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시간에 축구나 농구 같은 활발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스포츠 활동은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격렬한 동작이나 충돌이 잦은 만큼 크고 작은 부상의 위험도 있으니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다. 특히 무릎에 강한 충격을 받으면 무릎 구조물에 손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 무릎의 전방십자인대 및 반월상연골에 파열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축구 경기 중 전력 질주를 하다가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을 전환하고, 점프 후 착지를 불안정하게 하는 등의 동작에서 전방십자인대에 파열이 생길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을 지지하고 무릎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조물인데, 다리가 크게 비틀어지거나 무릎 관절이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꺾어질 때 조직에 파열이 쉽게 발생하는 편이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순간에는 무릎에서 '투둑'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하며, 곧이어 무릎에 통증이 느껴진다. 전방십자인대의 파열은 이학적 검사 및 정밀검사로 확진하며, 이를 통해 조직의 파열 양상도 확인할 수 있다. 조직에 경미한 파열만 발생한 환자는 보조기 착용 및 물리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적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글로벌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들의 대대적인 리뉴얼과 신규 입점을 마무리하며 ‘국내 최고 럭셔리 맨션’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올해 1분기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된 본점 리뉴얼 프로젝트가 마침표를 찍으며, 신세계의 역사성과 세계 명품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쇼핑 성지가 탄생했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은 물론 까르띠에, 반클리프아펠, 티파니, 롤렉스 등 최고급 주얼리·워치 브랜드들이 본점 매장을 전면 리뉴얼하며 글로벌 백화점 중에서도 손꼽히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각 매장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돼, 브랜드별 문화와 가치가 공간 전체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특히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루이비통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다. 패션·워치&주얼리·뷰티·레스토랑·카페·초콜릿 숍·기프트&홈 컬렉션 등 루이비통의 모든 카테고리를 한 공간에 모은 새로운 개념의 복합 체험형 매장으로,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2026년 1월에는 6층 레스토랑이 추가 오픈하며 완성도를 더한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에르메스 매장은 오랜 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12월 한 달간 전국 310여 개 매장에서 ‘가전절 챕터2 – 연말총결산’ 행사를 진행한다. 11월부터 이어진 가전절의 연말판으로, 올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주요 상품들을 테마별로 묶어 인터넷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향후 매년 반복되는 연말 시그니처 행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카테고리 특가전’이다. 김장철 수요가 집중되는 김치냉장고부터 세탁기, 세탁·건조기 일체형 제품까지 인기 품목을 대폭 할인한다. 삼성전자 ‘김치플러스 2도어(221L)’는 94만 원, LG전자 ‘트롬 드럼세탁기(24kg)’는 149만 원,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원바디(세탁 25kg+건조 20kg)’는 270만 원에 판매한다. 특히 김치냉장고는 12월 15일까지 신상품 구매 시 용량에 따라 최대 10만 원이 추가 할인되며, 냉장고·냉동고와 함께 구매할 경우 최대 9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 ‘비스포크 하이브리드 4도어(637L)’와 ‘키친핏 3도어(313L)’,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핏앤맥스’ 세트 등이 대표적인 행사 대상이다. 연말 선물과 계절 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올해 화장품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4,950원’ 전략을 생활용품 전반으로 확장한다. 4월 LG생활건강과 함께 선보인 단독 브랜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가 스킨케어 전 품목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가격이 곧 브랜드’라는 새로운 공식이 자리 잡은 것이다. 글로우:업은 ‘탄력 광채’ ‘수분 진정’ ‘영양 장벽’ 등 연속 출시된 스킨케어 라인업을 통해 단기간에 누적 16만5천개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콜라겐 바쿠치올 탄력광채 아이앰플(15ml)’은 마사지 어플리케이터를 갖춘 고기능 제품임에도 4,950원에 판매돼 대표적 히트 상품으로 꼽힌다. 이마트는 이어 ‘허브에이드’ ‘원씽’ ‘다나한’ 등 피부 고민별로 세분화한 단독 브랜드를 매달 1~2개씩 선보이며 라인업을 10여개까지 확대했다.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매장 인테리어 개선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 용산점에 첫 도입한 ‘4,950원 뷰티샵’ 전용 집기를 은평점·왕십리점 등 주요 점포로 확대해 가성비 화장품을 찾는 고객의 구매 편의를 강화한다. 연말에는 남성 기능성 화장품으로 제품군을 넓힌다. 토니모리와 협업해 론칭한 ‘더마티션’ 브랜드를 통해 민감 피부 진정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늘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에서 열린 ‘2025 K-SUUL AWARD’에서 최종 우수 주류로 선정된 12개의 제품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이번 ‘2025 K-SUUL AWARD’에 총 175개의 중소기업이 366개의 주류를 출품했으며, 맛, 향, 빛깔 등으로만 평가하는 블라인드 테스트와 해외시장의 트렌드, 독창성, 정체성 등을 반영한 서류심사로 진행된 1,2차 심사를 통해 출품 주류 중 각 부문별 3개, 총 12개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국세청이 주관하는 ‘2025 K-SUUL AWARD’는 독창성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해외 인지도를 강화하고 주류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최종 선정된 12개 제품은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국민심사단 40명을 비롯해 롯데칠성음료를 포함한 대기업, 주류 전문가, 인플루언서, 수출실무자, 국세청 출입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해 ‘세계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우리 술’이라는 가치를 중점으로 평가ㆍ선정 되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2025 K-SUUL AWARD’에 참석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국순당과 함께 우
