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 파스쿠찌가 2025 크리스마스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카리나와 함께하는 파스쿠찌 크리스마스 파티로의 초대(PASCUCCI Wonderland with KARINA)’를 주제로 진행된다. 1일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는 카리나가 ‘파스쿠찌 원더랜드’에서 커다란 케이크들에 둘러싸여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장면이 담겼다. 파스쿠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홀케이크 6종, 조각 케이크 5종 등 총 11종의 케이크를 1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11월 14일에는 레드벨벳 시트와 피스타치오 무스, 치즈 프로스팅을 층층이 쌓아 올리고 화이트 크림으로 장식해 눈 덮인 트리 모양을 완성한 ‘원더랜드 트리’, 카라멜 바나나 콤포트와 카라멜 크림으로 달콤함을 더한 귀여운 눈사람 모양의 ‘화이트 스노우맨’ 등 홀케이크 2종과 조각 케이크 4종을 출시한다. 대표 제품인 ‘원더랜드 트리’는 잘랐을 때 보이는 층층이 쌓인 그린·레드·화이트 컬러의 단면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높여준다. 12월 5일에는 홀케이크 4종과 조각 케이크 ‘딸기트리’가 추가로 공개된다. 진한 초코 시트 사이 사이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수도권 최대 겨울 축제인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마켓’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잠실에 돌아온다. 올해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이름을 바꾸고, 유럽 정통 마켓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몰입형 축제’로 확대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46일간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40만 명이 다녀간 대표 연말축제답게 올해는 콘텐츠, 규모, 편의성 모두 대폭 강화됐다. 특히 올해는 줄 서지 않고 입장할 수 있는 ‘패스트패스 입장권’을 전년보다 20% 늘린 3만 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사전 예약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시작된다. 패스트패스(1만 원)는 마켓 할인 쿠폰 5천 원권과 뱅쇼 1잔이 포함되며, 일반 유료권(5천 원)은 사진 인화 교환권 1매를 제공한다. 오후 4시 이전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사전 입장권’도 처음 선보인다. 사전 입장권은 총 3차에 걸쳐 판매된다. 1차분은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2차와 3차는 각각 11월 21일, 12월 8일에 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이 국제 학계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3일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GC1109)’의 임상 2상 결과가 국제 학술지 Vacci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배리트락스주는 기존 약독화 방식이 아닌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된 탄저백신이다. 배리트락스주는 안전성과 생산 효율을 모두 개선한 차세대 백신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등 전국 5개 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위약대조 방식으로 수행돼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임상 결과, 접종군에서는 탄저 독소를 중화하는 항체가 기준치 이상으로 형성돼 강력한 면역반응이 확인됐다. 이는 배리트락스주가 실제 탄저균 노출 상황에서도 인체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로 해석된다. 안전성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주사 부위 통증, 피로, 근육통 등 경미한 반응이 일시적으로 나타났을뿐 심각한 이상 반응이나 사망 사례는 없었다. GC녹십자 측은 “균을 직접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프랑스 파리에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연간 최대 축제의 피날레를 시작했다. 컴투스는 1일 파리 센 강변에 위치한 프랑스 최대 규모 공연장 ‘라 센 뮈지칼’의 그랑 센 홀에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월드 파이널 무대의 막을 올랐다. 개막 전부터 현장에는 6년만에 파리에서 펼쳐질 월드 파이널을 반기는 현지 소환사는 물론, 챔피언 탄생의 순간에 함께하기 위해 유럽 전역에서 ‘서머너즈 워’ 팬들이 총출동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채웠다. 경기장 안팎에는 현장 승부 예측 투표, 치어풀 이미지 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유저들은 함께 인증샷을 찍고 참여를 통해 선물도 받으며 페스티벌 분위기를 즐겼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에스티가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전문의약품(ETC) 부문 호조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하지만 상반기 연구개발(R&D) 비용의 조기 집행 영향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두자릿수 감소하는 등 수익성은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는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1,984억 원, 영업이익 16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5.4% 줄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상반기 R&D 비용이 앞당겨 집행된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일시적 감소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성장세는 전문의약품 부문이 주도했다. ETC 부문 매출은 1,4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이 꾸준히 선전했으며,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자큐보’와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 ‘디페렐린’ 등 신규 품목 매출이 빠르게 늘었다. 