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은호)이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FOR ME 검진갈 땐 용종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앞둔 고객이라면 건강검진 하루 전까지 모바일로 간편 가입이 가능한 초미니 장기보험으로, 불필요한 특약을 제거하고 꼭 필요한 보장만 담은 실속형 보험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검진갈 땐 용종보험’의 핵심 보장은 대장 용종 제거 수술비 단일 담보다. 용종 제거 시 1개당 10만원, 수술 1회당 최대 80만원(최대 8개)까지 보장한다. 기존에는 용종 제거 보장을 받기 위해 다양한 특약이 포함된 건강보험을 가입해야 해 보험료 부담이 컸지만, 이번 상품은 용종 제거 수술비만을 담아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40세 여성이 1년 기준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약 9,600원으로, 월 1만원 내외의 부담 없는 금액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 보험기간 동안 보험금 청구 이력이 없을 경우 만기 후 납입보험료의 30%를 환급하는 ‘무사고 환급형’ 구조도 마련했다. 현재 모바일 채널에서 대장 용종 제거 수술비 단독 보장에 환급 기능까지 포함한 상품은 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공공행사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폐기물 감량 운영계획'을 시행한다. 최근 대규모 행사에서 일회용품과 포장재 사용이 늘면서 폐기물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11월 7일 개정·공포된 '강북구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1천 명 이상 행사와 회의에 '폐기물 감량계획' 수립·이행을 의무화했다. 이번 제도는 행사 준비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행사 준비 단계에서는 주관 부서가 폐기물 관리 담당자를 지정하고, 다회용기 사용과 재활용 제품 활용 방안을 포함한 감량계획을 작성해 청소행정과에 제출해야 한다. 행사 물품과 안내자료도 사전에 점검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행사 운영 단계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행사장에 분리배출함과 안내표시를 설치해 참가자가 올바르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잔재폐기물을 최소화한 뒤 분리배출 결과를 점검하고, 자체평가서를 청소행정과에 제출해 계획 이행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저감화 트렌드에 맞춰 당 함량을 낮춘 ‘라이트앤조이(LIGHT&JOY) 당을 줄인 액상차(유자·생강)’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차 고유의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25% 낮춘 제품으로, 당이 높아 차를 평소에 마시기 망설이던 중장년층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을 줄인 유자차’는 유자 향과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기존 대비 당을 25%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당을 줄인 생강차’ 역시 낮아진 당 함량에도 불구하고 알싸한 생강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오뚜기의 “라이트앤조이(LIGHT&JOY)” 브랜드는 당, 칼로리, 지방, 나트륨을 저감한 제품들로 구성된 라이트푸드 브랜드로, 금번 신제품을 출시하여 라인업을 확대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보다 가볍고 편하게 전통차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라이트앤조이 제품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선택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금융(회장 이찬우)은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찬우 회장 주재로 지주 및 계열사 ESG 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제2차 농협금융 ESG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농협금융 ESG 전략 프레임워크 재설정 ▲녹색·전환금융 확대 ▲탄소금융 비즈니스와 신사업 확대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대응 등 그룹 차원의 ESG 10대 중점과제를 새롭게 선정하고 과제별 실행전략에 대한 상호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강화되는 ESG 정책기조에 발맞추고 농협금융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녹색·전환금융, 탄소배출권 등 ESG 비즈니스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찬우 회장은“ESG는 농협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방향이며, 장기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핵심 비즈니스 분야”라며 “지주와 소관부서를 넘어 全 계열사 모든 조직이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해, 농협금융이 ESG 선도 금융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금융은 ESG 핵심가치와 주요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2022년부터 ESG경영보고서를 지속적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는 ‘오뚜기 스프’ 55주년을 기념해 수제 스프 브랜드 ‘SOUPER(수퍼)’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970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분말 스프 ‘산타 포타주 스프’를 시작으로 오뚜기는 55년간 국내 스프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이번 협업도 오뚜기의 55년 역사와 기술력에 SOUPER의 실험적 감성을 결합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스프 경험을 선사한다. 협업은 11월 1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메뉴는 총 세 가지로, ▲오뚜기 ‘옥수수 스프’를 활용한 ‘구운 옥수수스프’, ▲오뚜기 ‘크림스프’를 사용한 ‘단호박 율무 크림스프’, ▲오뚜기 ‘참치’와 ‘트러플 마요’, 라이트앤조이 ‘청송사과잼’, ‘그린바질드레싱’을 조합한 ‘라이트앤조이 트러플 튜나 샌드위치’로 구성됐다. 각 메뉴는 오뚜기 스프의 익숙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SOUPER 특유의 신선한 레시피를 통해 색다른 질감과 조화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오뚜기의 대중적인 제품이 수제 스프 브랜드의 창의적 감각과 만나 새로운 형태의 ‘스프 미식’을 제시한다. 또한 SOUPER 3개 매장(광화문, 강남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어린이보험 1위 회사로서 새로운 육아문화 조성을 위한 브랜디드 콘텐츠 ‘빌드업 육아클럽’을 선보였다. 