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자산운용은 지난달 20일 신규 출시한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 순자산이 6월 10일 기준으로 출시 3주만에 1,00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신자산운용은 유동성이 높은 투자 자산 선호도가 높아진 것을 반영하여 익일 출금 가능한 단기채 펀드를 전략적으로 출시했다. 이 펀드는 기존의 머니마켓펀드(MMF)나 초단기채 펀드와 동일하게 익일 출금이 가능하도록 하면서도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측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선반영으로 MMF와 초단기채펀드의 기대수익률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는 기초자산의 만기를 더 길게 가져가는 전략으로 수익률을 높였다. 대신자산운용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에도 익일환매가 가능한 점이 단기 유동자금 관리 니즈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이 펀드는 보유 자산의 듀레이션을 MMF나 초단기채보다 더 긴 6개월 내외로 설정해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장금리 전망에 따른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추가 수익도 노린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기획부문장은 “시장 환경에 따른 투자자들의 니즈를 정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전용면적 84㎡, 이른바 ‘국민평형’의 분양가가 7억원대에 진입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년간 전국에서 공급된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7억723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2023년 6~2024년 5월) 6억7738만원보다 9496만원 상승한 수치로, 1억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서울이 17억6735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고 뒤이어 제주(8억8625만원), 부산(7억8775만원), 대구(7억7081만원) 경기(7억507만원), 대전(6억8600만원), 인천(6억7758만원) 순이었다. 사실상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국평 기준 7억원 이상의 분양가가 보편화되고 있다. 분양가 상승의 이유로는 단순한 집값 상승 외에 공사비 전반적인 구조적 인상을 들 수 있다. 시멘트, 철근, 레미콘 등 건축 자재의 가격이 최근 3~4년간 큰 폭으로 올랐으며, 건설 인건비도 오름세를 보인다. 특히, 층간소음 기준 강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제도 등 설계 기준의 변화도 분양가 인상의 원인으로 꼽힌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분양가는 구조적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에서 K리그 프로축구 선수와 구단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를 오는 7월 14일에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는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전북 현대 모터스, 포항 스틸러스, 제주 SK FC, 대전 하나 시티즌, 수원FC, 광주FC, 울산 HD FC, 김천상무 FC, 대구FC 등 K리그 9개 구단이 참여하며, 각 구단의 프로 선수 1명과 구단 대표로 선발된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각 구단에서 참가자를 접수하며, 7월 5일부터 6일까지 각 구단 시설, 지역 PC방에서 구단 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9개 팀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각 구단의 단일 ‘팀컬러’ 선수진으로 본선을 펼친다. 모든 경기는 ‘FC 온라인’ 공식 SOOP 채널과 K리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4강과 결승은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개최 날짜와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우승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더클래스가 후원하는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올 시즌 지정 홀 첫 홀인원이 탄생했다. 4년 연속 KLPGA 공식 홀인원 파트너로 활약 중인 HS효성더클래스는 올해 첫 홀인원의 주인공인 프로골퍼 최민경(지벤트)에게 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E 200 차량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최민경 프로는 지난 8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5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최민경 프로가 2016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공식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올 시즌 지정 홀에서 홀인원이 나온 것도 첫 번째 기록이다. HS효성더클래스가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한 ‘E 200’은 국내 판매 중인 11세대 E클래스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다[1].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총 3개 분야 20개 항목 평가 결과 종합점수 1위를 차지했다. 또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NCAP’에서는 11세대 E클래스가 '가장 안전한 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녹즙은 국산 서리태로 만든 ‘마시는 검은콩즙’, ‘서리태 콩즙 두유’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랙 푸드에 대한 관심과 함께 국산 검은콩 수요가 증가하며, 이를 활용한 제품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풀무원녹즙의 '마시는 검은콩즙', '서리태 콩즙 두유'가 대표 국산 검은콩 음료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마시는 검은콩즙’, ‘서리태 콩즙 두유’는 국산 서리태 청자 5호를 통째로 갈아 넣은 식물성 음료로, 서리태 콩즙 99.75%와 천일염만 더했다. 여기에 콩의 비지, 씨눈, 껍질까지 그대로 갈아 풍부한 영양은 물론 진하고 고소한 풍미까지 극대화했다. 풀무원녹즙은 지난해 6월 풀무원의 콩 원물 경쟁력을 활용한 ‘마시는 검은콩즙’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서리태 콩즙 두유’를 선보이며 검은콩 음료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두 제품은 지난 4월 기준 누적 판매 100만 병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 비건 인증을 획득한 ‘마시는 검은콩즙’은 출시 1년 만에 매출이 2.5배 이상 성장하며 국내 대표 검은콩 음료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파리바게뜨는 베스트셀러 케이크인 ‘마이넘버원’을 커스터마이징 케이크로 새롭게 선보였다. 소비자들은 마이넘버원의 6가지 플레이버의 조각 케이크(고구마, 초코생크림, 딸기생크림, 치즈 수플레, 피치얼그레이, 블루베리요거트)중에서 종류와 수량을 선택해 홀케이크로 구성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462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마이넘버원’은 2011년 베이커리 업계 최초의 컴비네이션 케이크로 출시된 파리바게뜨 대표 스테디셀러다. 