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단행하며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구개발 분야에 총 37조7000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기존 최대치였던 2024년 대비 약 7.8% 증가한 규모로, 하루 평균 약 1000억원 이상을 기술 개발에 투입한 셈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에는 AI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용량 DDR5 등 차세대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목적이 크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차세대 AI 메모리인 HBM4 양산 출하에 성공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HBM4에는 최첨단 공정인 1c D램(10나노급 6세대)이 적용돼 초기 양산 단계부터 높은 성능과 안정적인 수율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로직, 파운드리, 패키징까지 모두 수행할 수 있는 IDM(종합 반도체 기업) 구조를 갖춘 세계 유일 기업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주요 정유사들의 석유제품 가격 담합 의혹과 관련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를 대상으로 석유제품 가격 담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최근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 급등 과정에서 정유사들의 담합 정황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중동 사태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 기름값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서울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달 27일 리터당 1754원에서 이달 5일 1889원으로 약 7.7% 상승했고, 경유 가격은 같은 기간 13.7% 급등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1900원을 넘어섰다. 정부는 국제유가 상승 속도에 비해 국내 가격 반영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통상 국제유가 변동은 1~2주 정도 시차를 두고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유가 급등과 관련해 담합 여부를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공정위는 그동안 지역사무소를 통해 석유류 가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방산&우주 ETF(463250)’의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가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개인 순매수 규모는 2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방산 테마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해당 ETF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코스피 지수가 11.40% 하락하는 동안 TIGER K방산&우주 ETF는 7.76%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65.18%로 같은 기간 31.29% 상승한 코스피 대비 33.89%포인트 높은 성과를 보였다. 최근 중동 지역 군사 충돌을 계기로 한국 방산 기술력이 실전에서 검증되면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수출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UAE에 배치된 국산 미사일 요격 체계 ‘천궁-II’가 실제 교전 상황에서 높은 요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며 K-방산 기업들의 경쟁력에 대한 평가가 높아지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현지 맞춤형 신제품 라인업과 전략적 투자를 앞세워 중남미를 포함한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4일부터 이틀간(현지시간) 멕시코 칸쿤에서 ‘LG 이노페스트 2026 중남미(LG InnoFest 2026 LATAM)’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LG 이노페스트는 주요 유통 파트너와 거래선을 초청해 연간 신제품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LG전자의 글로벌 파트너 행사다. 앞서 지난달에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한 이노페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중남미 행사에서는 현지 고객의 생활 방식과 주거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가전 제품이 공개되며 현지 유통 파트너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LG전자는 중남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 형태와 사용 습관을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 전략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탑로드 세탁기(통돌이 세탁기)를 선호하는 중남미 소비 패턴을 반영한 신제품이 소개됐다. 이 제품은 현지 소비자의 평균 신장과 팔 길이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세탁물을 꺼낼 때 허리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코스닥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IBK 코스닥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 기업은행은 11일 코스닥 상장사와 예비 IPO 기업을 대상으로 리서치 보고서 발간과 투자자 대상 IR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TF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의 자금 조달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기업은행은 오는 5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IBK금융그룹 공동 IR 행사를 개최해 기업과 투자자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기업은행과 거래 중인 약 1600여 개 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와 기업 홍보 관련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도 최근 개설한 ‘코스닥 리서치센터’를 통해 은행과 협력해 코스닥 상장기업 분석 보고서를 연내 35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대 규모 수준으로, 투자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코스닥 시장의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가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6’에서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혁신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에서 ‘AI thinks, Battery enables(AI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참가 기업중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배터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SDI는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에 적용될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강조한다. 삼성SDI 관계자는 “AI 시대의 다양한 가능성을 삼성SDI의 배터리 기술로 구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품질 배터리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피지컬 AI용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다. 삼성SDI는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중인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소개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등 차세대 로봇 산업에 적용될 새로운 배터리 솔루션을 공개한다. 로봇은 탑재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크기가 작으면서도 높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한국 경제의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경제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논의하는 ‘2026 가치와 성장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저성장 극복 해법으로 '사회문제 해결이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이사장 최태원)은 10일 서울 한국고등교육재단 컨퍼런스홀에서 ‘2026 가치와 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저성장 돌파구, 솔루션 변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학계·정책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경제가 직면한 저성장과 사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전략과 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불균형의 시대: 경제 성장과 사회 가치의 분리’를 주제로 경제 성장과 사회적 가치 간 괴리를 진단했다. 서울대학교 이은주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이재원 원장과 서울대학교 임동균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임동균 교수는 한국 경제가 세계 10위권 규모로 성장했지만 소득 격차와 삶의 질 지표 등 사회적 지표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내 최초의 대형 뷰티 페스티벌로 K뷰티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온 ‘올리브영 페스타’가 올해 글로벌 무대로 확장된다. CJ올리브영은 ‘올리브영 페스타 2026’을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주요 거점에서 순차 개최하는 ‘올리브영 페스타 월드투어’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올리브영의 상품 큐레이션 역량과 트렌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브랜드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소개하는 체험형 뷰티 페스티벌이다. K뷰티 브랜드와 고객 간 접점을 넓히며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는 기존 페스타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팬덤을 대상으로 한 월드투어 형태로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K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직접 체험하는 콘텐츠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팬덤 형성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특히 K뷰티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고객을 위해 뷰티 루틴과 제품 사용법을 소개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다. 시연 프로그램과 참여형 체험 공간을 통해 K뷰티의 특징과 경쟁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이 마스터카드와 함께 해외여행 특화 상품인 ‘SOL트래블 체크카드(마스터카드)’ 발급 300만장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기간내 국내 또는 해외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마스터카드) 결제 이력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ATM 거래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 SOL뱅크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를 지인에게 공유하면 추천 횟수에 따라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품은 마스터카드가 공식 후원하는 ‘202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연계해 마련됐다. 1등(2명)에게는 결승전 경기 티켓과 항공권, 숙박이 포함된 2인 관람 패키지가 제공된다. 2등(15명)에게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기념 축구공을, 3등(300명)에게는 올리브영 1만원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로,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대표적인 트래블 금융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OL트래블 체크카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은 2026 KBO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LG트윈스’의 2연패(連覇)를 응원하기 위한 특별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개별 선수들에게 제품을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0일 해외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LG트윈스 선수단을 찾아 LG생활건강 화장품 및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180여개를 전달했다. 지난해 KBO 리그 네번째 통합우승을 거둔 LG트윈스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하고, 올 시즌에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2년 연속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야외 경기가 많은 야구의 특성 상 선수들은 햇볕과 열기를 온 몸으로 견디며 항상 땀과 냄새, 먼지가 뒤범벅되는 환경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은 야구 선수들의 피부 보호와 탈모 예방, 위생 관리를 돕는 제품들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선물세트는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 ‘빌리프’ 선스틱과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글로벌 히트 제품 ‘닥터그루트’ 샴푸, 피부 수분 공급에 탁월한 ‘CNP’ 앰플 미스트, 풋샴푸의 대명사 ‘발을씻자’ 등 LG생활건강 대표 제품들로 채웠다. LG트윈스 간판 투수 임찬규 선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