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의 ‘목표 인센티브’를 퇴직금 산정 기준인 평균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 이후 삼성 계열사 전반으로 유사한 퇴직금 소송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 퇴직자 13명은 12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회사를 상대로 미지급 퇴직금(경영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회사가 목표 인센티브 등 성과급을 평균임금에서 제외한 채 퇴직금을 산정했다며 이를 포함해 다시 계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퇴직자 38명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경영성과급을 포함한 퇴직금 지급을 요구하는 추가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 판결 이후 삼성전자에서는 총 164명의 퇴직자가 유사한 소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다른 계열사로도 확산되는 양상이다. 현재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E&A,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삼성 계열사 퇴직자들과 동아제약 등 일부 기업 퇴직자들도 관련 소송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와 유사한 임금 구조를 가진 기업들의 경우 이번 판결을 근거로 퇴직금 재산정 요구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이번 소송 확산의 계기는 올해 1월 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시스템즈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코팅 양극박(PCAF, Primer Coated Aluminum Foil)’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코팅 양극박은 기존 알루미늄박 표면에 카본 기반 프라이머를 코팅해 양극 활물질의 접착력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는 활물질 입자가 양극박에 균일하게 부착돼야 전자의 이동이 원활해지는데, 코팅박은 활물질이 쉽게 떨어지는 기존 문제를 개선한 기술이다. LFP 배터리는 충·방전이 반복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주로 사용되는 만큼, 관련 소재인 코팅박의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AI 데이터센터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ESS 시장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의 코팅박은 2017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기술로 기존 포장재 사업에서 축적한 코팅·인쇄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연포장재에 활용하던 라미네이팅 공정을 알루미늄 포일에 적용해 배터리 소재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넥슨이 좀비 생존 신작 ‘낙원: LAST PARADISE’의 글로벌 클로즈 알파 테스트를 12일부터 진행한다. 테스트는 한국 시간 기준 3월 16일 오후 5시까지 5일간 스팀을 통해 PC 버전으로 진행되며, 북미와 동아시아, 남미 일부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 프리 알파 테스트 참가자는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 동안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된 이용자는 스팀 친구 초대 기능을 통해 최대 3명에게 테스트 권한을 공유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존 ‘종로 남부’에 이어 더 위험한 ‘종로 북부’ 맵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밤’, ‘비’, ‘새벽’, ‘이른 저녁’ 등 네 가지 환경 조건을 도입해 탐사 과정의 변수를 확대했다. 새로운 시스템도 적용됐다. 체력이 0이 되더라도 감염도가 최대치에 도달하기 전까지 탈출을 시도할 수 있는 ‘최후의 저항’ 시스템을 도입해 긴장감을 높였다. 전투와 생활 콘텐츠도 확장돼 ‘박스 쓰기’, ‘로프 다트’ 등 35종의 액티브·패시브 스킬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숙소에 70종 이상의 가구를 배치해 공간을 꾸밀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가 ‘인터배터리 2026’에서 AI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하며 미래 배터리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삼성SDI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AI thinks, Battery enables(AI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혁신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 안정성과 고성능 배터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삼성SDI는 ‘피지컬 AI’ 시대를 겨냥한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다. 이 베터리는 높은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삼성SDI는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로봇과 항공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전력 운영을 지원하는 배터리 제품도 공개됐다. 삼성SDI는 비상 상황에서 전력 공급뿐 아니라 전력 품질 안정화 기능까지 수행하는 무정전 전원장치(UPS)용 각형 배터리 ‘U8A1’을 선보였다. 또 최신 설계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코스닥 시장에 액티브 전략을 적용한 ETF를 새롭게 선보이며 투자 선택지를 확대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코스닥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코스닥 투자 상품이 패시브 ETF나 레버리지 상품 중심으로 구성돼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 상품은 적극적인 종목 선별을 통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전략 ETF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코스닥 시장을 단순한 상장 기업의 집합이 아닌 대한민국의 핵심 성장 산업이 집약된 시장으로 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코스닥을 △바이오 △우주항공·방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로봇 △ESS·에너지 △AI 소프트웨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및 소비재 등 ‘7대 핵심 성장 동력’ 중심으로 재분류했다. 약 1800여 개 코스닥 상장 기업 가운데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자체 분석을 통해 약 800여 개 기업을 ‘핵심 투자 유니버스’로 구축했으며, 이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또 다른 특징은 성장주와 가치주의 균형을 동시에 추구하는 포트폴리오 구성이다. 코스닥 시장이 변동성이 크고 고평가됐다는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시행된 가운데 상장사들의 배당 확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배당을 발표한 기업중 절반을 약간 밑도는 44.8%가 분리과세 적용 대상에 해당됐다. 