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더 뱅커와 PWM이 공동 주최한 ‘제17회 글로벌 PB어워드’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2011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된 이래 통산 13회째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며 대한민국 자산관리 명가(名家)로서의 위상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더 뱅커는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은퇴설계 및 상속증여 등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구축 ▲패밀리오피스‧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등 특화 서비스 제공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등 자산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PB 비즈니스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손님의 신뢰 덕분에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名家)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3월 유로머니의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 “가뭄 때문에 물이 부족하다는 뉴스를 보고 에어컨에서 떨어지는 물도 다시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최우수상 수상자 성남 송현초교 이관후 학생의 말) LG화학이 지난 8월 주최한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에서 초등학생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254개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로 최연소 참가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대와 분야를 초월해 모두가 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남 송현초등학교 이관후 학생은 버려지는 에어컨 실외기 물을 모아 LG화학의 *PCR ABS / PC 재활용 소재로 만든 배관과 폐정수필터를 통해 생활용수 및 조경수로 활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또 ▲폐목재로 제작한 K-ESG 트로피 ▲친환경 소재로 만든 응원봉 겸 음식물 봉투 ▲PCR PC 소재 수거함 ▲PCR PE·PP·PC 소재로 만든 친환경 볼라드(Bollard) ▲PCR 소재로 만든 홍수 대응 키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LG화학 CSSO 고윤주 전무는 “LG화학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Dr. nuto)’가 30일까지 ‘사단법인 유엄빠(유기 동물의 엄마 아빠)’와 함께 유기견 후원을 위한 ‘기쁨도 2배, 나눔도 2배가 되는 1:1 매칭 기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대상펫라이프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유기 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더욱 세심한 케어가 필요한 보호소 내 노령견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 방법은 간단하다. 대상펫라이프 통합 공식몰 ‘대상펫몰’에서 반려동물의 주식이나 간식 등을 구매하면, 구매 수량만큼 동일한 제품이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유엄빠’ 운영 보호소에 기부된다. 이를 위해 대상펫몰에서는,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가 제시하는 권장 영양 기준을 충족한 영양관리 제품 ‘뉴트리케어 유동식 스틱 리커버리(30포)’는 한 박스 구매 시 53%, 두 박스 이상 구매 시 56%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 반려동물 기관지 협착증 등 호흡기 질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제 ‘스니징케어 브레스앤하트’는 한 박스 구매 시 45%, 두 박스 이상 구매 시 48%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닥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에어컨 AS 부문의 원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기업의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서비스 수준을 분석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하는 제도다. 에어컨 AS 부문은 서비스 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7~9월 동안 조사가 진행됐다. 첫 조사에서 삼성전자서비스가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KS-SQI에서 가전 AS 부문 21회 역대 최다 1위, 컴퓨터 AS 24년 연속, 휴대전화 AS 22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에어컨 AS까지 추가하며 ‘서비스 품질 최강자’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전문성 ▲접근성과 편리성 ▲친절한 고객 응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주요 평가 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에어컨 AS 분야에서 강점을 발휘한 요인으로 ‘AI 기반 서비스 혁신’이 꼽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삼성 가전의 AI 기술과 스마트싱스를 연계한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전달되는 ‘AI 진단 알림’을 통해 냉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이 ‘한도초과’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상품 카테고리를 샌드위치와 버거까지 확장한다. 외식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심비’와 포만감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강화되자, 이를 반영한 결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2일부터 기존 도시락·김밥 등 미반류와 즉석치킨에서 선보였던 ‘한도초과’ 시리즈를 샌드위치와 햄버거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도초과 시리즈는 일반 상품 대비 원재료와 양을 늘리면서도 가격을 합리적으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7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200만 개를 넘어섰으며, 일부 상품은 카테고리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새로 출시되는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는 로메인·양상추·토마토 등 채소량을 기존 샌드위치 대비 60% 늘리고 두께도 30% 키웠다. 신선한 햄과 치즈를 더했지만 가격은 2천원대로 유지해 가성비를 높였다. 햄버거 신제품 ‘한도초과 몬스터3단치킨버거’는 5인치 빵에 치킨패티·치킨텐더·양상추·오이피클 등을 겹겹이 쌓아 기존 치킨버거 대비 중량을 60% 늘렸다. 