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미국 소주 시장에서 ‘순하리 처음처럼(이하 순하리)’을 필두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도약을 위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순하리 판매채널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2만 3천여 개 점을 돌파했다. 2023년 말 2천700여 개 점과 비교하면 8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 내 소주 판매 지역 또한 48개주로 2023년 말 26개주 대비 약 85% 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코스트코, 타겟, 크로거, 알버슨) 등 미국 대형 유통채널에도 순차적으로 순하리와 새로를 입점시키며 현지 시장으로 판매채널을 넓혀 나갔다. 이에 힘입어 롯데칠성음료의 미국 내 과일소주 수출액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 38%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과일소주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처음처럼, 새로 등 일반 소주의 미국 수출액도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0% 이상 올랐다.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가 교민 시장을 넘어 현지 시장까지 확대한 성공 요인으로 미국 현지 주류 유통사 ‘E&J 갤로’와의 협력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E&J 갤로는 전 세계 약 110개 국에 ‘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캐피탈(대표 장종환)은 10일 자동차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최저 연 6.6%의 금리와 최대 1억원의 한도를 제공하며, 생활자금 마련뿐 아니라 기존 고금리 대출을 대환하려는 고객 수요까지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자동차담보대출은 담보 기반의 저금리 구조를 통해 중·저신용 고객들도 합리적이고 유리한 조건에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어 금융 소외계층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캐피탈 공식 앱이나 웹을 통해 본인 명의의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한도와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장종환 대표이사는“이번 자동차담보대출 출시를 계기로 개인금융 전 라인업을 완성하고, 디지털 혁신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 혁신과 고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NH농협캐피탈은 지난 7월 다둥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금리 우대 프로모션을 통해 약 300명의 고객에게 연간 약 2200만원 규모의 이자 절감 효과를 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적립금 50조원 시대를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퀴즈 정답을 맞힌 선착순 5만 명에게 신세계상품권 5000원이 증정된다.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 또는 이벤트 기간 내 연금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 모두 영업점 및 다이렉트 계좌 구분없이 참여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정보를 입력한 뒤 퀴즈 정답을 맞히고 응모하면 된다. 상품권은 오는 11월 초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적립금이 5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지금까지 약 8조4000억원의 투자 성과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왔다”며 “이번 이벤트 역시 이러한 성과를 고객과 함께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연금을 운용하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질적인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 츄파춥스의 ‘사워 젤리’ 시리즈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 800만 개를 돌파했다. 젤리를 찾는 소비자층의 확대와 새로운 맛에 대한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츄파춥스 사워 젤리는 강한 산미와 조화로운 단맛의 밸런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젤리 경험을 추구하는 1020세대 사이에서 SNS 인증 콘텐츠와 먹방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사워 젤리 시리즈 대표 제품인 ‘츄파춥스 사워 게코 젤리’는 2021년부터 약 4년 만에 매출이 330% 이상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마뱀 모양의 독특한 형태와 푹신한 식감으로 ‘도마뱀 젤리’라는 별칭을 얻으며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무지개 색감이 특징인 ‘사워 바이츠’, 얼려 먹으면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사워 벨트’ 등 다양한 제품이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츄파춥스 사워 젤리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콘텐츠형 젤리’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트라이프생명(대표이사 송영록)은 고위험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을 위한 전용 보험인 ‘무배당 고마워요 소방관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소방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면서도, 1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 미니보험이다. ‘무배당 고마워요 소방관보험’은 ▲재해 사망 ▲재해 장해 ▲중증 화상 및 부식 ▲재해 골절 ▲재해 수술 등 총 5가지 담보를 기본 보장한다. 특히 재해 장해의 경우, 장해 지급률 3%부터 100%까지 보장하여 경미한 후유 장해부터 중증 장해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 대상은 20세부터 60세의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이며, 보험 만기는 1년이다. 보험료는 가입 연령과 관계없이 만 원 미만으로, 40세 기준 남성은 5150원, 여성은 3400원만 내면 된다. 재해 사망 시 500만 원, 재해 장해 및 중증 화상은 각각 최대 250만 원, 골절 및 수술 시에도 각 5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직업적 특수성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소방관을 위해 가입과 지급 절차 또한 간소화했다. 