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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CDP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환경경영 성과 인정

CDP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첫 참여서 ‘A-‘등급 획득··· 친환경 경영 앞장
태양광·지열 등 저탄소 인프라 구축 및 AI기반 에너지관리 시스템 고도화
부산연안 ‘잘피’ 서식지 조성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성과도 평가 반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글로벌 환경경영 평가 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CDP 평가에 처음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공시에서 글로벌 상위 수준인 ‘A-(리더십)’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뿐 아니라 최근 환경 경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수자원, 플라스틱 등 환경 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청하고 이를 평가하는 세계적인 ESG 평가 기관이다. CDP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이 기업의 환경 대응 수준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투자와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왔다. 전 점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인프라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 설비와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운영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폐수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해 자원 효율을 극대화하고,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매장 내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고효율 친환경 설비 교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실가스 배출을 체계적으로 감축하고 있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도 적극 추진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유통업계 최초로 부산 연안에 해양보호생물인 ‘잘피’ 서식지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잘피는 ‘바다의 탄소흡수원’으로 불리는 블루카본 생태계의 대표적인 식물로, 해양 생태계 복원과 탄소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같은 자연 기반 솔루션을 통한 탄소 저감 활동과 해양 생태계 복원 노력은 이번 CDP 평가에서도 차별화된 환경 경영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탄소중립 로드맵을 더욱 정교화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사업 전략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CDP 평가 첫 참여에서 리더십 등급을 획득하며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한 것은 신세계의 환경경영 체계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보전 등 다양한 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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