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장학재단이 지난 17일 ‘문화예술 장학사업’ 발레 부문 선발 장학생과 ‘글로벌 아티스트’ 수상자를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문화예술 장학사업’은 청소년 인재들을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KT&G장학재단의 우수인재 양성 장학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99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및 교육기회를 제공받았다. 특히, 2023년에는 선발된 문화예술 장학생 가운데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아티스트’ 지원 사업이 추가로 신설됐다. 이번 발레 장학생 선발 과정에는 한국메세나협회, 발레STP협동조합, 강동문화재단 등이 함께 참여해 신규 장학생 11명을 선발했으며, 자격유지 심사를 통과한 기존 장학생 28명을 포함해 총 39명의 학생들이 지원을 받게 되었다. 장학생들에게는 500만원의 장학금과 발레 마스터가 교육을 실시하는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글로벌 아티스트’ 장학생으로는 ‘2025 스위스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박윤재 발레리노와 8위를 기록한 김보경 발레리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은 6월 28일까지 홍콩에서 한식 팝업 레스토랑 ‘하누X퀴진케이 코리안 팝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8월 론칭 이후 해외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여는 것은 처음으로, 글로벌 프로그램의 강화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셰프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홍콩 완차이 지역에 위치한 한식 레스토랑 ‘하누’에서 진행되며, 퀴진케이 알럼나이 1기 이경원 셰프와 2기 천동민 셰프, 새로 합류한 이수능 셰프 등 3인이 ‘팀 퀴진케이’로 참여한다. 이들은 전통 한식 재료에 대한민국 식품 명인 5인의 발효 식품을 활용한 색다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5월 31일까지 홍콩의 중심지 센트럴 지역의 레스토랑 ‘아카츠키’에서 팝업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팝업 오픈에 앞서 선보이는 스페셜 이벤트로, 메인 메뉴 1개와 디저트 1개로 구성된 점심 메뉴를 20인 한정으로 제공한다. 6월 1일부터는 메인 팝업 장소인 ‘하누’로 자리를 옮겨 간장(조정숙 명인), 식초(현경태 명인), 흑초(한상준 명인), 백련 막걸리(김용세 명인), 매실장아찌(홍쌍리 명인) 등을 활용해 영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한식 다이닝 코스를 선보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자사 대표라면 진라면 순한맛과 매운맛, 두 제품의 장점을 결합한 신제품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한정 출시한다. ‘진라면 약간매운맛’은 진라면 순한맛과 진라면 매운맛을 최적의 밸런스로 조합했다. 뉴질랜드산 사골과 양지 육수를 사용한 진한 감칠맛의 한국식 국물맛을 구현했다. 파란색과 빨간색의 진라면 패키지 색상을 결합한 보라색을 활용해 ‘진라면 약간매운맛’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 해당 제품은 5입멀티 형태로 총 60만개 한정판으로 기획됐다. 오는 26일 쿠팡 선런칭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전국 편의점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순한맛’과 ‘매운맛’을 조합한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면서, 이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며,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통해 진라면을 더욱 다양하게 즐기고 새로운 맛의 재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릎 관절은 나이가 들수록 노화하여 퇴행성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지만, 평소 무리하게 무릎을 사용한다면 젊은 층이라고 하더라도 부상을 입어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중량 스쿼트를 무리하게 하다가 '슬개골연골연화증'이 발생해 내원하는 젊은 환자들이 많은 편이다. 무릎 안쪽에 있는 슬개골은 다리를 구부리거나 펴는 동작을 할 때 허벅지뼈의 표면을 따라 움직인다. 이때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하면 슬개골과 허벅지뼈가 서로 마찰되고, 무릎뼈에 있는 물렁한 뼈인 관절 연골에 연화 현상이 발생한다. 연화 현상은 단단해야 할 연골이 부드러워지고 약해지는 것으로, 결국 슬개골의 연골이 마찰되어 물렁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 슬개골연골연화증이다. 주로 청장년층,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환이다. 슬개골연골연화증은 무릎뼈 연골이 외상에 의한 손상을 입은 경우 발생할 수 있으나, 많은 경우에 특별한 외상이 없더라도 발생한다. 평소 무릎을 무리하게 사용할수록 슬개골연골연화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 안쪽이 뻐근하게 아픈 것으로, 활동 시 반복적으로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나타난다. 대부분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는 거의 통증이 없는데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고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서 예전보다 흐릿해진 윤곽과 탄력을 잃어가는 피부를 발견하는 일은 누구나 피해 갈 수 없는 자연의 이치다. 특히 얼굴의 노화는 겉으로 가장 먼저 드러나는 만큼 자신감을 좌우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피부 노화는 생각보다 이른 시점부터 시작된다. 20대 후반이면 이미 콜라겐 생성이 감소하고, 30대에 접어들면 피부를 지탱하는 진피층과 연부조직이 서서히 위축되기 시작한다. 탄력을 잃은 피부는 중력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아 눈가와 볼, 턱선 등이 점점 아래로 처지게 된다. 이에 많은 이들이 안티에이징 화장품이나 홈 케어 기기를 이용해 노화의 속도를 늦추려 하지만, 이미 피부가 탄력을 잃고 처졌다면 표면적인 관리만으로는 눈에 띄는 개선이 어려울 수 있다. 이로 인해 보다 근본적인 개선책을 찾고자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수술을 통하지 않고 레이저를 이용해 피부 탄력을 회복할 수 있는 리프팅 시술을 찾는 사람이 많다. 대표적인 레이저 리프팅 가운데 하나인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사용해 피부 속 가장 깊은 층인 SMAS(근막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하는 시술이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열 응고점은 콜라겐의 수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참이슬 후레쉬’ 페트 제품의 패키지를 새단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병의 라인을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형태로 변경했다. 