소방공무원 신분을 증명하는 사진 제출만으로 별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현지화 기반 사전 체험과 소프트런칭으로 서비스 안착을 꾀하고, 북미·유럽 등 서구권에서는 액션성과 전투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운 게임성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 ◼ 중화권, 일본 등 아시아권 집중 공략…사전 체험과 소프트론칭으로 현지화 기반 강화 카카오게임즈는 대만·일본·동남아 등 아시아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화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일본 이용자들을 위해 풀보이스 더빙을 제공하고, 중국어 간체, 번체와 일본어 언어를 지원해 이용자들이 스토리 몰입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더 나아가, 지난 8월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미디어, 이용자, 인기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사전 체험회를 열어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현지에서는 ‘가디스오더’를 직접 플레이하며 ▲3인 연계 전투 시스템 ▲호쾌한 액션성 ▲레트로 감성을 살린 그래픽 연출에 대해 호평을 보냈다. 행사 현장에서는 대만 인기 치어리더 그룹 ‘윙스타’ 소속 박민서의 깜짝 공연도 마련해 현장에 모인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말레이시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컨셉의 신작 MMORPG <뱀피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OST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OST 영상은 게임 내 지역명을 바탕으로 한 곡명으로 총 7종이 공개됐다. <뱀피르>의 메인 테마곡을 비롯해 ‘크르브나 네스트’, ‘포에나리 네스트’, ‘키셀 네스트’와 3종의 에픽던전(절망의 마을, 더럽혀진지성소, 뱀의 왕좌) 테마곡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특색이 담긴 사운드 트랙을 통해 지역 배경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던전의 테마 음악을 감상하고 <뱀피르>만의 독특한 컨셉과 분위기를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뱀피르>는 지난 10일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여러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특히, 이용자들이 어려움을 느꼈던 특정 퀘스트의 난이도 조절을 비롯해 클래스 밸런스 조정 및 편의성 업데이트 등이 진행됐다. 신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용자들은 ‘강화 주문서 상자’와 ‘아티팩트 강화석’, ‘던전 마력 구슬상자’ 등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다미르의 미션 이벤트’와 ‘30만 골드’, ‘스킬북 페이지’ 등을 제공하는 ‘강화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8월 중앙회 직원 총 40명이 대한적십자사 남동봉사관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누기’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사랑의 빵 나누기”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재료 손질부터 밀가루 반죽, 토핑, 굽기 및 소분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과 온기를 담아 직원들이 직접 진행했다. 소세지빵, 피자빵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약 600개 만들었고, 사회복지시설, 지역 아동센터 및 저소득 가구 등 총 80개 세대(수요처)에 전달되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의 소외계층분들께 단순히 끼니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함께 만든 마음의 온도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나눔의 본질을 잃지 않기 위해 생활 속에서 베풀고 실천하며 함께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제6회 강남복지포럼’에서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이 사회복지 유공 부문 강남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강남복지포럼은 사회복지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강남구와 강남복지재단에서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강남구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지역 복지 증진에 힘쓴 사회복지종사자에게 매년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에 수여하던 유공 표창을 사회복지법인까지 확대했다. 이번에 사회복지법인 1호 유공 표창을 수여 받은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은 2006년부터 지속해 온 강남구 결연 아동 생계비 지원 및 지역아동센터 후원 활동을 통한 강남구 사회복지 증진에 대한 공로가 인정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리그린(Re.Green), 위드림(We.Dream)’을 그룹의 ESG 슬로건으로 삼고,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지 시설 퇴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AI 통화 서비스인 ‘익시오(ixi-O)’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익시오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보이스피싱 탐지’는 통화 중 실시간으로 대화 패턴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위험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TTS)한 후 주요 키워드와 대화 패턴을 분석했지만, 이번 실증특례 지정을 통해 개인정보위로부터 충분한 검토 후 승인을 받은 실제 보이스피싱범의 성문 데이터로 탐지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가령 의심스러운 통화에서 화자의 음성을 AI가 분석해 과거 보이스피싱범의 성문 정보와 유사도를 판별하고, 실제 범인의 성문 정보와 일정 수준 이상 일치할 경우 고객에게 알림을 보내는 방식으로 고객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실증특례 승인을 계기로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모델과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상용화 과정에서 실효성을 검증해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익시오 AOS·iOS 버전 모두 텍스트 분석과 성문 비교를 결합한 복합 탐지 모델을 탑재해 보이스피싱 탐지율과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