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연일 기록적인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8월말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상담실 및 고객 대기장소 등을 활용해 운영되며 은행 업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용고객의 쾌적한 휴식을 위해 시원한 생수 등 편의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의 전국 564개 영업점이 이번 무더위 쉼터에 참여하며 폭염이 지속될 경우 운영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 고객과 지역 주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생전 소유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최근 228억원에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2010년 매입 이후 약 15년 만의 거래다. 이번 거래로 145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 주택은 지난 6월 228억원에 거래됐다. 주택은 대지면적 1,073.1㎡(약 325평), 연면적 496.92㎡ 규모로, 지하 1~지상 2층의 단독 주택 형태다. 1976년에 준공된 이 주택은 고 이건희 회장이 2010년 9월, 친형인 고 이창희 회장이 운영했던 새한미디어로부터 82억8,470만 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 회장 별세 후인 2020년 10월, 해당 부동산은 유족들에게 상속됐다. 상속 지분은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3/9,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각각 2/9씩 공유하는 구조였다. 15년 만의 매각으로 발생한 시세차익은 1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거래 등기 이전이라 매수인의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주택 중개는 서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여름을 맞아 7월 유플투쁠 제휴사를 44곳 최다 규모로 구성하고 매일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통신사 프로모션형 멤버십 혜택중 월 최다 수량으로 일상과 밀접한 혜택뿐 아니라 여름에 어울리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위해 체험형 혜택도 포함했다. 먼저 8일부터 유플투쁠 혜택이 제공되는 10일간 추가 혜택으로 매일 오전 11시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컴포즈커피 혜택은 유플투쁠 혜택 중 가장 최단 기간인 오픈 5분 만에 매진된 인기 혜택이다. 7월 휴가철을 맞아 ▲10일 아일랜드 캐슬(유플투쁠 특가 제공/동반 2인까지) ▲14일 서울랜드(파크이용권 55% 할인) ▲16일 아쿠아필드(입장권 40% 할인) ▲17일 야놀자(국내 숙소 1.7만원 할인, 해외 숙소 2.7만원 할인) ▲22일 오션월드(워터파크+구명조끼 50% 할인) 등 여름 실내·외 액티비티 이용에 유용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인기 제휴 혜택은 7월에도 지속된다. 7월 유플투쁠 혜택은 ▲8일 다이소(3000원 금액권) ▲10일 노브랜드(3만원 이상 구매시 20% 할인) ▲14일 매드포갈릭(고르곤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 기자] CJ바이오사이언스가 8일 윤상배 전 휴온스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윤 내정자를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윤 내정자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과 동 대학원 졸업 후 카이스트(KAIST)에서 MBA를 마쳤다. 그는 종근당, 삼성물산 바이오사업부, GSK코리아, 동아ST, 보령제약 등 국내외 주요 제약사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휴온스 대표이사로 재임했다. 그는 휴온스 재임중 두자릿수 매출 성장과 국산 의약품의 해외시장 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ESG 경영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중견기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등 신규 사업 확대가 요구되는 시점에, 윤 내정자는 이를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며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천종식 현 대표이사는 향후 상근 고문으로서 R&D 자문과 글로벌 네트워킹 등을 통해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이기성씨 별세, 이경무(서울대 석좌교수)·범진(메리츠화재 사장)·경희·문희씨 부친상, 권희(포항지방법원 부장판사)·김지연씨 시부상 = 5일,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45분. 02-3410-3151
▲조윤미(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전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비상임이사)씨 별세, 김연숙씨 자녀상, 조윤아씨 동생상, 조윤석씨 누님상 = 5일 오전 11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7일 오전 6시30분, 장지 분당 봉안당 홈. 031-787-1500
두통은 현대인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보통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음주나 식습관 문제로 인해 나타나는 일시적 두통으로 인식하기 쉽지만, 두통약을 복용해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긴장성 두통이 아닌 ‘경추성두통’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경추성두통은 이름 그대로 경추, 즉 목뼈에서 비롯된 통증이 머리까지 이어지는 두통이다. 주로 뒷목이 뻐근하고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 동반되며, 목을 돌릴 때 삐걱거리거나 제한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 외에도 한쪽 눈이 아프거나 시야가 흐려지고, 어지럼증이나 이명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인 두통과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자칫 간과되기 쉽다. 경추성두통은 목 주변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반복적으로 가해질 때 발생한다. 특히 경추 관절 사이 간격이 좁아지고,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통증이 유발된다. 책상에 오래 앉아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자세,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습관 등도 경추에 부담을 주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문제는 일반적인 진통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미미하다는 점이다. 이는 통증의 원인이 단순 신경 자극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9일 미국 뉴욕에서 발표하는 신규 폴더블 기기에 One UI 8 정식 버전을 탑재한다. 이번 One UI 8은 더욱 강력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AI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One UI 8에 기기 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신규 보안 솔루션인 '킵(KEEP)'을 도입했다. 이번에 신규 도입한 킵(KEEP)은 개인화된 AI 기능을 보호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됐다 기기의 보안 스토리지 영역 내에서 앱별로 분리된 암호화 저장 공간을 생성한다. 암호화된 정보의 개별 보호로 각 앱은 각자 자신의 민감한 정보에만 접근할 수 있다. 다른 앱의 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다. 이렇게 킵(KEEP)은 개인 데이터를 갤럭시 AI 외 다른 앱에서 접근할 수 없도록 제어해 퍼스널 데이터 엔진(PDE)을 통해 학습된 사용자의 일상, 선호도와 같은 민감 정보를 보호한다. 사용자의 개인정보는 기기 내에만 저장되며, 갤럭시 보안의 근간인 녹스 볼트를 활용한 킵(KEEP)의 보호를 받는다. 이를 통해 갤럭시 AI는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데이터를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연결 기기의 위협 탐지 및 보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하이브가 지난해 4월 제기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업무상 배임 고발 2건 모두에 대해 ‘혐의 없음’ 결정을 내리고 사건을 불송치했다. 경찰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민 전 대표가 사익을 추구했거나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 전 대표 측은 15일 "지난해 4월 하이브는 민 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며 "하이브가 고발한 두 건 모두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 측은 이어 “1년 3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위법성이 없다는 점이 명확해졌다”며 “애초 경영권 ‘탈취’는 지분 구조상 성립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확인된 셈”이라고 덧붙였다. 하이브 측은 경찰의 민 전 대표에 대한 혐의없음 결정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하이브는 즉각 검찰에 이의신청을 접수하겠다며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하이브 측은 “경찰 수사 이후 뉴진스 멤버들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 재판 과정에서 추가 확보된 자료 등 중대한 변화가 있었다”면서 “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과 전세 불안정이 이어지면서, 신축빌라를 통한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신축빌라 시장은 정보 비대칭과 허위매물, 미등록 건축물 등의 문제로 인해 여전히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이럴 때, 검증된 전문가의 도움은 집 구매의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핵심이 된다. 이중 신축빌라 중개 전문 플랫폼 ‘빌라정보통’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 고객 후기를 통해 ‘빌라정보통’을 이용한 내 집 마련 사례가 많다. 현장 기반의 정확한 정보와 1:1 맞춤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빌라정보통’은 모든 매물을 현장 실사 후 등록하며, 실측 도면, 고화질 사진, 내부 구조 영상 등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사전에 충분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개 수수료 무료 정책 또한 실수요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정현 대표는 “첫 집을 구입하는 분일수록 객관적이고 투명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며 “빌라정보통은 단순 매물 소개를 넘어, 구매자의 조건과 상황에 맞는 주거 제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빌라정보통이 운영하는 ‘빌통투어’는 소비자가 직접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