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굴하기 위한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 공모전’의 온라인 접수를 3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상상 속 미래도시’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미래 도시와 모빌리티,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삶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2016년 첫 키즈모터쇼를 시작으로 올해 10회를 맞이하며 어린이 대상 대표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공모 작품 수와 전시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역시 어린이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전 접수 작품은 미술, 공학, 도시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해 300점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하며, 이후 추가 평가를 통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각 3점씩, 총 6점의 최우수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 수상작은 2026년 5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시되어 가족의 달과 함께 일반 대중에게 공개될 계획이다.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현대키즈모터쇼는 지난 1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동절기 대표 간식을 도넛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제철 코어’ 트렌드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K-스트릿푸드’ 열풍을 반영했다. 가을, 겨울 대표 간식인 고구마와 호떡을 응용해 도넛으로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꿀고구마 츄이스티’는 고구마의 달콤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검은깨가 들어간 고구마 츄이스티 반죽에 꿀고구마 글레이즈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완성했다. 씨앗 도넛 2종은 지난해 5월 리뉴얼 오픈한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에서 지역 한정으로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남포동 씨앗호떡 츄이스티’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씨앗 츄이스틱’은 간편하게 들고 먹을 수 있는 스틱형 도넛으로 해바라기씨, 호박씨, 땅콩의 풍성한 씨앗 토핑과 달콤한 꿀 글레이즈로 마무리해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씨앗호떡 츄이스티’는 던킨의 스테디셀러 츄이스티에 시나몬 코팅을 입히고 고소한 견과류를 토핑해 호떡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한국의 길거리 간식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점에 착안해 제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GC인삼공사는 10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저속노화와 홍삼’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하고, 홍삼의 항노화 작용과 그 과학적 근거를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식품·영양 분야 최대 규모 행사로, 교수·의사·연구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세션에서는 ▲항노화 과학의 현재와 미래 ▲후성유전학적 접근을 통한 노화방지 ▲홍삼의 미토콘드리아 기능 향상과 면역노화 개선 ▲세포 내 노화조절 경로를 통한 수명연장 등 다양한 연구가 발표됐다. KAIST 송민호 교수는 ‘홍삼추출물의 미토콘드리아 기능 증진 및 T세포 면역노화 완화’ 연구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 홍삼이 면역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활성을 높이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을 줄여 노화로 인한 면역 기능 저하를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대 민경진 교수는 ‘홍삼의 세포 내 노화조절 경로를 통한 수명 연장 분자 기전’을 소개했다. 홍삼을 섭취한 초파리의 평균 수명이 유의미하게 늘었으며, 이는 노화 조절 유전자인 dSir2 활성화와 인슐린/IGF-1 신호 억제를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논문은 국제학술지 *Aging (A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대표 예술 양식 ‘팅가팅가(Tingatinga)’ 아트가 서울을 찾는다. 베르제 아트 갤러리는 오는 11월 ‘팅가팅가 아트 그룹전 – 탄자니아 예술의 색과 리듬’을 열고, 아프리카의 생명력을 담은 역동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팅가팅가 아트의 창시자인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Edward Saidi Tingatinga)의 정신을 계승한 탄자니아 예술가들이 다수 참여한다. 베르제 아트 갤러리는 이번 그룹 전시를 기념해 전시 개막일인 11월 1일 오후 4시 오프닝 리셉션에서 그의 딸이자 2세대 팅가팅가 예술 화가인 에드워드 마르티나 팅가팅가(Edward Martina Tingatinga)가 직접 내한해 아버지의 원화 5점을 공개한다. 팅가팅가 아트는 1960년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시작된 회화 양식이다. 팅가팅가 아트는 마소나이트(합판)·자전거용 페인트 등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재활용해 탄생한 독창적인 예술이다. 대담한 색채, 상징적인 동물 표현, 그리고 리드미컬한 구성이 특징으로, 아프리카의 자연과 인간 공동체의 조화를 화려하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탄자니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31일 발표한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에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는 경영 성과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이번 3분기 매출은 1조 9906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 5478억원 대비 21.9%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 3220억원, 토목사업부문 4089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195억원, 기타 연결 종속 부문 40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623억원대비 9.1% 감소했ㄷ.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4.6%를 기록하며 내실 경영의 성과를 보여줬다. 대우건설 안팎에서 "김보현의 내실경영이 통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누계 기준으로는 3분기까지 매출액이 6조 3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 8566억원 대비 19.