연말이 다가오면 모임과 일정이 늘고, 스스로의 한 해를 돌아보는 사람이 많아진다. 이 시기에는 자연스럽게 노화 관리가 화두가 되며, 특히 3040대를 중심으로 ‘올해가 가기 전 필요한 관리’를 고민하는 흐름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요즘은 단일 장비보다 얼굴을 구성하는 여러 층을 함께 고려하는 복합 설계형 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울쎄라와 써마지를 함께 시행하는 이른바 ‘울써마지’, 온다리프팅과 써마지•텐써마를 결합한 ‘온써마지’처럼 층별 타깃에 맞춰 에너지를 조합하는 다층 레이어 방식이 대표적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레이어 기반 조합 시술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추세다. 피부의 노화는 한 층에서만 진행되지 않는다. 진피에서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감소로 탄력이 떨어지고, 피하지방층에서는 지방의 이동이나 하중 증가로 턱선이 무거워 보이기 쉽다. 더 깊은 층에서는 근막(SMAS)과 인대의 지지력이 약해지며 얼굴선이 흐릿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구조적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최근 의료 현장에서는 특정 부위를 단순히 ‘당기는’ 단편적인 접근보다 지방층•진피층•근막층의 상태를 구분해 필요한 층에 맞는 각 각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다층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홈쇼핑이 ‘2025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저탄소생활실천 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 등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 등에 포상하는 제도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부터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집합건물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현재까지 전국 약 1,500곳 아파트 및 공동주택에 전용수거함을 설치해 전자폐기물을 수거하여 협업기관인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소재별로 분류해 90% 이상을 재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누적된 탄소 감축 효과는 약 4,000 톤에 달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6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 규모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을 통해 탄소 감축 성과를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GF리테일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함께 ‘제5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어울림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 박종성 커뮤니케이션실장, 김호승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 부원장,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김재호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린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아동 실종·유괴 예방, 학대 방지 등 일상 속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사회 전반의 아동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약 1,6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를 기준으로 한 1차 블라인드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그 결과 대상 9명을 포함한 총 96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활 속 아동 안전 부문 BGF리테일 대표이사상은 유치부 김주연, 초등저학년부 김서아, 초등고학년부 명은영 어린이가 받았다. 아동 실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가 4~7일까지 나흘간 연말 결산 프로모션 ‘통큰세일’을 진행한다.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롯데마트의 대표 행사로, 제철 식료품부터 대용량 먹거리, 인기 완구까지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초특가 혜택이 제공된다. 가장 주목받는 상품은 올해 첫 반값 딸기다. 전국 산지에서 수확한 설향 품종 ‘통큰 딸기(500g/팩)’를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7천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팩 딸기 전 품목도 2팩 이상 구매 시 각 3,000원이 할인된다. ‘1+등급 한우’ 전 품목은 50% 할인되며, 한우 등심은 100g당 7,990원, 국거리·불고기는 3,490원에 판매된다.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은 100g당 2,490원, 국내산 돼지 등갈비는 1,990원에 제공되는 등 물가 부담을 낮추는 파격 혜택이 이어진다. 농산물도 990원·9,990원 특가로 선보인다. ‘트리밸리 파프리카’, ‘팽이버섯’이 각 990원, ‘작아도 맛있는 체리’, ‘제주 골드키위’가 9,990원이다. 건강 간식 ‘누룽지(2.4kg)’와 ‘매일 견과 플러스(25입)’도 9,990원에 판매된다. 제철 수산물 역시 풍성하다. 사전계약으로 약 10톤을 확보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대표 김홍철)이 지난 1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발표한 ‘2025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가맹분야 대표 모범사례 선정과 함께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공정위는 공정거래협약의 효용성을 시장에 알리고 협약 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년 모범사례를 선별해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가맹분야 공정거래협약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공정위가 이행 상황을 점검 및 평가하고 있다. 올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세븐일레븐은 ▲점포 운영 수익성 강화, ▲안정적인 운영 지원 정책, ▲소통 체계 구축을 통해 가맹점과의 공존·공영을 위한 동반성장 문화 정착과 점포 경쟁력 강화 노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븐일레븐은 고매출·우량입지 중심의 고수익 점포 발굴과 안정적인 초기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폐기지원 제도 등을 통해 가맹점의 운영 편의를 높이고 부담은 완화하고 있다. 또한 하정우 와인, 저지우유푸딩, KBO 야구카드 등 경쟁력 있는 차별화 상품과 마케팅을 통해 점포 수익 극대화를 위한 지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