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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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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생한방병원 압수수색…수백억 보험금 청구 의혹 수사 확대

병원·재단 등 5곳 압수수색…처방 기록·내부 자료 확보 보험사 "교통사고 환자 한약 과잉 처방"…23명 보험사기 혐의 고소 자생 "환자별 개별 조제 원칙…유사 사건 8건 모두 불송치·혐의없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경찰이 수백억원대 보험금 부당 청구 의혹과 관련해 자생한방병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실제 진료와 보험금 청구 과정 전반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9일 서울 강남구 자생한방병원과 자생의료재단을 비롯한 병원 관련 시설 5곳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수사팀은 처방 기록과 진료자료, 내부 문서 등을 확보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수사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4개 보험사의 고소로 시작됐다. 보험사들은 자생한방병원이 교통사고 환자에게 증상과 무관하게 한약을 반복 처방해 수백억원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청구했다며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 대상에는 자생의료재단 이사장과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장, 원외탕전실 대표 등 모두 2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고시는 자동차보험 진료에서 한약을 환자의 증상과 질환 상태 등을 고려해 개별 처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실제 처방이 관련 기준에 맞게 이뤄졌는지와 조직적인 보험금 편취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혐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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