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 KB스타뱅킹이 ‘계좌종합관리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개인사업자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개인사업자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다. 그동안은 명의별로 인증서와 보안매체를 사용하거나 별도의 앱을 통해 계좌 조회와 이체가 가능했다. 이제는 KB스타뱅킹 한 번의 로그인과 KB국민인증서 하나만으로 개인·개인사업자 계좌를 모두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번호별로 공동인증서를 발급받거나 별도의 보안매체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며 간소화된 인증 방식으로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 ‘전체’ 조회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모든 명의의 계좌를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다. 명의별 거래내역과 상품 현황 등 주요 정보를 직관적으로 통합 제공해 자산 관리의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여러 개의 인증서와 OTP를 사용하는 불편함이 해소되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니즈 해결을 위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재개를 기념해 ‘미국주식 주간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이 주간거래로 미국주식을 거래하면 5000원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이 4일부터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재개함에 따라 고객은 프리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 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 사이 미국주식 매매를 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30일까지 비대면 고객을 위한 ‘미국주식 투자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생애최초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이 대상이다. 1년간 미국주식 모바일 거래수수료 0%와 달러 환전 우대 90%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중 미국주식을 1000달러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투자지원금 30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한화투자증권 e-biz본부 홍원일 상무는 “작년 8월 중단됐던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재개를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무대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주요 전투 콘텐츠를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무대에서는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알비온 토벌전’, ‘붉은 마신 처치’, ‘벨라토 전투’ 등 실시간 플레이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번 이벤트에는 와나나, 김은별, 샘웨, 지존조세, 김성회 등 대세 인플루언서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알비온 토벌전’은 거대한 마신 ‘알비온’을 상대로 다양한 기믹을 공략해야 하는 고난도 콘텐츠로, 단순한 공격과 회피를 넘어 발리스타 운용, 포획된 파티원 구출, 페이즈 전환 대응 등 팀워크가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지존조세·샘웨·김성회·김은별·와나나로 구성된 팀은 1페이즈에서 다리와 핵을 집중 공격하며 조직적인 전투를 선보였고, 2페이즈에서는 와나나가 발리스타를 활용해 결정적 타격을 넣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마지막 3페이즈에서 알비온의 강력한 광역 공격이 이어지며 전원이 쓰러져 아쉽게 실패했다. 이어 진행된 ‘붉은 마신 처치’는 개인
▲정기숙씨 별세, 지선영(삼성증권 영업지점장)·진영·진선씨 모친상, 박준상(현대차 책임연구원)씨 장모상 = 12일 오전 0시 53분,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210호실, 발인 14일, 장지 수원시연화장 납골당(추모의집) 031-218-656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올해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개선세를 유지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마트는 1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 7조4,008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 1,514억원으로 35.5% 증가하며 두 분기 연속 개선 흐름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 3개 분기 누적 연결 영업이익은 3,324억원으로 전년대비 167.6% 증가했다.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별도 기준 실적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마트 본사의 3분기 총매출은 4조5,939억 원(-1.7%), 영업이익은 1,135억 원(-7.6%)을 기록했다. 추석 시점 이동에 따른 매출 변동 요인이 있었음에도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중심 운영이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이마트는 올해 핵심 전략으로 가격 경쟁력·상품 경쟁력·매장 공간 혁신을 꼽아왔다. 우선, 물가 부담이 지속되는 시장 상황에서도 통합 매입 및 공급망 효율화로 원가를 낮추고, 그 혜택을 가격에 적극 반영했다. 대형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 주요 생필품을 상시 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건설업계에서 AI 기반 혁신을 선도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로, 대우건설은 건설산업 내 AI혁신의 대표 기업으로 위상을 인정받았다. 인공지능 혁신대상은 인간 중심의 책임 있는 AI 활용을 목표로 제정된 상으로, 위원회와 국제미래학회, 전자신문 등이 공동 주최하고 정부 주요 부처가 후원한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글로벌 레터 작성 툴 ‘바로레터 AI’, 계약문서 분석 솔루션 ‘바로답 AI’, BIM 기반 설계·시공, 드론·IoT를 활용한 현장 관리, 탈현장(Off-Site) 건설 기술(OSC) 등 다양한 AI 기반 스마트건설 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우건설은 스마트건설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3월 내부 기술을 통합하는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발족해 주택·건축·토목·플랜트 등 전 영역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어 11월에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제3기 의장사’로 선정되어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전사 AI 전략과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는 ‘AX 데이터팀’을 신설, 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부가 보장하는 저축성 상품 ‘개인투자용국채’의 단독판매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마지막 청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11일부터 17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간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 혹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STOCK)을 통해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약 가능하다. 총 발행 예정 규모는 전월과 동일하게 1,400억원이다. 종목별 금액은 △5년물 9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이다. 만기보유 시 적용되는 가산금리는 △5년물 0.295%, △10년물 0.500%, △20년물 0.555% 수준이다.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은 △5년물 16.08% (연 3.21%) △10년물 39.47% (연 3.94%) △20년물 98.9% (연 4.94%)로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개인투자용국채는 2024년 6월 출시 이후 총 1조8,250억원이 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매월 약 1,100억 원 규모의 꾸준한 발행이 이어지며 금융 시장 불확실성과 금리 하락 속에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3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리저널 컨테이너 라인’과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4,353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3,800TEU급으로,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3m 규모다. 또한,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가 탑재된다. 이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리저널 컨테이너 라인’은 운항 선복량 기준 글로벌 21위에 해당하는 컨테이너 선사로, HD현대중공업과 건조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양사 간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HD현대가 올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61척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수주한 28척, 지난 2023년 29척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영국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컨테이너선 수요는 2037년까지 연평균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글로벌 관세 환경 속에서도 무역 흐름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신흥시장 교역이 장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의 ‘라이트앤조이(LIGHT&JOY)’가 포브스코리아와 중앙일보가 주최·주관하고 JTBC가 후원하는 ‘2025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시상식’에서 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오뚜기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철학이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입증된 성과이다. 오뚜기의 라이트앤조이는 ‘즐기세요, 더 가볍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당·지방·열량·나트륨을 줄이면서도 맛과 풍미를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케챂, 마요네스, 쨈, 참치, 드레싱, 핫케이크 믹스, 죽, 과일통조림, 액상차, 국물요리 등 오뚜기가 보유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저감화 라인업을 확장하며 소비자의 건강한 일상 속 동반자로 자리 잡았다. 또한 30여 년간 축적된 저감화 기술과 연구 노하우를 기반으로 ‘로우 스펙 푸드’ 시장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식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이트앤조이는 ‘가볍게 즐기는 건강한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맛과 품질의 균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최근 하나은행 본점에서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유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 및 정착을 통해 성숙한 나눔 문화가 자리잡고 사회적 책임과 인도주의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상품을 활용해 손님 자산 특성에 최적화된 신탁 설계로 기부자의 뜻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하나은행의 신탁 플랫폼을 활용해 유산 기부 참여자들이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또 ▲유산 기부 상담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부신탁상품 홍보 및 사례공유 ▲인도주의적 의료구호 캠페인 협력 등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유산 기부의 따뜻한 마음이 인도주의적 의료구호 활동으로 이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산 기부라는 특별한 나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