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은 노사합동으로 참여하는 SWD(Safety Walk Day) 점검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문화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SWD 점검은 경영진과 노동조합, 안전보건팀, 현장 근로자가 함께 작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소통하는 ‘걷는 안전 점검’ 활동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작업 환경의 잠재적 위험 요인과 근로자의 불편 사항, 개선이 필요한 설비 및 작업 방식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한다. 도출된 과제는 현장 조치 또는 체계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해 관리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보건을 특정 부서의 역할이 아닌 노사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는 조직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SWD 점검으로 총 36건의 개선 과제가 도출됐다. 이중 26건을 완료해 72%의 개선율을 달성했다. 나머지 10건에 대해서도 단계적 개선 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아제약은 천안·당진·이천 등 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ISO14001 및 ISO45001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사후심사를 실시했다. 위험성 평가 체계 운영과 현장 개선
갑상선 질환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지만, 초기 단계에서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발견이 늦어지기 쉬운 질환이다. 피로감, 체중 변화, 손 떨림, 두근거림, 추위나 더위에 대한 민감성 변화 등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증상으로 여겨져 단순한 컨디션 저하로 넘겨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갑상선 기능 이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내분비 기관으로, 인체의 대사와 에너지 소비, 체온 유지, 심장 박동 등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넘어 심혈관계 이상, 만성 피로 등 다양한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 특히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정기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갑상선 질환을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로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가 있다. 초음파 검사는 갑상선의 크기와 형태, 결절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진행되며 방사선 노출이 없어 부담이 적다. 혈액검사와 병행할 경우 갑상선 기능 상태를 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내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평균 약 7.8% 인상된다. 손해보험협회는 23일 설명자료를 통해 2026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이 약 7.8%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인상률 9.0%보다 1.2%포인트 낮은 수치다. 세대별로는 1세대가 3%대, 2세대가 5%대 인상에 그치는 반면, 3세대는 16%대, 4세대는 20%대까지 오를 전망이다. 보험업계는 비급여 항목의 과잉진료와 이에 따른 보험금 누수, 누적 적자 해소를 위해 보험료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손보협회는 이번 인상률이 보험사 평균치로 모든 가입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상품 종류와 갱신주기, 가입자의 연령·성별, 보험사 손해율 등에 따라 개인별 인상률은 달라질 수 있으며, 실제 조정 수준은 보험료 갱신 시점에 발송되는 안내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의 실손보험 개편 정책에 적극 협조해 필수의료 중심의 보장과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글로벌 K-푸드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서울 송파구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글로벌 친플루언서 행사 ‘비비큐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 한정 프로모션 ‘홀리데이 인 파리’ 메뉴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드레스코드를 ‘크리스마스 OOTD’로 설정해 참석자들의 자발적인 촬영과 SNS 공유를 이끌어냈다. 행사 현장에서는 ‘홀리데이 인 파리’ 메뉴를 즐기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비롯해 강남걸 Meet & Greet, BBQ×에그시 한정판 포토부스, ‘Christmas King & Queen’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BBQ 머플러가 포함된 기프트 백이 제공됐고, 홀리데이 무드를 가장 잘 표현한 참가자에게는 스페셜 기프트가 증정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오픈 월렛’ 밈으로 화제를 모은 글로벌 크리에이터 강남걸 Hannah McHutchison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팔로워 약 80만 명을 보유한 한나는 특유의 상황극과 포토타임으로 현장을 주도했으며,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Meet & Greet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대표이사 정문철)와 시니어 전문 요양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대표이사 사장 안상봉)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일본 대표 시니어 케어 기업 솜포케어(대표이사 사장 와시미 다카미쓰)와 ‘시니어 라이프 이니셔티브 공동 협력’ 행사를 열고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개 회사가 시니어 케어 서비스, 운영 관리, 경영 혁신 전반에 걸친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 인구 증가와 헬스케어 수요 확대라는 공통 과제 속에서 한·일 선도 기업이 지속 가능한 시니어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3사는 시니어 케어 산업 고도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 전문 인재 육성, 경영 혁신을 핵심 협력 과제로 정하고 공동 프로젝트 발굴, 정기 간담회, 현장 연수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솜포케어 대표단은 KB골든라이프케어가 새롭게 개소한 ‘광교 빌리지’를 방문해 국내 시니어 주거·요양 시설과 디지털 기반 케어 연구 환경을 살펴보고, 양국의 운영 방식과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정문철 KB라이프 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 해소와 역량 강화를 위해 조성한 복합 디지털·IT 교육공간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를 올해 5개소 추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복배움터는 총 16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행복배움터는 우리은행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시니어 전용 디지털 교육공간으로, 어르신들이 일상 속 디지털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공간은 용산·영등포·서대문·남양주·의정부 등 5개 지역에 마련됐다. 