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2819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대우건설 측은 “진행 현장 수 감소로 매출은 줄었지만, 내실 경영을 통해 영업이익과 이익률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수주 실적은 오히려 큰 폭으로 증가했다. 3분기 신규 수주 누계액은 11조 1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7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8월 21일 자동차보험에 출시한‘보행자사고 변호사자문비용 지원 특별약관’이 출시 3개월 만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신규 위험 발굴과 보험화 노력을 높이 평가하여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해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보행 중 사고 변호사 자문비용 특약’은 피보험자가 보행자 사고로 인해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민·형사상 책임 판단을 위한 변호사 자문의견서 발급비용을 보장해주는 국내 최초의 상품이다. 보험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만원 한도로 실제 발생한 자문의견서 발급비용을 보상하며 피보험자가 변호사를 선임하여 소송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선임비용의 10%를 자문비용으로 간주해 동일하게 보상한다. 보험료는 100원 수준으로 합리적인 가격에‘작지만 확실한 보장’이라는 콘셉트로 고객이 부담 없이 추가할 수 있는 필수 특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전용도로 등 보행자 통행이 금지된 도로에 갑작스럽게 보행자가 나타나 보행자 충돌 사고가 발생되어 법률적 책임 판단이 필요해 변호사의 자문의견서를 요청하는 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정부 정책보험인 농업인안전보험을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보험사다. 농업인NH안전보험(무)은 농작업중 발생하는 재해 및 질병을 보장함으로써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농업인NH안전보험(무)은 기본형(일반1형·일반2형·일반3형·산재형)과 치료비부담보형(일반1형·일반2형·일반3형·산재형·휴일보장형)으로 구성됐다. 성별, 연령별 구분 없이 단일 보험료로 운영된다. 주계약 보험료는 상품 유형에 따라 기본형 기준 9만6,500원(일반1형)부터 최대 18만1,900원(산재형)까지다. 보험료는 최초 1회만 납입하면 1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주계약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영세농업인의 경우 70%까지 지원된다. 또 각 지자체와 지역 농축협에서 보험료를 지원받을 경우 농업인이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 부담률은 10% 전후로 더욱 낮아진다. 2024년 기준 총 가입자 99.2만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농업인NH안전보험(무)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 어디서나 가입 가능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에 새로운 성장 시스템 ‘아스터’를 추가하고, 론칭 50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스터’는 캐릭터의 능력치와 개성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시스템이다. 장비나 레벨 중심의 기존 구조에서 나아가 각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과 역할에 따라 유저가 자신만의 성장 방향을 설계해 나갈 수 있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아스터는 위치가 다른 여섯 개의 석판에 장착할 수 있다. 동일 문양이나 등급의 아스터를 일정 수 이상 조합하면 세트 효과가 발동된다. 석판은 특정 퀘스트를 완료하면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모든 슬롯을 채우면 중심 문양이 깨어나 새로운 능력이 활성화된다. 특히 여러 석판의 문양을 맞춰 ‘공명 효과’를 발동하면 조합에 따라 PvP 추가 대미지·방어력 상승·상태 이상 저항 등 다양한 능력을 얻을 수 있고 전투 환경과 콘텐츠 특성에 따라 세밀한 세팅이 가능하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11월 19일까지 50일 기념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출석만으로 총 200만 골드와 아스터 소환권 55회, 장인의 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파리바게뜨가 모기업 SPC그룹의 뿌리인 ‘상미당(賞美堂)’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비전 ‘K파바’를 선보였다. ‘K파바’는 1945년 작은 빵집 상미당의 전통과 철학을 이어받아, 한국 베이커리의 정체성을 전 세계로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팝’처럼 ‘ㅏ’를 강조한 로고 디자인은 K베이커리의 세계화를 이끄는 파리바게뜨의 포부를 표현한다. 이번 비전 발표와 함께 파리바게뜨는 서울 광화문에 플래그십 매장 ‘광화문1945점’을 새롭게 열었다. 이곳은 1988년 파리바게뜨 1호점이 문을 연 장소이자, 브랜드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매장 입구의 17m 길이 미디어월에서는 ‘K파바’ 로고와 브랜드 히스토리를 영상으로 보여주며, 매장 내부는 전통 문양과 한글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따뜻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K파바’ 콘셉트를 담은 한정판 제품도 출시됐다. 대표 제품인 ‘우리 주종빵’은 우리쌀 누룩과 토종 효모로 깊은 풍미를 더했으며,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를 활용한 ‘이즈니 버터크림빵’은 진한 향과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커스터드 크림을 채운 ‘황금 크림빵’, 보리싹 엿기름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영국 최대 장애인 리스 전문기관 ‘모타빌리티’와 손잡고 이동약자를 위한 전동화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기아가 추진 중인 PBV(목적 기반 차량) 전략의 글로벌 확장을 상징하는 동시에,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전기차 기반 솔루션 구축의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아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송호성 사장과 김상대 PBV비즈니스사업부장, 모타빌리티의 앤드류 밀러 CEO, 다미안 오톤 CC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내 PBV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모타빌리티는 영국 내 약 86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최대 규모의 장애인 차량 리스 기관으로, 약 3만 5천대의 휠체어용 차량(WAV)과 9만 4천대의 전기차(EV)를 운영 중이다. 특히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기차 콘셉트 모델 ‘eVITA’를 자체 개발하며 포용적 이동성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는 자사의 PBV 모델 ‘PV5 WAV(휠체어 접근형 차량)’를 중심으로 이동약자용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PV5 WAV는 ▲휠체어 탑승자와 보호자 모두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