이는 전년도 배당 기업을 같은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세 부담 완화로 고배당 투자 환경이 개선되면서 기업들이 배당에 자금을 적극적으로 투입할 여건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지난 6일까지 배당을 공시한 상장사 1068곳 중 당기순이익 파악이 가능한 888개사 배당 내용을 분석한 결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은 398곳으로 44.8%를 차지했다. 2024년 결산 기준으로 배당을 실시한 상장사 1185곳을 동일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분리과세 대상 기업은 287곳(24.2%)에 불과했다. 정부는 분리과세를 적용 받는 고배당 기업 요건으로 크게 두 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전년 대비 현금배당이 줄지 않으면서 배당성향이 40% 이상인 경우를 ‘우수형’으로 분류한다. 이들 기업은 219개사로 분리과세 대상 전체의 55.0%를 차지했다. 또 배당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그룹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검증한 데이터베이스(DB)를 무상으로 공개한다. CJ그룹은 13일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삼성전자, LG전자, 카카오, 네이버, 현대자동차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오소리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신규 회원사로 가입했다. 비(非) IT기업이 자체 오픈소스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외부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소리 프로젝트는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관리해온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정보를 통합·검증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공개하는 협력 플랫폼이다. 오픈소스는 신기술 개발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보안 취약점이나 라이선스 위반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 프로젝트는 리스크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과 개발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오픈소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공개됐다. 현재까지 6만여건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정보를 제공하며 국내 오픈소스 활용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CJ그룹은 최근 계열사들이 오픈소스 관련 국제 표준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며 체계적인 관리 역량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의 자율주행 차량이 국내 최초 도시 단위 자율주행 실증 프로젝트에 투입되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검증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K-자율주행 협력모델’에서 각각 자동차 제작사와 운송 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 전역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도시 환경에서 대규모로 실증하는 국내 최초의 프로젝트다.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은 실제 도로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하고 실주행 데이터를 확보하는 동시에, 관련 제도와 기술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다. 대규모 실증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안정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국내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사업에서 자율주행 개발 전용 차량 제작과 운송 플랫폼 운영을 동시에 담당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사들이 활용할 전용 차량을 공급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호출·배차·관제 플랫폼을 운영하며 통합형 자율주행 서비스 모델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율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미래 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Original Innovator, Creating the Future of Energy(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혁신 선도기업)’를 전시 주제로, 참가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540㎡ 전시 공간을 마련, 배터리 기술 리더십과 미래 비전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간 축적한 배터리 기술 역사를 보여주는 ‘Hero 존’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에너지 인프라, 로보틱스&드론, 미래기술 등 총 5개 주요 존으로 구성됐다. 에너지 인프라 존에서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 배터리 부문 수상작인 전력망용 ESS 솔루션 ‘JF2 DC LINK 5.0’이 전면에 배치됐다. 이 제품은 국내 배터리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LFP ESS 배터리를 적용한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화재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LFP 배터리의 높은 화학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셀-팩-랙 단위 화재 전이 차단 구조’를 적용해 열 폭주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낮췄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확대한다. GS건설은 핵심 협력사 30곳을 선정해 네트워크 강화와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코어 파트너십(Core Partnership)’ 프로그램을 포함한 ‘2026년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력사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력사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한다. 코어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우수 협력사 약 30곳을 핵심 파트너로 선정해 동반성장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코어 파트너로 선정된 협력사는 계약이행보증 감면과 금융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 올해 프로그램에는 협력사 간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이 새롭게 마련돼 현장 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GS건설의 대표 상생협력 행사인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GRAN PARTNERS FIESTA)’도 개최된다. 행사에는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