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10월 28일 서초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전국 10개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년째 지속하고 있는 ‘이동차량 지원사업’의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을 보장하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11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 대회 참가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서류 심사와 영상자료 심사를 거쳐 최종 11곳을 차량 지원 기관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경차 10대와 승합차 1대 총 11대를 지원하며, 올해 지원 차량을 포함하면 11년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91대의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소망원(충북 청주 소재 시각장애인 복지기관)의 박영수 원장은 “이동수단이 부족해 병원진료 등 현장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차량 지원으로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하이트진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트진로 김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최근 임직원들과 함께 주말 시간을 빌려 경기도 용인시 수지중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그림드림’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환경 개선 및 이웃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GC녹십자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주로 낙후지역, 등굣길 등에 벽화 그리기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밝은 거리를 조성하고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환경 정화 프로그램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3년 용인시 정평중을 시작으로 충북 음성군 부윤초 등 본사 및 공장 소재 활동지를 찾아 지속적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GC, GC녹십자, GC셀 등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해 각자의 재능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각자의 재능으로 주어진 담당 구역에 벽화를 그려 넣으면서 어두웠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바꾸어 놓았다. 이번 캠페인을 담당한 GC CSR 국윤석 담당자는 “임직원 각자가 지닌 작은 재능 하나로 세상을 한층 밝게 바꿀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활동지를 찾아 ‘그림드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신규 선임> ▲ 자산운용본부장 함명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MM(대표이사 최원혁)이 글로벌 인증기관 LRQA(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24일 HMM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최원혁 HMM 대표이사를 비롯해 포티스 캄푸리스 LRQA 아시아·태평양 총괄부사장, 이일형 한국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ISO 37001은 기업의 뇌물·부패 위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도이며, ISO 37301은 법규 준수와 관련 리스크를 통제·관리하기 위한 제도로, 모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 HMM은 이번 인증을 위해 ▲윤리·준법 경영 방침과 관리 규정 수립 ▲대표이사 주재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 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 선포식 개최 ▲부서별 의무 법령 식별 및 리스크 관리 강화 ▲전 임직원 윤리·CP 교육 대면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CP 도입 이후 임직원 교육을 해외 권역까지 확대하고, 부서별 공정거래 담당자 지정, ‘컴플라이언스 데이’ 개최, 윤리·준법 실천 서약 시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9년 연속 ‘우수’ 이상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5개 등급으로 발표된다. 한화건설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동반성장 정책의 핵심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화건설은 올해 203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해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2007년에 도입해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윤리교육과 내부 통제 제도를 강화해 준법경영을 생활화하고 있다.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 자금 직접대여, 동반성
◇ 고위공무원 전보 ▲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안창국 ▲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박민우 ▲ 금융정보분석원장 이형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대표 공항인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이하 NAIA)’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이어 파리바게뜨의 세 번째 해외 공항 입점이다. 연간 약 5,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NAIA는 필리핀 최대 관문 공항으로, 파리바게뜨는 이번 입점을 통해 현지 고객뿐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동남아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신규 매장은 NAIA 제3터미널 2층 푸드홀 내 68석 규모로 문을 열었다. 베이커리류 외에도 식사 대용이 가능한 핫밀 라인업으로 구운 치킨 갈비, 매운 불고기 크림 파스타 등 필리핀과 한국의 맛을 조화롭게 결합한 독창적인 퓨전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휴일 없이 24시간 운영을 통해 허브 공항 환승객과 장거리 여행객 수요를 공략한다. 필리핀은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대표 국가로 젊은 층의 비중이 높아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해 4월 필리핀 1호점 ‘몰 오브 아시아 점’을 오픈하면서 필리핀 시장에 본격 진출한 파리바게뜨는 현재까지 5개의 점포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은 나이스디앤알과 27일 전자계약 기반 보증서비스 및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28일 밝혔다. SGI서울보증과 나이스디앤알은 상호 시스템 연계를 통해 전자계약 체결과 보증보험 발급이 동시에 가능한 디지털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이스디앤알의 ‘나이스다큐’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체결한 전자계약서를 SGI서울보증에 별도 제출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보증서 발급 신청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계약을 토대로 비대면으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계약체결이 편리할뿐 아니라 각종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 고도화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기존 추진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기획 단계부터 포괄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SGI서울보증 이명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SGI서울보증이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양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증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및 플랫폼 연계 확대를 통해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의 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가 남해화학과 손잡고 여수산단 내에서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 사업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업무협약(MOU)을 맺은 지 10개월 만에 구체적 결실을 맺은 셈이다. 이번 사업은 여수산단 내 남해화학의 유휴 황산공장을 재가동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스팀을 생산, 이를 GS칼텍스 여수공장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GS칼텍스가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유황을 남해화학에 공급하면, 남해화학은 이를 원료로 황산을 생산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발열 반응으로 스팀을 생산해 다시 GS칼텍스에 공급한다. 이러한 순환형 협력 구조를 통해 GS칼텍스는 기존 LNG 연료를 이용한 스팀 생산을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7만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여수산단 내 에너지 전환과 탈탄소화의 실질적 진전을 의미한다는 평가다. 양 사는 2027년 실거래 개시를 목표로 내년 초부터 스팀 배관 건설, 남해화학의 황산공장 개조, 황산탱크 신규 설치 등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구내식당에서 조리·배식 업무를 담당한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불법파견 주장이 대법원에서 뒤집혔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협력업체 직원 김모씨 등 5명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직접 고용 소송에서, 2심에서 일부 승소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들은 1992년부터 2010년 사이 금호타이어 협력업체에 입사해 곡성공장 구내식당에서 조리와 배식 업무를 수행하다가, 2015년 금호타이어가 자신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불법파견 여부를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2심은 “원고들이 금호타이어로부터 지휘·명령을 받는 근로자 파견 관계에 있었다”며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2심은 금호타이어 소속 영양사가 식단을 결정하고 조리 방법이 기재된 작업지시서를 협력업체에 제공했으며, 원고들의 조리·배식 업무가 구내식당 운영에 필수적인 점을 근거로 들었다. 하지만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근로자가 제3자를 위해 업무를 수행할 때 파견법상 근로자 파견에 해당하는지는 ▲ 제3자가 상당한 지휘·명령을 하는지 ▲ 제3자의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