파리바게뜨는 4월 소비자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플레이버를 활용한 새로운 마이넘버원을 선보였다. 이번 커스터마이징 도입을 통해 소비자 개인의 취향을 더욱 다양하게 반영했다. 파리바게뜨는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와 함께 ‘토트넘 마이넘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홀케이크와 조각케이크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을 축구 경기로 은유해 ‘팀플(홀케이크)도 갠플(조각케이크)도 완벽한 #마이넘버원’으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마이넘버원을 소비자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만의 특별한 마이넘버원 케이크를 즐겨보시길 바란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창고43이 오는 7월 31일까지 전국 창고43 매장에서 ‘화요 할인·구슬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우 한 마리에서 수없이 많은 맛이 나온다'는 ‘일두만미’를 바탕으로, ‘풍류의 식문화’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단순한 식사 이상의 경험을 제안하며, 술잔 하나에도 전통의 감각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창고43을 방문하는 고객은 프리미엄 소주 ‘화요’ 25도와 41도를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 ‘화요’는 우리쌀 100%와 지하 150m 암반수로 빚어낸 전통 소주로, ▲화요 25도는 29,000원, ▲화요 41도는 49,000원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는 광주요의 소주 전용의 ‘구슬잔’을 사용해 전통의 멋을 더했다. 해당 ‘구슬잔’은 화요 주문 시 함께 제공되며, 마실 때 잔 안에 들어가 있는 구슬이 맑은 소리를 내 상차림에 섬세한 감성을 더한다. 고객 참여형 SNS 이벤트로, 창고43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면, 추첨을 통해 광주요 구슬잔 세트(2P)를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고43 조아라 팀장은 “한우의 진한 풍미, 깔끔한 화요, 그리고 맑게 울리는 구슬잔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간식, 반찬, 안주 등 집에서 다양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간편식 ‘오즈키친 미트볼’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즈키친 미트볼’은 ▲새콤달콤한 토마토 소스 더한 ‘토마토 미트볼’, ▲고소한 로제크림소스 ‘로제 미트볼’, ▲레드와인과 양송이의 씹는 맛 ‘데미글라스 미트볼’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오즈키친 미트볼’은 100%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했다.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구성되어 간편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으며, 전자레인지나 팬 조리만으로도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오므라이스, 파스타, 그라탕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 가능하다. ‘오즈키친 미트볼’은 6월 중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즈키친 미트볼’은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으면서도 소스의 깊은 맛과 풍부한 식감으로 한 끼 식사는 물론,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오즈키친’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소스와 레시피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에 즐거운 맛의 경험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즈키친’은 맛과 품질은 물론 조리 편의성까지 갖춘 오뚜기의 프리미엄 간편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한식 파인다이닝 실습 프로그램인 ‘K-스타쥬(Stage)’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K-스타쥬’는 퀴진케이 프로젝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최고 수준의 한식 레스토랑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셰프들의 한식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4기 프로그램에는 ‘산’, ‘소설한남’, ‘솔밤’, ‘소울’, ‘주은’, ‘정식당’ 등 국내 유명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총 6곳이 참여한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은 두 달간 실습을 진행한다. 한식을 다양하게 해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데다 파인다이닝 운영 방식 등을 배울 수 있어 영셰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K-스타쥬 4기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6월 19일까지 퀴진케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조리관련 학력 또는 레스토랑 실무 경험 2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청년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유급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파인다이닝 미식 투어를 비롯해 활동 결과에 따라 추후 퀴진케이 알럼나이 셰프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 등이 제공된다. 박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국내 최초로 풍력을 이용해 선박을 움직이는 친환경 장치인 ‘윙세일(Wing Sail)’ 개발에 성공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16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자체 개발한 윙세일(제품명 Hi-WING) 시제품의 육상 실증 시연회를 가졌다. HD한국조선해양의 윙세일은 이번 실증을 통해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했다. 올해 하반기에 HMM이 운용 중인 MR급 탱커에 설치해 실제 해상에서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항공기 날개와 유사한 구조를 지닌 윙세일은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양력(揚力)을 이용한 풍력 보조 추진 시스템이다. 국제해사기구(IMO)와 EU는 온실가스 집약도(생산 활동이나 운송, 에너지 사용 등 특정 활동 단위당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 규제를 통해 해양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데, 윙세일은 선박의 온실가스 집약도를 완화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윙세일은 높이 30m, 폭 10m 규모로, 주 날개 양측에 보조 날개를 장착해 추진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상 악화 시 날개를 접을 수 있는 ‘틸팅’ 기능을 적용해 운항 안정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