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원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이 완판됐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 파워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어 현재 잔여세대 분양이 한창인 ‘블랑 써밋 74’ 아파트의 완판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북항 재개발사업의 수혜를 받는 입지에 위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지하 5~지상 최고 4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세대를 지난해 분양했다. 올해 2월부터 전용면적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을 공급했다. 오피스텔은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에 걸맞은 상품성을 자랑하는데, 전실 최대 2600mm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광폭 브러쉬 강마루와 유럽산 대형 타일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내부 마감을 제공하며 라이프업 키친과 바스 등으로 주방과 욕실을 특화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현관창고 등 다양한 수납 특화 설계와 침실별 매립형 붙박이장과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일부 호실에 적용해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이하 인조이)’의 맥 버전 사전 예약을 10일 시작했다. 인조이 맥 버전은 애플 실리콘 환경에 최적화됐다. 애플 실리콘과 맥OS의 결합으로 맥 기기에서 뛰어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인조이 맥 버전은 애플 플랫폼의 핵심 그래픽 기술인 ‘메탈’을 적극 활용해 높은 프레임률과 뛰어난 비주얼로 부드럽고 반응성 높은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메탈FX 업스케일링, 애플 M3 및 M4 칩에서 구동되는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 HDR 등 최신 그래픽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코어 ML’ 기반의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맥에서도 3D 프린터, AI 텍스처, AI 모션, 스마트 조이 등 인조이의 AI 기능이 매끄럽게 작동한다. 애플 실리콘의 고속 처리 성능에 최적화돼 다른 플랫폼과 동일한 수준의 AI 상호작용을 맥에서도 즐길 수 있다. 인조이 맥 버전은 현재 애플의 맥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8월중 맥 앱스토어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인조이가 메탈과 애플 실리콘을 통해 뛰어난 그래픽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인 에어컨∙냉장고∙세탁기의 올해 상반기 판매가 급증하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가정용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30%가량 증가했다. 특히 5월에는 작년보다 한 달 앞서 일 평균 1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 비스포크 4도어 키친핏 냉장고의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대비 40% 상승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의 1~5월 누적 판매량도 10% 이상 늘었다. 지난 5월 한달 간 판매량은 출시 이후 처음으로 1만 대를 넘어서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대표 AI 가전에 제품 성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일상을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AI 기능을 도입해, 가전 사용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고 상황에 맞춰 작동하는 맞춤형 AI 기능들이 큰 호응을 받았다. 2025년형 AI 에어컨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은 물론, 날씨∙온습도 정보 등 환경까지 분석해 냉방 모드를 알아서 조절하는 'AI 쾌적' 기능을 갖췄다. 특히 스탠드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식품은 10일 30초만에 간편하게 맛있는 밑반찬을 완성할 수 있는 신제품 ‘30초간편 김자반 무침 만들기(108g/6,980원)’를 출시하며, 수산물 반찬 키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30초간편 김자반 무침 만들기’는 풀무원이 지난해 선보인 ‘3분 간편 건어반찬 키트’ 2종(통영멸치볶음 만들기, 보리새우볶음 만들기)에 이은 세 번째 간편 조리 키트다. 지난해 출시한 제품들은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홈쿡’ 트렌드와 건강한 식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풀무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반찬인 ‘김’을 활용한 신제품으로 간편 반찬 키트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돌김자반, 견과류, 소스 등을 한 세트로 구성한 올인원 키트(All-in-One)로 별도 재료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남해 연안에서 자란 신선한 김자반을 한 번 볶아 바다의 향을 살리고, 사과식초가 들어간 간장 베이스 소스와 아몬드와 볶음 참깨를 더해 김자반 무침의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패키지는 원재료의 신선함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안심 수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는 투명하고 안전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경영 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AI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9일 오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LG유플러스 이상엽 CTO, 전병기 AX기술그룹장, 조현철 데이터사이언스Lab장,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 김태형 인증본부장, 윤형근 국제인증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AI 경영 시스템(ISO/IEC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표준으로, 조직이나 기업이 AI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규격이다. AI 기술이 확산되며 다양한 사회적·윤리적 이슈들이 대두됨에 따라 각국 정부와 관련 기구들은 책임감 있는 AI 개발 및 활용을 요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글로벌 요구를 충족하고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자 AI 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인증 획득을 위해 국제표준 규격에 기반한 관리체계를 적용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그룹이 6일 미국 정부로부터 호주 오스탈 지분을 최대 100%까지 보유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한화는 올 3월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했다. 