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이 그림책 작가 ‘유히’의 개인전 ‘다정이 흐르는 세계’를 내년 1월 22일까지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전시는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연필과 수채화 기법으로 완성한 유히 작가의 감성 일러스트 작품 12점이 공개된다. 유히 작가는 평범한 일상속 장면을 동화적인 시선으로 포착해 따뜻한 감성을 담아내는 신진 그림책 작가로, 업계에서 주목받는 청년 일러스트레이터다.
전시장에는 작품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그림 속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은 무료다. KT&G 문화공헌부 김정윤 파트장은 “유히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다정한 감성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다양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은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 발굴과 대중 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 등 전국 5개 거점을 통해 매년 3,000여개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간 방문객 320만명이 찾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