패티가 2장 들어가 퍽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한 층은 부드러운 치킨텐더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위치한 일라이 릴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위한 마지막 규제 절차를 마무리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산하 사전신고사무국(PNO)의 기업결합 심사가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월 말 아일랜드 정부기관의 기업결합 승인에 이어 미국 심사까지 통과함으로써, 인수를 위한 주요 규제 절차가 모두 끝난 셈이다. 기업결합 심사는 자산 결합 시 시장 경쟁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핵심 단계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하트-스콧-로디노(HSR) 반독점법에 따라 심사를 받았고, 아일랜드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이 발생함에 따라 심사가 진행됐다. 이들 두 지역에서 모두 심사가 완료되면서 인수 계약의 최종 단계(딜 클로징)는 올해안에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은 딜 클로징과 동시에 PMI(인수 후 통합) 작업에 착수한다. 업무 단절 없이 통합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영역별 실무 인력을 현지에 파견하고, 기존 직원들의 빠른 적응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셀트리온은 여러 전략적 이점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우선 미국 생산시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 던킨이 SK텔레콤과 함께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던킨의 도넛·음료 등 전 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할인 혜택은 구매 금액 1만 6000원 한도로 최대 8000원까지 제공된다. 행사 기간 동안 던킨 매장을 방문해 결제 시 SKT 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이하 T 멤버십 앱)의 매직 바코드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 행사는 1인 1회 참여 가능하며, 타 행사 할인이나 쿠폰 등과 중복 적용은 되지 않는다. 일부 점포에서는 행사가 진행되지 않으며, 행사 점포는 던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SKT T 멤버십 앱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SK텔레콤과 함께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던킨의 다양한 인기 제품과 신제품을 혜택가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는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 현황과 비용 부담을 파악하고, 이를 보험상품 및 헬스케어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전립선암 관련 청구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립선암은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남성암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전립선암은 삼성화재 통계에서도 올해 남성암 발생 1위로 집계됐다. 삼성화재 분석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매년 13.6%씩 증가하고 있고, 특히 60대 이상 발병 비중이 85.6%에 달해 고령층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전립선암 진단 고객 2,59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수술치료 중 로봇수술이 85% 이상을 차지해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으로 자리잡았다. 로봇수술은 평균 본인부담금이 약 1,100만 원으로 고가 비급여 항목이지만, 합병증 발생률이 낮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병증 유형을 비교한 결과 로봇수술은 일반 수술 대비 배뇨장애 합병증 발생률이 1.3% 낮았으며, 수술 이후 혈뇨 사례는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70대 이상 고연령층은 합병증 우려로 수술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로봇수술 선택 비율은 타 연령대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11월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K-디지털자산 산업이 ‘Next 대한민국’의 한 축이 되기 위한 과제와 해법을 논의하는 정책 콘퍼런스 ‘디콘(D-CON) 2025’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D-CON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디지털자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개최한 정책 세미나다. 올해 콘퍼런스는 ‘Next 대한민국, K-디지털자산’을 주제로, 여야 정치인과 디지털자산 전문가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세션은 ▲새로운 정치 세대, K-디지털자산의 길을 논하다 ▲K-신드롬, 디지털자산에도 일어나려면 ▲디지털자산이 바꾸는 글로벌 금융 생태계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새로운 정치 세대, K-디지털자산의 길을 논하다‘ 세션에는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가나다순)이 자리한다. 이들은 이번(제22대) 국회에 입성한 정치인들로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 정책과 미래 방향에 대한 진솔한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류혁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4,395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3% 늘었고, 영업이익 3,465억 원으로 15.9%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자회사 CJ대한통운을 제외한 기준으로는 매출 4조5,326억 원으로 1.9% 감소했고, 영업이익 2,026억원으로 감소폭이 25.6%에 달했다. 내수 부진과 원가 부담 등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주력 사업인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2조9,840억 원, 영업이익 1,685억 원으로 각각 0.4%, 4.5% 증가하는 등 비교적 선방했다. 국내 식품 매출은 1조 5,286억 원으로 원가 부담과 내수 시장 침체로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해외 식품사업이 이를 보완했다. 해외 매출은 1조 4,554억 원으로 전년대비 9% 이상 성장했다. 특히 만두, 즉석밥, K-스트리트푸드 등 글로벌 전략제품이 성장을 견인했다. 유럽은 지난해부터 공격적인 시장 확장을 추진하며 진출 국가가 27개국까지 확대됐다. 매출 신장폭은 13%를 기록했다. 일본은 신규 공장 가동 효과로 ‘비비고 만두’ 중심의 판매가 확대됐고, 미주와 오세아니아 역시 만두·피자·K-치킨 제품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