자큐보는 3분기 매출이 143억 원으로, 전년 동기(7억 원)대비 20배 이상 폭증(2,014%↑)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대표 품목별로 보면, ▲그로트로핀 360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GC인삼공사는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전국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APEC 2025 KOREA의 성공적 개최를 정관장이 응원합니다’를 슬로건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외빈들에게 한국의 건강문화를 알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KGC인삼공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전국 정관장 영업차량 85대에 APEC 응원 배너를 부착하고, 정관장 로드샵에 응원 포스터를 게재하는 등 전국 단위로 캠페인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국가별 정상들이 숙박하는 경주 주요 호텔에는 정관장 제품을 비치하여, 회의 기간 경주를 찾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에게 정관장의 정성과 품격을 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 브랜드’라는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관장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7일간 전국 정관장 오프라인 매장 및 정관장 온라인몰 정몰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응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국내외로 큰 사랑을 받아온 ‘황진단 3종’, ‘궁정비차 2종’, ‘홍삼톤류(流)’ 등이 포함된다. KG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구내염 치료제 전문브랜드 ‘오라(ORA)군’의 신제품 ‘오라센업액’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스틱포 형태의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다. 휴대와 사용방법이 간편해 외부 활동 중에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주성분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디클로페낙 성분이 들어갔다. 오라센업액은 구강내 염증 관리 전반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가글 제형으로 염증 범위가 넓거나, 여러 부위에 나타나는 다발성 구내염, 약을 도포하기 어려운 부위에도 사용이 용이하다. 사용 방법은 1일 2~3회, 원액 그대로 또는 소량의 물로 희석해 입안을 헹구거나 가글한 뒤 뱉으면 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오라센업액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구내염을 관리할 수 있는 스틱포 형태의 가글형 치료제다”며, “앞으로도 구내염 증상 유형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의 구내염치료제 전문 브랜드 ‘오라(ORA)군’은 1986년 출시된 연고형 ‘오라메디’를 시작으로, 겔 제형의 ‘오라페인큐’, 액상형 ‘오라메칠’, 비타민제 ‘오라비텐’,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의료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이 지난 31일 현대커머셜과 기업금융 시장에서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금융 분야의 협력을 시작으로 신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참여와 우수 자산 양수도 등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증권과 현대커머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금융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시장 확대와 상호 이익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과제는 상호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근 경기 변동성이 커지며 부동산 PF 시장의 리스크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커머셜은 산업금융 중심에서 기업금융, 투자금융 영역까지 확대하면서 안정적인 자산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업계의 신뢰를 얻고 있다. KB증권은 자본금 약 7조원 규모의 초대형 증권사로서, 투자은행(IB)·자산관리(WM)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KB증권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우량 자산 선별을 통해 부동산 PF 시장에서 안정성을 입증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한국회계정보학회(회장 조광희)가 선정하는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투명경영대상은 한국회계정보학회가 회계 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윤리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윤리경영, 재무건전성, 기업의 투명경영 정책, 이해관계자 경영, 규제준수 및 위험관리 활동 투명공시 등 기업의 6가지 부문을 엄정하게 평가한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CEO는 그룹의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 시스템과 재무보고 체계를 구축하고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일게이트는 2022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 이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회계 업무를 표준화·자동화하고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상장사 수준으로 고도화해 재무보고의 투명성과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회계기준과 공시 규정을 충실히 준수해 신뢰성 있는 재무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윤리강령 제정과 임직원 교육, 내부신고제도 운영을 통해 윤리경영 문화를 제도적으로 정착시켰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는 “스마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케미칼은 열에 강한 접착성 소재를 개발해 식품 포장용기 용도로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식품 포장용 소재는 주로 다층 구조로 이루어진 포장용기 시트의 층간 접착을 강화하는 제품으로,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착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소재는 일반적으로 서로 잘 접착되지 않는 폴리프로필렌(PP)과 EVOH(에틸렌-비닐알코올) 필름을 효과적으로 결합시켜, 수분과 산소 차단 성능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식품의 신선도 유지와 유통기한 연장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아 소재는 전자레인지 가열이 가능한 즉석밥 용기는 물론, 레토르트 식품, 냉동식품, 고온 살균이 필요한 다양한 포장재 분야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롯데케미칼은 약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안전성, 냄새, 성형성 등 식품용기 제조사의 주요 품질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상용화에 성공, 즉석밥 용기 제조사에 소재 공급을 시작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그동안 주로 해외에서 들여오던 접착성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향후 국내외 식품 포장 시장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