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연말 회식이 잦아지는 시기, 음주로 인해 체중 관리가 어렵다는 직장인의 고민이 반복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체중 증가의 핵심 요인이 ‘얼마나 술을 많이 마셨는가’가 아니라 ‘음주 이후 대사가 얼마나 유지되는가’에 달려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음주 빈도가 높은 직장인·자영업자 사이에서는 지방간 증가, 내장지방 축적, 만성 피로, 수면 질 저하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체중 증가 속도가 빨라지는 패턴이 확인된다. 의료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대사 정지(metabolic shutdown)’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고 설명한다. 간이 알코올 분해를 우선 처리하면서 지방 연소 기능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고, 이 과정에서 지방 축적과 염증 반응이 동시에 증가하기 때문이다. 반복될 경우 지방간 악화, 인슐린 저항성 증가, 식욕 과다 및 폭식 패턴 강화 등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악순환은 식단 조절이나 운동만으로는 충분히 개선되지 않는 사례도 적지 않다. 다이트한의원 부산점은 대사 불균형 문제를 겨냥해 연말 기간 체중 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특허 기반 한약 처방으로, ▲간 기능 회복 ▲내장지방·지방간 개선 ▲대사 속도 유지
◇ 과장급 전보 ▲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지역협력국장 정창대 ▲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지역협력국장 정상태 ▲ 국토지리정보원 운영지원과장 서삼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가맹점의 실질적 수익 개선을 목표로 한 ‘2026 가맹점 상생지원안(상생안)’을 발표했다. 단순 비용 보조 방식에서 벗어나 상품 경쟁력 중심의 ‘매출 선순환 구조’를 한층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CU는 2022년부터 가맹점 지원 체계를 상품 중심 구조로 전환해 왔다. 그 결과 상생안 적용 이전인 2021년 대비 올해 CU 가맹점의 신상품 일매출이 60%, 냉장 폐기지원 대상 상품 매출은 20% 증가하는 등 상품 경쟁력 강화가 곧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확인됐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2026년 상생안은 ‘상품 도입–판매–철수’의 전 단계에서 가맹점 부담을 줄이고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고도화됐다. 특히 간편식·냉장 디저트 등 핵심 카테고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상품 관련 인센티브가 대폭 강화됐다. 우선 신상품 도입률에 따라 연 최대 180만 원을 지급하던 ‘신상품 도입 지원금’은 192만 원으로 상향된다. 기존 전체 신상품 도입률 외에도 간편식·냉장 디저트 카테고리 도입률까지 반영해 점포별 실적과 경쟁력 확보 정도를 정교하게 평가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트라이프는 세계 최대 빈곤퇴치 비영리단체 글로벌 시티즌과 3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의 경제적 안정과 회복탄력성을 지원해온 메트라이프의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빈곤 문제 해결에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트라이프는 재정 지원뿐 아니라 임직원 자원봉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프로젝트 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할 계획이다. 메트라이프는 그동안 쌓아온 사회공헌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기회 확대와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집중해 실질적 변화를 이끈다는 목표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중 하나는 메트라이프재단의 기금 출연이다. 재단은 글로벌 시티즌과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동 조성하는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기금’에 창립 기부자로서 900만 달러(약 132억 원)를 지원한다. 총 1억 달러 조성을 목표하는 이 기금은 전세계 200개 이상 지역 기반 단체를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 문해력 향상,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에 사용된다. 현재 교육기금은 한국을 포함한 각국에서 초·중·고 학생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발표하는 2025년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Leadership A’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에 이어 올해도 Leadership A 등급을 받았으며, 2013년부터 13년 연속Leadership A- 이상을 획득한 국내 유일 금융기관이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감축 경영을 위한 신한금융의 일관된 노력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된 정보 공개를 요청해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프로젝트로 글로벌 환경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 지표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자산 포트폴리오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제정 및 실행했고, 녹색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한 여신 프로세스 고도화 등 실질적 탄소 감축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그룹 임직원들의 업무 중 탄소배출량을 측정 및 관리하는 ‘그린 인덱스 제도’ 도입과 에너지·자원 절약 캠페인 실시 등 임직원의 적극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CFS(CROSSFIRE STARS) 2025 그랜드 파이널’ 플레이오프가 본격화되며 승자조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개편된 대회 포맷 아래 조별리그부터 예상 밖의 결과가 이어지며 이변과 돌풍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주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필리핀의 팀 스탈리온과 EVOS ARc, 중국의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과 XROCK이 각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특히 자체 프로리그가 없는 필리핀은 두 팀을 모두 8강에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세계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중 팀 스탈리온은 중국 명문 바이샤 게이밍을 꺾는 등 이번 대회의 ‘최대 돌풍’으로 급부상했다. 이들은 각국 프로리그 1위로 시드를 받은 트위스티드 마인즈, 알 카드시아, 가이민 글래디에이터, 올게이머스와 8강에서 맞붙었다. 이어 지난 주말과 9일 진행된 승자조 경기에서 중국의 올게이머스와 필리핀의 팀 스탈리온이 각각 EVOS ARc와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을 3대2로 제압하며 승자조 결승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올게이머스는 노련한 운영으로 강팀의 저력을 증명했고, 팀 스탈리온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법인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 1억1100만원 가량을 ‘세이브더칠드런’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에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세이브더칠드런 6100만원 △월드비전 5000만원 등 총 1억11--만원을 각 기관에 전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국의 결식 위기 아동 약 500가구에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저소득가정 아동 특식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월드비전은 가족의 질병⋅장애 등으로 돌봄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지는 9~34세 이하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생계⋅의료⋅돌봄⋅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이 기부한 포인트는 모두 취약계층의 돌봄 부담을 줄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간이 경과해 소멸될 수 있는 포인트를 국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로 환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포용금융을 확대해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투자사 대표 ▲ SK넥실리스 대표(SKC CEO 겸임) 김종우 ▲ 앱솔릭스 대표 강지호 ▲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 장지협 ◇ 영입 ▲ 재무부문장(CFO) 박동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영풍문고가 연말을 맞아 독서의 즐거움과 따뜻한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특별 캠페인을 펼친다. 영풍문고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영풍문고 2025 Chapter Year-End’를 진행하며 추천도서 기획전과 기부 챌린지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영풍문고 에필로그 2025’에서는 올해 주목받은 추천도서를 엄선해 소개하며, 해당 도서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연말 독서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 고객들이 책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벤트다. 나눔 활동도 눈길을 끈다. 영풍문고는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함께 도서 기부 이벤트 ‘희망 책트리 쌓기’를 운영한다. 고객이 매장 또는 온라인에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메시지가 책트리 형태로 시각화했다. 메시지가 3,000건 모일 경우 총 3,000권의 도서가 아동복지시설에 기부된다. 지난해보다 두 배 규모로 확대된 행사로, 고객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 중심의 운영 체계로 전환하며 내수 시장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GM 한국사업장은 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전국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을 초청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협력 서비스 중심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사장,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전국 서비스·판매 네트워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콜로시 부사장이 2026년 판매 확대 전략과 서비스 통합 운영 방안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고 증대 ▲고객 케어 프로세스 개선 ▲기술 지원 확대 ▲부품 공급 안정성 강화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콜센터 협력센터 운영 방향, 현장 대응력 제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협력 네트워크와의 실질적 소통이 이뤄졌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전국 협력 서비스센터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며 “직영과 동일한 수준의 고품질 서비스를 전국 어디서나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