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은 고용노동부의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보험업권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업계의 운용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제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법정 평가로, 올해는 총 41개사가 참여해 △운용상품 역량 △수익률 성과 △조직·서비스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 4개 항목, 15개 지표를 바탕으로 정량·정성 평가가 실시됐다. 삼성생명은 특히 운용상품 역량과 조직·서비스 역량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보험업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자산운용부문 내에 퇴직연금 전담 기능을 강화하고, DB 고객사를 위한 OCIO(외부위탁운용) 솔루션 확대, FUN ETF 기반의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 등으로 운용 경쟁력을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 연금계리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한 재정검증 서비스, 300명 이상의 전담조직을 통한 자산관리 컨설팅, 다양한 노후설계 교육 및 가입자 지원 프로그램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생명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2025년 3분기 기준 51조원으로 전 금융권 1위를 기록했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IRP)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기반으로 한 ‘깨끗한 바다 가꾸기’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8일 제주 조천읍 닭머르해변에서 4분기 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은 물론, 제주해양경찰청 박상춘 청장, 제주아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50명 이상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 표선해변을 시작으로 2023년 닭머르해변, 2025년 이호테우해변까지 정화 범위를 넓히며 꾸준히 제주 해안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계기로 해변뿐 아니라 수중 정화활동까지 확대해 ESG 경영 실천을 강화했다. 올해 역시 분기별로 제주 해안 정화활동을 이어온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이를 단순 임직원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연대형 ESG’로 발전시키고 있다. 실제로 제주해양경찰청, 제주아라종합사회복지관, 제주대학교,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등 다수의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활동이 알려지며 타 기업과 기관의 문의도 증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4분기 활동은 제주해양경찰청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6년 주기로 개최되는 도핑방지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에 국내 1위 스포츠음료 ‘포카리스웨트’가 공식음료로 선정돼 활약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열렸으며, 부산광역시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공동 주관했다. 12월 첫째 주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 각국 정부 대표, 국제스포츠연맹(IF) 관계자 및 글로벌 미디어 등 총 163개국, 2,0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도핑방지 정책을 논의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국내 스포츠의 투명성과 전문 역량을 국제사회에 보여주는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깨끗한 대한민국’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했다. 공식음료 파트너인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하여 총회 참가자들의 수분 보충을 지원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뜻을 함께 했다. 또한, 도핑방지와 수분·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전하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 자회사인 DBCSI손해사정(대표 박순만)은 성평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 유효기간이 연장됐다고 8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이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DBCSI손해사정은 보험금 청구 시 지급에 대한 심사와 현장 손해조사를 진행하는 손해사정 전문 회사다. DBCSI손해사정은 높은 수준의 육아휴직 이용률과 하계 휴양소 제공으로 직원들이 가족과 편안하게 여가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2022년 최초 인증 후 금년 유효기간 연장에 도전하여 2025년 12월 ~ 2027년 11월까지로 유효기간이 연장됐다. DBCSI손해사정 박순만 대표는 “회사는 직원들의 역량 향상, 일과 생활의 균형 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의 결과 지난 9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 취득에 이어 ‘가족친화기업 인증 연장’까지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온이 독거노인 지원 활동을 통해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SK온은 4일 보건복지부가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2025년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SK온은 출범한 2021년 이후 정서적·생활적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최근 4년간 임직원 누적 8,114명이 14만7,472명의 독거노인을 지원하며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구성원들은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 기기 사용법을 알려드리거나 생활 체육 운동법을 함께 실습하는 등 일상생활의 자립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또 매년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 노인복지관 지원, 플리마켓 참여 지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도 폭넓게 이어지고 있다. SK온은 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제17차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고령화 가속화로 독거노인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에이피알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만나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K-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며 국제 IP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에이피알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에이피알은 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WIPO 앤드루 스테인즈 사무차장보 등 방문단과 지식재산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에이피알의 대표 제품과 브랜드 성장 사례를 둘러보며 짧은 시간 동안 이룬 글로벌 도약 배경을 공유했다. WIPO는 1967년 설립된 UN 산하 전문기구로 194개 회원국을 보유하며 특허·상표·디자인 등 국제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를 총괄한다. 한국은 2004년 가입 이후 IP 기반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간담회에서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국제특허(PCT), 국제디자인(헤이그), 국제상표(마드리드) 출원을 지속해 왔음을 설명하며 기술 혁신 기업으로서 글로벌 IP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는 지식재산권 분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국제 보호 체계 강화와 신속한 해결 메커니즘 구축이 필요하다고
▲정경채씨 별세, 정찬호(우리금융지주 감사부문 부사장)·찬필(목회자)·지혜씨 부친상, 이춘원(한국산업은행 기업금융3실장)씨 장인상 = 3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6일 오전 6시. 041-837-444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위기가정 지원사업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총 10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에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해 온 시·도·경찰청과 사회복지기관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이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는 전국 사회복지사와 경찰관이 협업해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난·재해, 돌봄 공백, 생계곤란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올해에만 3,098가구(9,072명)에 생계·의료·교육·주거비 등을 포함해 약 44억 원을 지원했다. 2023년부터는 누적 6,997가구(15,961명)에게 총 102억 원을 투입하며 위기가정의 안정적 회복을 도왔다. 공모전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됐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경찰 분야 5개 기관(부천오정·천안서북·송파·구로·미추홀경찰서)과 사회복지사 분야 5개 기관(상하북·대방·두송·흑석종합사회복지관,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이 우수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비타민과 멀티바이오틱스를 품은 ‘비타민 마이구미’, ‘멀티바이오틱스 왕꿈틀이 미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장기 아이들은 물론 건강을 챙기는 성인까지 비타민, 멀티바이오틱스를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젤리를 선보인다. 오리온은 헬시플레저, 저속 노화 등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영양 성분을 강화한 음료, 바, 그래놀라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비타민 마이구미는 72g 제품 한 봉지로 비타민 C와 B12, 판토텐산, 비오틴, 엽산 등 총 5가지 비타민의 1일 영양 성분 기준치를 100% 이상 충족할 수 있다. 포도, 사과, 자두 과즙을 넣은 세 가지 맛 과일 모양 젤리에 탄성감을 강화해 새콤달콤한 맛과 탱글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멀티바이오틱스 왕꿈틀이 미니는 프리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했으며, 포도, 오렌지, 사과, 복숭아 맛의 쫄깃한 젤리와 폭신한 요구르트맛 마시멜로가 만들어내는 이중 식감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소포장 55개들이 대용량 패키지로 출시해, 홈파티나 어린이집, 학원, 회사 탕비실 간식으로 사용하기 좋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만의 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곽정우, 이인기)이 맛과 기능을 강화하여 ‘우유속에’ 3종을 리뉴얼 출시한다. 우유의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로 편하게 마실 수 있으며, 원재료의 달콤한 풍미와 우유 본연의 부드러운 맛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우유속에 3종은 각 제품별 맛의 특성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먼저 △’우유속에 딸기과즙’은 국산 설향 딸기를 사용하여 과즙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강화했다. △’우유속에 코코아’는 벨기에산 생초콜릿으로 깊고 진한 달콤함을 강조했다. 초콜릿 특유의 꾸덕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커피속에 모카치노’는 브라질산 아라비카 원두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커피추출액을 사용하여 커피의 진한 향과 맛을 담았다. 더불어 리뉴얼 출시한 3종 모두 우유의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제품으로, 평소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해서 거리낌이 있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속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한 우유속에 3종은 300mL 용량의 냉장보관 제품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제품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원재료의 풍미와 달콤한 맛, 그리고 누구나 먹기 편한 락토프리를 적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