기 들어 증시가 크게 상승하며 고객들의 투자 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한 Premier 세미나의 신청 경쟁도 치열해졌다. 11월의 평균 경쟁률은 30:1로 총 2,400명의 고객들이 신청하며 조기 마감됐다. 신한 Premier 세미나는 시장 주요 이슈 외에도 고객이 직접 제안한 관심 주제를 반영해 ‘지수 5,000 시대를 대비한 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시스템즈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56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3%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억 원으로 28.3% 감소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1조 5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87억 원으로 21.3% 줄었다. 회사 측은 고부가가치 포장재 수출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펫푸드·레토르트 파우치 등 연포장재의 미국, 캐나다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소재 부문 매출의 4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다만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고환율과 내수 침체 속에서도 고객사 확대와 효율화로 실적 개선을 추진 중”이라며 “수출 지역 다변화와 고수익 제품 중심의 성장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가 신규 클래스 및 부스팅 월드를 추가하는 리로디드 업데이트에 앞서 오는 19일까지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리로디드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클래스 ‘건슬링어’ 및 신규 부스팅 월드 ‘레전드’가 추가되며, 오는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축복의 성의 1회 소환서’, ‘축복의 사역마 1회 소환서’는 물론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황금 탄환 10개’ 등으로 구성된 ‘리로디드 사전등록 쿠폰’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신규 클래스 ‘건슬링어’는 총기형 무기를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로 화려한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레이븐2’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건슬링어 티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업데이트 후 클래스 변경 이벤트를 진행해 기존 클래스에서 신규 클래스 ‘건슬링어’로 변경 가능하다. 신규 부스팅 월드 ‘레전드’에서는 부스팅 지원 혜택을 이용자 전원에게 제공해 빠른 캐릭터 성장을 지원한다. 지난 5월 출시한 MMORPG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과실탄산주 순하리 레몬진을 출시 4년 6개월 만에 전면 리뉴얼 한다.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RTD 주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에 따라 동결침출공법과 제로 슈거라는 두 가지 방향으로 이번 리뉴얼을 기획했다. ‘통레몬 그대로 침출한 과실탄산주’라는 콘셉트의 ‘순하리 레몬진’은 지난 2021년 5월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40% 이상 꾸준히 성장해 올해 상반기 기준 약 6천만 캔 (355ml캔 환산 기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롯데칠성음료의 대표적인 RTD 주류 제품이다. ‘순하리 레몬진’에 새롭게 적용되는 동결침출공법은 기존의 상온 침출과 달리 초저온으로 동결한 통레몬을 얼어 있는 그대로 침출해 기존보다 레몬의 풍미가 약 2배 정도 풍부해진다. 또한, 제로 슈거 트랜드에 따라 2023년에 선보인 ‘순하리 레몬진 제로나인’에 이어 ‘순하리 레몬진 4.5’, ‘순하리 레몬진 7.0’까지 3종 모두 과당을 뺀 제로 슈거로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패키지 변화를 통해 ‘순하리 레몬진’의 핵심 특징인 통레몬과 제로 슈거 표시를 강조했고, ‘순하리 레몬진’의 분위기를 더욱 친근하고 활기차게 다듬었다. 롯데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