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가 미국 상위 5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인 시너지 컬렉티브(시너지) 처방집에 등재되며 출시 초기부터 환급 커버리지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 정맥주사(IV) 제형이 시너지가 관리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포함됐다고 12일 밝혔다. 또 내년 1월부터 환급 적용이 가능해져 빠른 시장 진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10월 앱토즈마 출시 당시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BCBS) 미네소타주 처방집 등재에 이어 두번째 대형 커버리지 확보다. 출시 두 달 만에 핵심 보험사와 PBM 양측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제품 경쟁력이 뚜렷하게 입증됐다. 셀트리온은 현재 다른 대형 PBM들과도 등재 협상을 진행 중으로, 이번 성과가 향후 협의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앱토즈마의 주요 적응증인 류마티스관절염 분야에서 처방 확대를 위한 전문 인력을 정비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피하주사(SC) 제형 출시도 예정돼 있어 제품군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앱토즈마뿐 아니라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제품군 전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11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ESG 패키징 공모전’에서 ‘크러시 1.6L 투명 페트병’ 제품으로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부문의 대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우수한 패키징 기술의 사례 발굴 및 시상을 통해 포장재와 관련된 자원순환 활성화 의식을 고취시키며 다양한 ESG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 리뉴얼한 크러시 1.6L 투명 페트병은 비접착식 수축라벨을 사용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맥주 페트 최초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부여 받았으며, 이러한 자원 재활용 용이성 개선의 공적으로 올해 진행한 ESG 패키징 공모전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의 크러시 투명 페트병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페트 맥주병 재질·구조개선 자발적 협약’을 이행한 제품으로, 유색 페트병 대비 분리배출이 쉽고 재활용 용이성이 뛰어나다. 크러시 투명 페트병의 PO(폴리올레핀)라벨은 비중 1미만의 재질로 재활용 공정상 물에 떠올라 페트 공병과 라벨 간의 비중 분리가 수월하다. 또한 제품 전체를 감싸는 풀(Full) 라벨 방식에서 새롭게 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음식배달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배민푸드페스타에 다양한 인기 외식 브랜드들이 새롭게 참여해 고객에게 더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100여 개의 인기 외식 브랜드와 약 4만여 곳의 가게가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배민푸드페스타에서는 교촌치킨, 푸라닭 치킨 등 인기 브랜드가 신규 참여한다. 교촌치킨 허니, 레드, 간장, 허니갈릭, 후라이드, 양념, 반반 등 한마리 메뉴 15종을 4천원 할인 판매한다. 또한 푸라닭 치킨 전 메뉴 주문 시 사용 가능한 최대 6천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같은 기간 BBQ, 처갓집양념치킨, 멕시카나치킨, 버거킹, 파리바게뜨 등에서 배달 주문 시 적용 가능한 최대 8천원 할인쿠폰도 선착순 제공한다. 이후 22일부터 28일까지 BBQ, 맘스터치, 요아정, 요거트월드 등 인기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6천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29일부터 31일까지도 BBQ, 두찜, 후라이드참잘하는집, 컴포즈커피, 뚜레쥬르, 공차 등 주문 시 사용 가능한 최대 6,5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가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층 생활 안정, 전 연령 대상의 교육훈련 지원,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는 1999년부터 27년간 총 1,258억 원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2022년에는 누적 1,000억 원 이상 기부 기업에게 주어지는 ‘희망 나눔 캠페인 1000억원 클럽’에 가입하며 대표적인 기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롯데의 사회공헌 활동은 특히 아동·청년 지원에 집중됐다.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은 2017년 시작된 이후 놀이 환경 개선 및 돌봄 공백 해소를 목표로 ‘mom편한 꿈다락’과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 꿈다락 7곳을 추가해 100호점을 달성했다. 롯데는 이를 기념해 내년 1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이용 아동을 초청한 음악회도 연다. 또 지자체와 협력해 조성하는 ‘mom편한 놀이터’는 롯데월드 캐릭터 IP를 활용한 친화적 공간으로 호평받고 있다. 청년 지원을 위한 ‘청춘책방’ 사업도 2016년부터 꾸준히 진행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는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에서 생성형 AI 기반 광고 두 편과 SNS 채널 운영 성과로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더핫 열라면’ 광고가 디지털 사이니지 부문 은상, ‘WOW 컵면’ 광고가 디지털영상(숏폼) 부문 은상을, 오뚜기 라면 인스타그램이 SNS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각각 받으며 디지털 광고·콘텐츠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매년 360편 이상이 출품되는 국내 대표 디지털 광고 어워즈다. ‘더핫 열라면’ 광고는 ‘7,500SHU 도파민 터지는 매운맛’을 콘셉트로, 경북 영양군과의 지역 상생 스토리를 결합한 독창적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성형 AI로 구현한 로컬 히어로 캐릭터와 영양고추 아이덴티티를 반지로 형상화한 스토리텔링, 세계적 비트박서 WING의 곡 ‘DOPAMINE’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이 브랜드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했다. ‘WOW 