대나무 잎을 형상화한 곡선 줄무늬를 전체 적용해 제품의 특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주질과 도수는 기존과 동일하다. 리뉴얼 대상 제품은 참이슬 후레쉬 400ml, 500ml, 640ml, 1.8L와 참이슬 오리지널 640ml, 1.8L 총 6개 제품이다. 5월 4주차부터 640ml, 1.8L 제품에 먼저 적용해 출고한 뒤 순차적으로 400ml, 500ml 제품도 리뉴얼 출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페트 제품의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 담금주 페트 제품에 친환경 에코탭을 적용해 재활용에 용이하도록 라벨을 변경했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소주 최초로 전 생산공정에 걸쳐 환경적 영향을 계량화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형태로 페트병 디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인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분야별 발명유공자와 원천·핵심기술 등을 개발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발명을 촉진하고 다수의 연구 성과를 도출하여 한국형 글로벌 의약품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성장기반을 다져온 1세대 제약회사로 ▲197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 기업부설연구소창설 ▲1985년 업계 최초 KGMP 적격 기업 선정 ▲1990년 첫 국산 항암 신약 후보물질 도출 ▲국산 신약 4종 및 천연물 의약품 2종 개발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연구 성과를 보호하기 위한 지적재산 인프라를 구축하여 연구자들의 발명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허 전문가들의 직무발명 및 출원 상담 ▲연구에 관한 특허 사전 출원 ▲기술수출에 대한 포상 ▲출원 및 등록 특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서울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말레이시아 국비유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케잇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국가무형유산 ‘매듭장’ 박형민 이수자가 한국 전통 공예 기술인 매듭장을 시연하고, 유학생들이 직접 매듭 팔찌와 키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심은 유학생들에게 할랄 인증 농심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유학생 파라씨는, “평소 신라면으로 익숙한 농심이 준비한 행사라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라며, “K팝 외에도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심 ‘케잇데이’는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목장, 단청장, 칠장 등 다양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직접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무형유산 지원이라는 사회적 의미와 교육 내용 호평이 이어지며 지난해 약 1천 명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심은 올해부터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과 손잡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케잇데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한 유학생들이 귀국 후에도 한국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한국 문화를 전파해 K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에서 정확하고 빈틈없는 양치질을 도와주는 클리니컬 덴탈케어 브랜드 ‘칼리덴트’(CALIDENT)를 선보였다. 칼리덴트는 ‘올바른 양치질은 좋은 칫솔에서 시작된다’는 관점에서 출시한 브랜드로 사용자의 구강 크기와 잇몸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칫솔을 제안한다. 칼리덴트는 ‘Calibrate’(정교하게 조정하다)와 ‘Dentist’(치과의사)의 합성어로 ‘치과의사의 정교한 칫솔 설계’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현직 치과의사인 이준호 원장과 공동 개발해 제품의 전문성과 구강 관리에 대한 진정성을 더했다. 칼리덴트는 칫솔 헤드부터 치대까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끝이 좁아지는 구조의 테이퍼드 헤드와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직선형 핸들 및 미끄럼 방지 그립을 적용한 치대를 적용했다. 또 일반 원형홀보다 더 많은 칫솔모를 식재할 수 있는 사각형 모양의 칫솔모 홀패턴을 적용했다. 칼리덴트는 구강 구조와 잇몸 상태에 따라 원하는 칫솔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2가지 헤드 사이즈와 3가지 형태의 칫솔모를 조합한 6종의 칫솔을 출시했다. 구강 크기에 따라 2.6cm의 ‘오리지널’과 2.26cm의 ‘슬림’ 사이즈와 잇몸 상태에 따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이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유럽여행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유럽 패키지 여행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체코 프라하ᆞ오스트리아 비엔나ᆞ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동유럽 3개국 주요도시를 여행하는 ‘동유럽 패키지’를 비롯해 ‘스페인ᆞ포르투갈 소도시 관광상품’과 영국ᆞ프랑스ᆞ스위스ᆞ이탈리아 대표 관광지를 10일간 둘러보는 ‘서유럽 패키지’를 정상가 대비 15% 할인한다. 출발날짜는 6월초부터 올해 말까지 다양하다. 여름 극성수기인 7월말~8월초와 최장 열흘을 쉴 수 있는 추석연휴가 속한 10월초 출발 상품도 선보인다. 상품에 따라 카드청구할인 및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추가로 적용 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여행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작년 말 실시간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고, 올 초에는 유럽 패키지에 강점이 있는 ‘참좋은여행’과 연동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올해 1~4월 쓱닷컴의 유럽여행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했다. 이지희 SSG닷컴 여행MD는 “신뢰도 높은 여행사의 상품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