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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독거노인 돌봄 문화 확산…‘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SK온-복지부, 독거노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사회적 안전망 강화
일상 속 사회공헌…1인당 연간 16시간 이상 봉사활동 권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온이 독거노인 지원 활동을 통해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SK온은 4일 보건복지부가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2025년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SK온은 출범한 2021년 이후 정서적·생활적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최근 4년간 임직원 누적 8,114명이 14만7,472명의 독거노인을 지원하며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구성원들은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 기기 사용법을 알려드리거나 생활 체육 운동법을 함께 실습하는 등 일상생활의 자립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또 매년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 노인복지관 지원, 플리마켓 참여 지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도 폭넓게 이어지고 있다.

 

SK온은 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제17차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고령화 가속화로 독거노인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서적 고립과 생활 불편 등 사회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국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했다.

 

SK온 정대인 지속경영실장은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독거노인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온은 구성원 1인당 연간 16시간 이상 봉사활동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또 독거노인뿐 아니라 발달장애 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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