컵면’ 광고는 제품 USP인 ‘큼지막한 건더기’를 블록버스터 영화 예고편처럼 해석해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현실 공간에 거대 건더기가 등장하는 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11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에서 복지센터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 직원들은 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활동을 비롯해 트리 점등식,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직접 포장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함께 한 아동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동서식품 이수아 과장은 “이번 활동으로 아이들이 더욱 특별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직원 봉사활동은 물론,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발적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11일 신임 대표이사로 백승혁 전 신화푸드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서울대 졸업 후 1997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식품영업, 영업기획, 경영관리, 브라질 법인장 등에서 20여 년간 경험을 쌓았다. 그는 또 최근 신화푸드 대표로서 외식사업 수익 구조 개선과 경영 안정화를 이끈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식품·음료 시장 속에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백 대표의 글로벌 운영 경험과 전략·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진로토닉워터, 하이트제로0.00, 블랙보리, 티도씨 등 주력 브랜드 성장에 속도를 내고, 신성장 카테고리 발굴과 해외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백 대표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내외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핵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 성장 분야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어떤 날은 피부가 괜찮아 보이다가도 밝은 조명 아래에 서는 순간 여드름흉터가 예상보다 깊고 선명하게 드러나 보일 때가 있다. 이는 흉터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층을 이루며 빛을 고르게 반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흉터 안에도 작은 골짜기와 경계면이 숨어 있어, 조명에 따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보이곤 한다. 우리 몸은 피부가 손상을 입으면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콜라겐을 생성하지만, 여드름처럼 손상 강도가 큰 염증은 회복 과정에서 균형을 잃기 쉽다. 이 과정에서 섬유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엉겨 붙으면 피부를 아래로 끌어당기는 힘이 생기고, 그 결과 움푹 파인 형태의 흉터가 자리 잡는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는 여드름자국과 달리 오랫동안 피부에 남는다. 문제는 이런 움푹한 흉터가 모두 동일한 형태로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바닥이 뾰족하게 떨어지는 흉터도 있고, 넓게 퍼진 형태도 있다. 그래서 한 가지 레이저를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생긴다. 특히 깊은 단차가 있는 흉터는 일반적 조사 방식으로는 바닥까지 에너지가 도달하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흉터점수제를 기반으로 한 뉴에어프락셀 치료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흉터점수제란 정상 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은 지난 11월 26일 출시한 ‘말차 신메뉴 3종’이 일주일 만에 6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빽다방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말차 신메뉴 3종(말차크림라떼, 말차크림 망고스무디, 말차 아이스크림)’의 출시 후 일주일간(11월 26일~12월 2일까지) 판매량은 총 6만 5천 잔을 넘어섰고, 하루 평균 약 9천 3백 잔이 팔렸다. 이중 ‘말차크림라떼’는 전체 판매량의 약 71%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아메리카노·바닐라라떼 등 기존 스테디셀러 중심의 판매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매장 기준 아이스 음료 판매 순위 8위에 오르며 핵심 라인업으로 자리 잡았다. 기존에 판매 중인 말차 메뉴 2종(말차라떼·말차빽스치노) 역시 동일 기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하는 등 말차 카테고리 전체가 동반 성장했다. 빽다방은 이번 신메뉴 출시에 앞선 지난 11월 10~16일까지 일부 메뉴(말차크림라떼, 말차크림 망고스무디)를 배달 앱을 통해 선출시 및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해당 기간 약 3만 2천 잔 판매하는 등 흥행 가능성을 점검했다. 빽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Street)’ 캠페인으로 위기평판관리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이 상은 매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에 수상한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 캠페인은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를 콘셉트로 숫자 7·4·0에서 착안한 브랜드 상징성을 거리 전체에 구현한 프로젝트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월부터 서울 성수 ‘연무장길’과 잠실 ‘송리단길’에서 유명 맛집 17곳과 협업해 칠성사이다 제로와 어울리는 메뉴를 제안하며 브랜드 경험의 장을 확장했다.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 캠페인은 두달간 방문객 10만 명 이상이 캠페인 현장을 찾는 등 높은 참여와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캠페인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제로 열풍’ 속에서 맛집과 음료를 결합한 푸드 페어링 전략을 통해 “맛집 거리에는 칠성사이다 제로가 있다”는 자연스러운 인식 전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