보험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육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다. ‘빌드업 육아’는 축구에서 경기 흐름을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빌드업’ 개념에서 출발한다. 정답을 강요하지 않고, 부모와 아이가 서로 주고받으며 각자의 방식대로 성장하는 ‘나다운 육아’를 지향하는 철학이 담겼다. 현대해상은 이러한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양육자의 고민과 성장의 순간을 담은 인터뷰, 전문가 칼럼, 에세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실제 양육 경험을 중심으로 한 진솔한 이야기들은 많은 부모들로부터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은 스토리들을 엮은 첫 번째 단행본 '이토록 찬란한 육아'도 발간했다. 아나운서 김소영, 작가 고수리, 직장인 홍연길 등 7명의 부모가 참여해 불안, 깨달음, 성장의 순간을 솔직하게 담아낸 에세이로, “실수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해석한 ‘블루원정대 파랑새’ 캐릭터와 국악 기반의 CM송을 앞세운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역사회 복지지원, 취약계층 돕기, 장학사업, 지역기업 육성지원 등 새마을금고가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지역밀착, 상생 금융 활동을 에피소드 형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CM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을 구현하고, 디지털 환경에 맞게 새롭게 탄생한 AI 파랑새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이 금융기관이 실제로 무엇을 해왔는가’에 주목하는 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 ‘근본이즘(본질로의 회귀)’ 흐름을 반영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전통 소재인 국악, 상징성 있는 파랑새 캐릭터, 지역에 뿌리내린 상호금융 정체성을 결합해 ‘근본이 탄탄한 금융기관’의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가볍게 웃을 수 있는 광고이지만,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쌓아온 다양한 상생활동을 통해 우리의 근본과 정체성을 즐겁게 전하고자 했다”며 “AI 파랑새와 국악 CM송을 통해 젊은 세대와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씨셀(대표 김재왕·원성용)은 지난 14일 ‘세계 제대혈의 날’을 맞아 경기도 용인 셀센터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대혈의 의학적 가치와 보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제대혈 기증 및 보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지씨셀은 제대혈은행 투어, 제대혈 보관 과정 소개, 실제 활용 사례 공유, 가족 참여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제대혈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세계 제대혈의 날(World Cord Blood Day)’은 매년 11월 15일이다. 세계 제대혈의 날은 제대혈을 통해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난치병 극복 사례들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2017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국내에서는 2019년 지씨셀이 제대혈은행에서 처음 도입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지씨셀 김재왕 대표는 “제대혈은 산모와 신생아를 잇는 탯줄에서 채혈한 혈액으로, 난치병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의학적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제대혈 보관 환경을 제공하는 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기업고객의 업무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업금융을 전면 비대면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인 'The Quicker(이하 더 퀴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본 기업금융 시스템 오픈을 통해 대면 비중이 높은 기업고객의 업무처리를 전면 비대면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더 퀴커는 거래이력이 없는 최초거래 법인의 여신상담, 서류제출, 약정체결까지 대출 전 과정을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법인의 입출식계좌 개설 및 전자금융 가입도 비대면으로 원스탑 제공하고, 신용장개설 등 무역금융 증빙서류도 팩스나 이메일이 아닌 기업뱅킹으로 제출할 수 있다. 또 기업고객의 서류를 간편하게 발급·관리·제출할 수 있는 NH BOX도 선보였고, 정기예금과 펀드, 대출, 노란우산공제 등 비대면으로 가입가능한 금융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농협은행은 프로젝트 오픈을 기념해 신규서비스 가입 및 퀴즈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더 퀴커는 기업고객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농협은행 디지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해외 현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학업에 매진하는 현지 학생들을 위해 총 4억동(한화 약 2,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1인당 2,000만동씩 총 20명의 학생에게 지원됐으며, 하이트진로의 베트남 장학사업은 2017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회사는 베트남 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교감을 바탕으로 교육 분야 지원을 지속하며 동반 성장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 베트남은 하이트진로가 처음으로 소주를 수출한 국가로, 회사는 2016년 동남아 첫 해외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2018년 호치민 지사를 열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24년 기준 국내에서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소주의 약 60%가 하이트진로 제품이며,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진로(JINRO)는 2023~2024년 베트남 증류주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흥옌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에 해외 첫 생산 공장을 건립중이다.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