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은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로부터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은 전날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CAPA 항공사 리더 서밋 아시아’ 행사에서 진행됐다. 이 상은 올해 탁월한 전략과 리더십을 발휘하고 아시아 지역 항공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주는 항공사에 수여한다. CAPA 심사위원단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전사적인 역량과 합병 이후 세부적인 전략을 수립한 공로를 인정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양사의 통합 과정을 명확하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추진하는 대한항공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또 이번 합병으로 출범하는 글로벌 메가캐리어가 궁극적으로는 아시아 항공업계의 경쟁 구도를 바꿀 것으로 내다봤다. 양사 통합을 계기로 대한항공이 수행해 온 항공사 브랜딩 전략과 기내 서비스, 노선 계획, IT 시스템 등 전 부문에 걸친 변화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CAPA의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로 선정된 것은 대한항공의 미래를 가늠할 중요한 시기에 보여준 전사적 노력과 역량을 글로벌 항공업계에서도 인정한 것”이라며 “고객 경험의 새로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MG신용정보(대표이사 박준철)는 오는 11월 6일 ‘2025년 경·공매 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4회차인 이번 투자설명회는 부산광역시 우동에 위치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인 및 기관투자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경·공매에 NPL을 접목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부산·울산·대구·경상도 지역 물건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유망 자산 발굴 노하우와 투자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경·공매 시장 동향과 향후 전망, 실전 투자 전략을 주제로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의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4일까지 MG신용정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박준철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매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하여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 창고43이 연말연시 송년 모임 시즌을 맞아 ‘베스트 셀렉션 와인’ 특별전을 진행한다. ‘한 해의 여운을 채우는 풍미 깊은 한 잔’이라는 테마 아래, 올 한 해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베스트셀러 와인 2종을 엄선해 고객에게 '풍류(風流)의 식문화'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창고43 전국 매장에서 진행된다. ▲‘투 핸즈 앤젤스 쉐어 쉬라즈’는 정상가 9만 원에서 약 22% 할인된 7만 원에,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 쇼비뇽’은 7만 9천 원에서 약 24% 할인된 6만 원의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투 핸즈 앤젤스 쉐어 쉬라즈’는 호주 대표 쉬라즈 와인으로, 창고43 한우 구이와 묵직하게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성한 여운을 남긴다.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 쇼비뇽’은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상징으로, 견고한 타닌감이 한우 본연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정제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창고43은 이번 특별전 외에도 전국 매장에서 ‘콜키지 프리’ 정책을 운영 중이며, 오스트리아 명품 ‘리델’ 와인잔을 구비하는 등 고객의 한우 미식 경험을 완성하는 프리미엄 주류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오고 있다. 창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 SOL뱅크’에서 ‘재미’와 ‘경쟁’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참여형 적금 상품 ‘오락실 적금’을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판매한다. ‘오락실 적금’은 총 30만좌 한도로 판매되는 8주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주 최대 1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이 적금의 기본 금리는 연 2%이며 우대이자율 최대 연 18%p를 더해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이자율은 가입 2주차부터 7주차까지 진행되는 ‘같은 그림 맞추기’, ‘떨어지는 5만원 잡기’ 등 주차별 미션 게임 성적에 따라 차등 제공되며, 게임 성적 합산 상위 3% 이내 고객에게는 최고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성취를 느끼는 과정을 통해 저축의 재미를 금융 체험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며, 2030세대에게 저축 습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참여형 적금 상품은 금융에 재미와 동기를 더해 고객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달릴수록 혜택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이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함께 ‘샤인 유어 신(SHINE YOUR SCENE)’ 챌린지를 전개한다. 미쟝센 ‘퍼펙트세럼’을 소재로 중독성 있는 BGM과 헤어 플립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 윤기 나는 머릿결을 표현하는 댄스 챌린지다. 미쟝센의 모델 에스파의 챌린지 영상 공개와 함께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의 참여로 시작되며, 오는 10일부터 미국과 태국,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국내는 용산 아이파크몰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 위치한 댄스냅 팝업 부스에서 무료 체험을 통해 자유롭게 틱톡 챌린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미쟝센 퍼펙트세럼은 지난 10월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헤어 스타일링 오일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고, 최근에는 ‘틱톡숍’에도 공식 입점하며 현지 Z세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핵심 제품과 비주얼 중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13년 연속 헤어 에센스 오프라인 매출액 1위, 누적 판매량 1억 병을 돌파했다. 