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대표 친환경 SUV ‘더 뉴 니로(The New Niro)’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기아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니로’의 세부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2022년 출시된 2세대 니로를 기반으로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디자인 완성도와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하면서도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니로는 1.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141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20.2km/ℓ(16인치 휠 기준)를 달성했다. 여기에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 등 하이브리드 특화 기술을 적용해 실제 주행 환경에서도 높은 연비 효율을 구현했다. 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부에는 수평과 수직 라인을 강조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구현했으며, 정교하게 구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정부가 치솟는 유가를 잡기 위해 30년 만에 석유 최고가격제를 도입한 가운데 정유업계는 가격 안정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등 주요 정유사들은 이번 정부 대책의 취지에 공감하며 제도 안착과 가격 안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해 석유제품 가격 안정과 안정적인 수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역시 “2주 단위로 가격을 재설정하는 방식은 급격한 가격 변동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이해된다”며 “정부 방침에 맞춰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정유사들도 가격 안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세부 지침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도입 검토를 지시했을 당시와 비교하면 다소 달라진 분위기다. 당시 업계에서는 유가 안정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1997년 이후 사실상 사문화됐던 제도를 다시 도입하는 데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최고가격이 시장 가격보다 낮게 설정될 경우 국내 공급이 줄고 수출이 늘어나 공급 왜곡이 발생할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원)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되는 한국·미국·중국의 핵심 AI 및 테크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신한G3AI테크EMP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펀드는 목표수익률 7% 달성을 추구하는 목표전환형 상품으로 국내외 주식과 ETF, 국내 단기채권형 ETF 등에 분산 투자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구조다. 특히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는 한국·미국·중국 3개국의 AI 산업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AI 산업은 미국 빅테크 중심의 초거대 AI 투자 확대와 한국의 반도체 경쟁력, 중국의 대규모 제조 및 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기술의 상용화가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성장과 밸류체인 확대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한G3AI테크EMP목표전환형 펀드’는 주식 관련 자산을 50% 미만으로 투자하면서 각 국가를 대표하는 핵심 AI 업종 ETF와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국가별 투자 비중은 지역별 시장 모멘텀과 주당순이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연구개발 효율화와 OLED 기술 고도화를 통해 특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1일 LG디스플레이가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외 누적 등록 특허 건수는 7만33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새롭게 등록된 특허는 4073건이다. 특히 탠덤(Tandem) OLED와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OLED 분야에서 기술 성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약 2조2114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술 경쟁력 확보에 집중했다. 연구개발 비용은 전년(2조2374억원)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이는 AI 전환(AX)을 도입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핵심 기술에 ‘선택과 집중’ 전략을 적용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I를 활용한 연구개발 효율화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6월 자체 개발한 이형 디스플레이 패널 ‘엣지(Edge) 설계 AI 알고리즘’을 도입해 평균 설계 시간을 기존 4주에서 8시간으로 단축했다. 또 OLED 시야각에 따른 색 변화 문제를 최적화하는 광학 설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제로트러스트 보안 개념을 적용한 기업인터넷 서비스 ‘Flexline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를 출시했다. 기존 네트워크 서비스에 차세대 보안 기술을 결합해 기업 고객의 인터넷 사용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플렉스라인은 회선, IP, 장비, 운용 관제 등을 통합 제공하는 기업인터넷 서비스로 SD-WAN(소프트웨어 기반 광역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석해 최적의 경로로 연결한다. 아울러 기업의 업무 환경과 사용량에 맞춰 대역폭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자와 원하는 용량으로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방화벽과 VPN 등 보안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플렉스라인 ZTNA는 기존 서비스에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로트러스트는 ‘신뢰하지 않고 항상 검증한다’는 개념의 보안 모델로 원격 근무나 외부 협업 환경에서도 안전한 네트워크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 VPN 방식이 한 번 로그인하면 지속적으로 신뢰하는 구조였다면, 플렉스라인 ZTNA는 접속할 때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배터리를 주도하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이 각형 배터리 관련 특허 침해 여부를 둘러싸고 신걍전을 펼쳐 주목된다.