고령층 이용이 잦은 복지시설과 생활권 인근에 조성해 접근성과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행복배움터는 현장 중심의 체험형 학습 공간이 특징이다. AI 스피커, 키오스크, 스마트테이블 등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스마트 라운지’와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스마트 배움터’로 구성돼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지난 11월에는 우수 참여 어르신 33명을 선발해 맞춤형 AI 교육과 서울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문화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생활의 불
▲홍신자씨 별세, 이준희(삼성SDS 대표이사)씨 모친상 = 2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5일 06시45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가계 장보기를 주도하는 40대 고객층이 SSG닷컴의 신규 멤버십 ‘쓱세븐클럽’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SSG닷컴은 내달 출시 예정인 쓱세븐클럽 사전 알림 신청 고객에게 제공한 ‘장보기 지원금’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0대 이용객 비중이 43%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실질적인 장보기 부담을 줄여주는 혜택에 40대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쓱세븐클럽은 장보기 결제 금액의 7%를 고정 적립해주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OTT 티빙 이용권과 신세계백화점몰·신세계몰 할인 쿠폰 등 생활 밀착형 혜택을 더해 멤버십 경쟁력을 강화했다. 장보기 지원금 사용 패턴에서도 식품 중심 소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용 고객의 약 95%가 식품을 구매했으며, 이 중 76%는 신선식품을 함께 담았다. 애호박, 양파, 삼겹살 등 필수 식재료와 제철 과일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마트의 매입·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신선식품에 대한 신뢰가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먹거리와 함께 비식품을 구매한 고객 비중도 40%를 넘어섰다. 휴지, 물티슈, 주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의 신메뉴 ‘스윗칠리킹’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한 달 만에 4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1만 개 이상 팔려나간 수치다. bhc는 누적 판매 550만 개를 기록한 ‘콰삭킹’의 돌풍에 이어, 하반기 ‘스윗칠리킹’까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2025년 치킨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강력한 ‘흥행 쌍두마차’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가장 고무적인 성과는 ‘스윗칠리킹’이 bhc 전체 매출 내 ‘양념치킨 카테고리’의 점유율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이다. bhc는 튀김옷 전체를 얇고 바삭하게 코팅하는 기술을 적용해 식감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러한 시도가 ‘바삭한 양념치킨’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의 잠재 수요를 폭발시키며, 기존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까지 양념치킨 카테고리로 유입시키는 효과를 냈다. ‘스윗칠리킹’은 달콤한 칠리 소스가 치킨을 감싸 마치 ‘탕후루’나 ‘빠스’처럼 반짝이는 비주얼과, 시간이 지나도 유지되는 ‘경쾌한 바삭함’이 특징이다. 여기에 전속 모델 배우 한소희와의 마케팅 시너지가 더해지며, 연말 시즌 치킨 주문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bhc는 본격적인 연말 성수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가 롯데백화점과 함께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을 출시하며 외국인 회원 확대에 나섰다.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의 혜택을 외국인 관광객까지 확대해 롯데에서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나아가 글로벌 고객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 카드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여권 정보 및 이메일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쇼핑, 교통 등 관광 여정에 필요한 맞춤 혜택을 통합해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전국 15만개 엘포인트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며 롯데백화점을 포함한 롯데면세점,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등 다양한 롯데 계열사 연계 쿠폰을 증정한다. 편리한 이동을 돕는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했다. 멤버십 카드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담은 하나의 관광 굿즈로 디자인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한국 전통 자개 문양의 빛감을 현대적인 홀로그램 소재로 재해석하고 한국을 상징하는 경복궁, 롯데월드타워와 한국 전통 소재인 십장생 등을 형상화했다.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의 미학적 정체성을 표현했다. 롯데멤버스 유두호 통합마케팅부문장은 “최근 한국을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