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에 합류한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완성차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손쉽게 확인하고 딱 맞는 소프트웨어만 상세히 비교해볼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하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다.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LG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용 서비스인 ‘처음ISA’ 가입 고객이 출시 5개월 만에 5천 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중개형 ISA의 세제 혜택을 그대로 누리면서, 계좌 내 대기자금(위탁예수금)에 대해 전용 RP(환매조건부채권)를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만 15세에서 39세 이하 고객 중 신청자에 한해 적용된다. 10월 1일 기준 처음ISA 전용RP 금리는 세전 연 2.1%이며, 일반적인 대기자금에서 받는 자사 위탁예수금 금리는 세전 연 1% 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청년층의 재테크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처음ISA’가 합리적인 자산관리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SOL’에서는 ‘처음ISA’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제공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규 가입 시 마이신한포인트 15,000포인트, 이후 매월 10만 원 순입금 시 추가 500포인트를 지급하며, 해당 이벤트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1일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EK. S&P가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조정한 것은 2022년 10월 이후 3년 만이다. 이는 가전, 전장사업의 견조한 성과와 최근 인도법인 상장을 통한 대규모 현금 조달, 관계사 LG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에 따른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올 2월에는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Baa2, Stable(안정적)에서 Baa2, Positive(긍정적)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S&P가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것은 현재 LG전자의 사업구조와 재무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1~2년간 재무 지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신용도를 개선할 가능성이 높음을 전망한다는 의미다. 당분간 현 상태를 유지한다는 의미의 ‘안정적’ 등급 대비 긍정적 평가가 지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S&P는 “LG전자는 美 관세인상 등 어려운 환경 가운데 주력사업의 견조한 실적, 인도법인 상장을 통한 대규모 현금 유입, 지분 36.72%를 보유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와 함께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건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과 미국간 군수지원함 분야 협력의 첫 사례다. HD현대는 헌팅턴 잉걸스와 ‘상선 및 군함 설계·건조 협력에 관한 합의 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APEC 2025’가 개최되는 경북 경주의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렸으며,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주원호 사장과 헌팅턴 잉걸스 에릭 츄닝 전략 개발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미 해군이 새롭게 개발 중인 차세대 군수지원함은 작전 해역에서 전투함에 연료 및 군수 물자를 제공하는 함정이다. 기존 보급함보다 기동성이 높고,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해 미 해군의 보급 및 물류 능력 현대화 전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MOA에 따라 양사는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설계 및 건조에 협력하고 나아가 상선과 군함 분야 전반에 건조 비용과 납기 개선을 위한 노하우와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미 해군은 최근 차세대 군수지원함의 개념설계를 위한 입찰공고를 낸 바 있다. HD현대중공업은 1987년 뉴질랜드에 군수지원함 ‘엔데버’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올해도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금융 이해력 향상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NH농협생명의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은 농협생명이 금융교육 소외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와 금융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해 전국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형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은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교육은 현재까지 총 484회, 1만4,964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도 전국 농·축협과 지역사무소의 협력으로 31회, 734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금융교육의 발판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교육은 농협생명 캐릭터 ‘코리’를 활용한 영상콘텐츠와 참여형 교구, 자기주도 학습교재로 구성된 학습꾸러미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저학년에는 저축과 용돈관리의 기본 개념을, 고학년에는 예·적금의 이해와 기초 투자 개념을 다루는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2025년 겨울 김장 시즌을 맞아 절임배추 사전예약 오더픽 행사에 돌입한다. 이번 절임배추 사전 예약 행사는 지난해 조기 완판을 기록했던 이마트 절임배추 사전예약 인기에 힘입어 물량을 대폭 늘리고 품목을 다변화해 고객 선택권을 넓힌 반면, 가격은 작년 행사가보다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절임배추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앱 오더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인 김장 일정에 맞춰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한 달 중 매장 픽업 일자 선택이 가능하다.(일요일과 매장 휴점일 선택 불가) 지난 2024년 절임배추 사전예약 행사 대비 일반 절임배추(20kg/박스) 물량을 기존 4만 박스에서 2만 박스 늘린 전점 총 6만 박스 한정 기획했다. 행사 카드 결제 시 1만원 할인된 2만7,800원에 준비했다. 특히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픽업 기간 이후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 3천점을 추가 적립해줘 최종 혜택가는 2만4,800원 수준이다. 배추 시세가 높았던 지난 2024년 김장 시즌 사전예약 최종 혜택가인 2만6,800원(e머니 3천점 혜택 동일) 대비 2000원 저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22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국내 패션 브랜드 '에이이에이이(aeae)'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젠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시나모롤'과 컬래버한 의류, 잡화 제품 등 모두 30여종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시나모롤 포켓월렛(3만 3,000원)', '시나모롤 웹 로고 캡(5만 9,000원)', '커스텀 이어폰(1만 9,900원)' 등이 있다. 행사 기간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및 금액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AI를 활용한 선제적인 하자 예방 활동을 통해 1년간 ‘하자 판정 Zero’ 달성, 아파트 품질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건설은 국토교통부 하자심사 · 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가 10월 발표한 하반기 하자판정 조사에서 하자판정 ‘0’건을 기록, 최근 1년간 하자판정 ‘0’건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같은 놀라운 성과는 ‘하자 예방 플랫폼’을 활용, 공동주택의 하자 발생 원인 분석부터 설계 및 시공 기준 수립, 선제적 예방에 이르는 하자 예방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으로 GS건설은 분석하고 있다. ‘하자 예방 플랫폼’은 CS관련 본사 유관 부서와 현장의 협업으로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으로, 그간의 축적된 시공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시공 매뉴얼, 공정별 하자 예방 가이드, 주요 사례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 현장 직원들이 시공 단계부터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이같은 플랫폼을 활용해 유사 하자의 재발을 모니터링 하고, 실제 하자 발생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별 하자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AI 기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공사 과정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협력사 등 외부의 신기술 제안과 임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플랫폼 ‘혁신 아이디어 허브’를 신설, 품질, 안전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 등 여러 난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신설된 ‘혁신 아이디어 허브’ 플랫폼은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부의 솔루션을 제안을 받고, 내부 임직원들의 안전확보, 품질향상 등 폭넓은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두개의 창구로 운영된다. 플랫폼을 통해 제안된 기술과 아이디어는 관련 실무부서의 평가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 받고, 유관 부서의 협업아래 현장 실증과정을 거쳐 현장에 적용가능한 기술로 탈바꿈한다는 것이다. 특히, 보유한 신기술을 적용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사업적 인프라나 지원역량이 부족한 외부 기업도 이번 신설된 플랫폼을 통해 우수제안사로 선정되면, GS건설의 현장 실증 지원과 상용화 기회를 제공받는다.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포상과 함께 특허 출원 지원, 입찰 참여 기회 부여 등 실질적인 보상을 함으로써 파트너사와 기술 동반성장 체계를 갖추게 된다. G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는 지난 10월 20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은 식품업계가 공동으로 마련한 첫 행사로, ESG 공동사업을 바탕으로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가 9개 식품사를 대표해 선언문을 낭독하며 공급망 전반의 ESG 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공동 목표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선언식에서 발표된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문에는 네 가지 과제가 담겼다. 모든 사업 활동에서 환경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고, 임직원과 구성원의 인권을 존중해 공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공급망 구성원 간 신뢰를 쌓고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투명한 경영을 실천한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체계를 마련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6월 말 다섯번째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며, 최초로 넷제로 전략을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