한화는 동시에 19.9%까지 지분을 확대하기 위해 호주와 미국 정부 승인도 신청한 바 있다. 오스탈은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해양방산회사로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과 샌디에이고 등에서 조선업을 경영하고 있다. 한화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에 오스탈 지분 19.9% 인수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 CFIUS는 “해결되지 않은 국가안보 우려가 없다”며 최대 100%까지 지분 확대를 허용하는 것으로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한화의 기술력과 실행 역량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신뢰를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화글로벌디펜스 마이클 쿨터 대표는 “이번 승인은 한화가 미국 정부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음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국과 동맹국과의 협업 과정에서 쌓아온 기술력, 납기 준수 능력, 예산 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쿨터 대표는 “한국 조선 기술과 운영 시스템이 미국 방산 산업과 결합하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의 ‘울샴푸’에서 세탁 시 섬유를 보호하면서도 어두운 옷은 선명하게, 밝은 옷은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울샴푸 블랙’과 ‘울샴푸 화이트’를 출시했다. 울샴푸 블랙·화이트는 이염 및 재오염 방지 성분과 중성 pH를 적용해 섬유의 색상을 케어하고 세탁 시 발생할 수 있는 섬유 손상을 줄여주는 중성세제이다. 또한 덴마크산 효소를 함유해 섬유의 보풀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싱그러운 플라워향이 향기로움을 오래 유지시켜 준다. 울샴푸 블랙·화이트는 부드러운 세탁을 위한 손빨래부터 일반세탁기, 드럼세탁기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겸용 세제이다. 색이 바래기 쉬운 어두운 옷에는 ‘울샴푸 블랙’을, 변색이나 누런 때가 걱정되는 밝은 옷에는 ‘울샴푸 화이트’ 사용을 권장한다. 울샴푸 브랜드 담당자는 “울샴푸 블랙·화이트는 섬유의 색상을 오래도록 유지하고 싶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며 “잦은 세탁으로 손상되고 바래지기 쉬운 아끼는 옷을 선명하고 깨끗하게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9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이 취업 준비생에게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자리 상생 사업이다. 교육생은 6주간 가상회사 ‘SOL컴퍼니’에 출근하며, ▲직무교육 ▲현직자 멘토링 ▲실제 기업 과제 수행 등 실무 경험을 쌓는다. 신한 커리어업 9기 교육생은 홍보·마케팅, UX·UI 디자인 2개 직무 분야에서 총 50명이 선발됐으며, 이번 발대식에는 교육생과 함께 각 직무 멘토가 참석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 취업지원금 100만원을 제공하며,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사원과 우수 파트를 선발해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커리어업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청년들이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기르고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취업준비 청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7월에 개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국내 최초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1994년 대한민국 최초의 상용 인터넷 서비스 ‘코넷(KORNET)’을 시작으로 30여년간 국내 초고속 인터넷 발전을 선도해온 결과다. 2024년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체 2227만 가구중 2226만 가구가 유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며,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99.97%에 달한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에서도 최근 5년간 이용률이 1.7배 상승하는 등 전 연령대에서 인터넷 이용이 일상화됐다. KT는 1000만 가입자 달성의 의미를 살려, ‘인터넷도 역시 KT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 감사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10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KT는 우선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구형 기기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마련했다. KT 초고속 인터넷을 3년 이상 이용한 고객중 와이파이 공유기가 없거나 구형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베이직(500Mbps)’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를, ▲‘에센스(1Gbps)’ 이상 가입자에게는 ‘와이파이 7D 공유기’를 3년 약정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10일 청양고추의 화끈한 매운 맛을 담은 신제품 ‘땡초김말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땡초김말이’는 떡볶이 등 다양한 분식 메뉴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튀김 메뉴로, 기존 김말이 제품과 달리 청양고추를 첨가하여 강렬하고 화끈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국산 김을 사용하여 고소한 풍미를 더했으며, 오뚜기 당면을 활용하여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간편한 조리법도 눈길을 끈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서 11분간 조리하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에 대한 선호가 확산되는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 김말이와 차별화된 매운맛을 담은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간편식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분식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