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손 많이 가는 연말 모임 먹거리도 간편하고 근사하게" 

이마트가 송년회와 가족 모임이 잦은 연말을 앞두고 집에서도 손쉽게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간편 연말 미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피코크 밀키트와 키친델리 모임용 즉석 조리 먹거리를 중심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피코크 대표 밀키트 3종을 대상으로 구매 수량에 따라 할인 폭을 확대한다. 1개 구매 시 정상가 대비 20%, 2개 이상 교차 구매 시 30% 할인된다. 부드러운 부채살과 각종 재료가 모두 포함된 ‘피코크 부채살 큐브 찹스테이크’, 자숙 바지락에 화이트와인과 청양버터 풍미를 더한 ‘피코크 청양버터 바지락 술찜’, 와인 안주와 홈파티 메뉴로 활용하기 좋은 ‘피코크 새우듬뿍 감바스’가 행사 대상이다.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냉동 간편식도 할인한다. 수비드 방식으로 육즙과 식감을 살린 ‘피코크 수비드 소고기 함박스테이크(160g)’와 다진 소고기를 듬뿍 넣은 ‘피코크 볼로네제 펜네 파스타(350g)’를 20% 저렴하게 선보인다.

키친델리 즉석조리 먹거리 역시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했다. 대형 새우·오징어 튀김과 순살치킨, 윙봉, 감자튀김 등을 한 팩에 담은 ‘시그니처 튀김플레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만9,9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10호 닭을 허브페퍼 시즈닝으로 구운 ‘허브페퍼 로스트치킨’은 9,980원, ‘스시-e 프라임팩(24입)’은 2만3,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연말을 앞둔 12월 중순 이후 키친델리 매출은 전월 동기간 대비 약 20%, 밀키트 매출은 22%가량 증가하며 간편 요리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게 늘었다. 이에 맞춰 미국·호주산 스테이크 기획전과 스파클링 와인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연말 모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는 연말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