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속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등 신산업을 둘러싼 경쟁이 격화되면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둘러싼 갈등도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용락 삼성SDI 연구소장(부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의 ‘더 배터리 콘퍼런스’에서 “각형 배터리 관련 특허 침해나 기술 도용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삼성SDI가 1997년 미국에서 각형 배터리 특허를 처음 출원한 이후 축적해 온 기술 노하우와 지식재산권(IP)을 강조했다. 이어 질의응답에서 경쟁사들의 각형 배터리 사업 확대 움직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기술을 선도하는 입장에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삼성SDI가 공식 석상에서 각형 배터리 기술과 관련해 강한 메시지를 낸 것은 최근 경쟁 업체들이 잇따라 각형 배터리 시장에 진입하면서 특허 침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LG에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향악단 출신 의료인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edical Philharmonic Orchestra, MPO)의 정기 연주회이자 자선 공연인 ‘빛의소리 나눔콘서트’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미약품과 MPO는 지난 1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8회 MPO 정기연주회 및 제12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은 이번 공연에는 약 700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음악이 전하는 따뜻한 울림을 함께했다.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장애아동과 청소년의 예술교육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자선 음악회로, 음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과거 MPO 자선 공연에서 첼리스트로 참여했던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이 다시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의료인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그의 참여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문화예술 나눔이 결합된 상징적인 장면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공연의 첫 무대는 더사랑복지센터 ‘한울림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식품 박람회에서 두부와 김치 등 정통 K-푸드와 혁신 식물성 식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식물성 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풀무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4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열린 ‘2026 자연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식물성 식품과 K-푸드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풀무원은 두부와 김치 등 한국 전통 식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조했다. 풀무원은 지난 2003년부터 이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세계적인 두부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두부를 비롯해 식물성 대체육, 식물성 만두, 볶음밥 등 다양한 식물성 지향 간편식을 소개하며 글로벌 식물성 식품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올해 전시 부스에서는 두부와 김치를 핵심 제품으로 내세웠다. 이는 두부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 브랜드로 성장한 풀무원이 글로벌 No.1 식물성 지향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김치를 통해 한국 전통 발효식품의 정통성을 강조하며 K-푸드의 건강성과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 초 미국 정부의 새로운 식단 가이드라인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의 최고경영자(CEO) 로라 메이저가 현대차그룹 공식 팟캐스트 채널 ‘현대진행형’에 출연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로보택시 상용화 계획을 공개했다. 메이저 CEO는 이번 인터뷰에서 올해 말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전략과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진행형’은 모빌리티 기술과 미래 이동수단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현대차그룹의 지식 콘텐츠로 지금까지 총 13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14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진행자들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메이저 CEO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현대차그룹 고위 임원이 직접 출연해 기술 비전을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이저 CEO는 인터뷰에서 모셔널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 과정과 핵심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2024년 모셔널이 자율주행 시스템 구조를 AI 중심(AI-first) 구조로 재설계하고 거대 주행 모델(Large Driving Model, LDM)을 도입한 것이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시스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금융 지원 상품 ‘안심통장’을 선보인다. 케이뱅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시 안심통장 3호 지원사업’에 새롭게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심통장’은 서울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소상공인 전용 금융 지원 프로그램으로, 필요할 때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형태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에는 케이뱅크를 포함해 총 6개 협력 은행이 참여하며, 오는 19일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상반기에는 약 2000억원 규모로 약 2만 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연간 전체 지원 규모는 총 5000억원에 이를 예정이다. 안심통장의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1000만원이다. 대출 금리는 연 4.80% 수준이다. 평균 연 14%대에 달하는 카드론 금리보다 낮아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가운데 ▲업력 1년 초과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연 매출 1000만원 이상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NICE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