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는 14일 서울시 중구청에서 진행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바자회에 빨간밥차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구청 ‘따뜻한 겨울나기’는 민간 복지재원을 마련해 저소득 주민에게 겨울 난방비 및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행사 첫 날에는 나눔 바자회를 비롯해 생활용품, 베이커리 판매,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BC카드는 이날 행사에 빨간밥차를 파견해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관계자, 봉사자, 중구청 내 소외계층 등과 함께 닭강정과 어묵 등 따뜻한 한 끼를 함께 나눴다. 빨간밥차는 1시간내 600인분 이상의 식사 조리가 가능한 취사 장비와 냉장시설을 갖춘 대형 특수차량이다. BC카드는 지난 2005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빨간밥차를 기증해 정기적인 무료급식 활동은 물론 재난재해 현장에서 현장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5일부터 4개월간 '제설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설량에 따라 3단계로 나눠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단계별 상황에 따라 13개 대책반과 동 제설대책본부가 연계해 700여명의 대응 인력을 투입해 신속하게 현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제설 구간은 총 411㎞로, ▲주요 간선도로 138㎞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생활도로 273㎞를 포함한다. 구는 갑작스러운 강설을 대비해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제설체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전준비를 마쳤다. 양천구는 제설 인력 1,573명과 제설장비 279대를 확보하고, 염화칼슘·소금 등 제설자재 3,229톤을 사전 비축해 강설 시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제설 장비와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도로 열선을 기존 18곳에서 29곳까지 늘리고, AI 기반 결빙 사고 사전 예방시스템도 1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했다. 또 보도 및 이면도로 제설 시 효율적인 핸디형 보도제설기 10대를 신규 도입했다. 또 노후 제설차량도 전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이사 최승영)는 올해 새롭게 평가대상으로 선정된 국가고객만족도(NCSI) 보험대리점 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회사의 노력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금년 8월부터 10월까지 직접 선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세에서 60세 사이의 보험 및 금융상품 이용자를 표본으로 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미국 미시간대학교 국가품질연구센터에서 개발한 글로벌 지표로,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를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해 평가하는 조사다. 현재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 전 세계 30여 개국 이상에서 도입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KPC가 총 15개 부문, 87개 산업, 3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NCSI 평가 대상 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79%를 차지할 만큼 공신력 있는 대표 지표로 꼽힌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변준균 금융소비자보호실장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만족 체계 구축과 소비자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0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내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시작한 나눔 공연이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춘천 등 주요 도시에서 매년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에는 1,30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으며, 동서커피클래식의 누적관람객 수는 총 2만여명에 달한다. 올해 공연은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1부 공연은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으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거슈윈의 ‘<포기와 베스> 주제에 의한 콘서트 환상곡’과 ‘대니 보이’를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2부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글라주노프 ‘콘서트 왈츠 1번’으로 시작했으
[서울타임즈뉴스 = 허승미 기자] 코인 투자거래를 미끼로 100억원대 투자리딩방 사기를 벌인 5개 조직 일당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범죄단체조직죄 및 사기 혐의로 총 118명을 검거해 총책 4명 등 52명을 구속하고 6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조직들은 2022년 5월부터 3년간 필리핀·베트남 등 해외와 서울 강남에 콜센터를 차리고 허위 사이트를 만들며 피해자 180여명으로부터 108억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수익 보장, 비상장 공모주 투자, 금·해외선물 리딩 등을 내세워 접근한 뒤 실제 거래소처럼 꾸민 가짜 사이트에서 수익이 난 것처럼 속여 추가 투자를 유도했다. 피해자들이 매도 신청을 하면 계정을 삭제하고 잠적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반복했다. 경찰은 약 2년간 추적해 총책·자금책 등 조직적 구조를 확인하고 범죄수익금 48억여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했다. 