한편, 미쟝센은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면 리뉴얼했다. 기존 사각 프레임에서 가독성이 높은 가로형 로고로 변경해 글로벌 고객들이 명확하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이동훈)은 미국 보스턴 소재 바이오텍 기업 인테론과 신경면역 시스템 조절을 활용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치료제 후보물질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기존 뇌전증 중심의 연구개발을 넘어 신경면역 영역으로 R&D를 확장하는 전략적 행보로, ‘넥스트 CNS’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신경면역은 신경계와 면역계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치료 패러다임이다. 신경면역은 높은 연구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중추신경계(CNS)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경면역학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자체 연구개발 역량과 결합해 차세대 CNS 치료제 개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인터루킨-17(IL-17)이 뇌 신경세포의 IL-17 수용체의 신호 전달 경로를 강화해 자폐 증상을 개선하는 혁신적 신경면역학적 접근을 기반한 것이다. SK바이오팜의 약물 개발 역량을 활용하여 신규한 IL-17 작용 촉진제 화합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달리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러너 양성 프로그램 ‘포카리스웨트 가이드러너 트레이닝 프로그램(파랑달벗 2기)’이 29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파랑달벗’은 ‘세상을 파랗게 물들이며 함께 달리는 벗’이라는 의미로, 시각장애인의 러닝 파트너가 되어 안전한 달리기를 돕는 전문 가이드러너를 양성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이드러너는 시각장애인과 손목에 연결된 가이드 끈을 통해 함께 달리며, 방향 안내와 속도 조절 등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40명의 가이드러너가 20명의 시각장애 러너와 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5 서울달리기’에 참가해 전원 완주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증가한 수치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가이드러너 육성을 통해 더 많은 시각장애인이 함께 달릴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누구나 달릴 권리가 있다는 믿음 아래 장애인 인식 개선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카리스웨트는 ‘파랑달벗’ 프로젝트를 일회성 CSR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장학재단이 경찰대학생의 안정적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과 지난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이번 협약식은 김승택 KT&G장학재단 이사장과 김성희 경찰대학장, 이상현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경찰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업무협약에 따라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 등 총 17명의 글로벌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들에게 총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KT&G장학재단은 이번 협약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장학생은 12,647명에 달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10월 한달간 국내 5만 3,822대, 해외 29만 7,931대 등 총 35만 1,75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6.9% 감소한 물량이다.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소폭의 판매 부진을 보였다. 국내 판매는 17.1% 줄어든 5만 3,822대를 기록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그랜저 5,074대, 쏘나타 4,603대, 아반떼 6,014대 등 총 1만 6,058대가 팔렸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RV 부문은 팰리세이드 3,829대, 싼타페 4,861대, 투싼 3,909대, 코나 2,951대, 캐스퍼 1,482대 등 총 2만 10대로 집계됐다. 포터는 3,979대, 스타리아는 2,420대, 트럭·버스 등 상용 부문은 2,096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991대, GV80 2,850대, GV70 2,512대 등 총 9,060대가 팔리며 여전히 고급 세단과 SUV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이어갔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4.8% 감소한 29만 7,931대를 판매했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중심의 판매가 견조했지만, 일부 신흥국 시장에서의 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동반성장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전년 대비 한 단계 상향되는 성과를 거뒀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5개 등급으로 발표된다. 상위 등급을 받은 기업은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PQ(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등 등급별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올해는 평가 기준이 강화되면서 다수의 대·중견기업이 등급이 하락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러한 결과는 협력사와의 꾸준한 상생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의 안정적 경영과 성장 지원을 위해 금융·비금융 전방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이자 대여금 및 선급금 지원, 8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 조성 등 금융지원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558곳에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