해외 도피 중인 조직원 7명도 계속 추적 중이다. 경찰은 “SNS·메신저에서 수익보장 문구로 접근하거나 개인정보·계좌 비밀번호를 요구하면 즉시 차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이 글로벌 경제가 직면한 복합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가치를 체계적으로 측정‧관리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1일 일본 도쿄대 야스다 강당에서 개막한 ‘도쿄포럼 2025’ 기조연설에서 “현 자본주의 체제는 재무 성과 중심의 구조로 인해 환경 문제, 사회 양극화 등 심각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쿄포럼은 급격한 기술 발전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최종현학술원과 도쿄대가 2019년부터 공동 개최해온 국제 포럼이다. 올해는 ‘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하다: 다양성, 모순,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전 세계 경제·사회·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자본주의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한다. 최 회장은 기존 자본주의가 재무 지표에 과도하게 집중해온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해도 보상체계가 없으니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 어려웠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높이는 사회적가치는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성장 기반이 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오는 27일까지 '서부내륙권 미식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기획한 관광 진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충남·세종·전북의 대표 맛집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고, 지역 브랜드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내륙권 미식 팝업스토어에는 천안 대표 베이커리 '뚜쥬르과자점', 세종시 숲불갈비 맛집 '산장가든', 충남 5개 지역 개성을 담은 전통주 '충남한잔' 등 서부내륙권의 대표 맛집의 먹거리와 전통주를 맛볼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지난 20일 ‘제3회 상품 인사이트 투어’를 열고 전국 20여명의 경영주들과 함께 도쿠시마 라면이 제조되는 하림산업의 익산 공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롯데웰푸드’와 푸드 간편식을, 10월 ‘롯데칠성음료’와 와인을 테마로 진행한 데 이어 3번째 활동으로, 세븐일레븐이 경영주와 함께 상품 제조현장을 견학하며 파트너사들로부터 상품 공정 과정에 대해 자세히 들으면서 점포 오퍼레이션과 관련된 실질적 노하우를 얻어 점포 매출상승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한 가맹점 소통&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날 모인 경영주들은 하림 공장에서 상품이 제조되는 현장을 견학하고 갓 만들어진 도쿠시마 라면을 현장에서 직접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5월 종합식품기업 하림, ‘인천-도쿠시마’를 단독 취항하는 이스타항공과 손잡고 3자 콜라보로 선보였다. 출시 직후 3주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베스트&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장 견학에 참가한 김정미 세븐일레븐 광주신안센터점 경영주는 “고객 분들이 많이 찾는 도쿠시마 라면이 어떻게 제조되는지 직접 보고 생산설비와 위생상태까지 제대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의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가 ‘Anime X Game Festival 2025(AGF 2025)’에 참가한다. 엔씨는 오는 12월 5~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행사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이 미니게임, 코스프레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브레이커스는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엔씨가 퍼블리싱하는 애니메이션 액션 RPG로,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제작중이다. 개발 단계부터 니코니코 초회의, 도쿄게임쇼, 파리 게임 위크 등 글로벌 행사에 참여하며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엔씨는 이번 AGF 참가를 통해 국내 서브컬처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전 도룡동에 선보인 GS건설의 ‘도룡자이 라피크’가 차별화된 설계 경쟁력을 앞세워 흥행몰이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난달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 포함 3일간 약 1만9000여명이 방문했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지난 1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14세대 모집에 총 3,407건이 접수돼 평균 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31세대 모집에 1,834건이 몰려 최고 59.2대 1을 기록한 전용 84㎡B 타입에서 나왔다. 또 모든 타입이 고르게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수한 입지 여건뿐 아니라 외관, 건축, 인테리어, 조경,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GS건설 자이(Xi) 브랜드만의 설계 철학이 반영된 높은 상품성이 청약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GS건설 측은 평가하고 있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지하 3~지상 26층, 4개 동, 총 299세대로, 전용면적 84~175㎡의 중·대형 위주 설계가 적용된다. 전체 세대중 약 50% 이상이 전용 85㎡ 초과 타입이다. 모든 타입에 4~5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