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29일부터 9월 14일 까지 17일간, 백화점 전 점에서 ‘추석 선물 예약 판매’에 나선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는 총 170여개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상품군별로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 60여 종과 건강식품 40여 종, 주류 15여 종, 가공상품 60여 종 등을 준비했으며, 한우, 수산, 청과 등 각 상품군별로 수요가 꾸준한 베스트 품목은 물량을 10~20% 가량 확대했다. 명절 선물 사전 예약 판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선물 세트를 미리 구입할 수 있어,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최근 고물가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올해 설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0% 신장했다. 올해 추석은 평소보다 긴 연휴가 여행 수요를 자극하면서, 여행 등 개인 일정을 고려해 미리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한우 세트부터 다양한 구성의 청과, 차별화된 와인, 디저트 선물세트까지 최상의 큐레이션으로 엄선된 상품군별 베스트 품목들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먼저, 명절 최고급 선물로 여겨지는 축산 선물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일간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전 점포에서 동시 진행되며,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9/8~30),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9/8~30) 등 온라인몰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최장 10일간의 긴 연휴에 추석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사전 예약 판매 물량을 지난해 추석 예약 판매 기간보다 20% 가량 늘렸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주류 등 인기 선물세트 약 220여 종을 선보이며,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현대특선 한우 죽 세트'(36만원)를 34만원에, '현대명품 사과 배 세트'(25만원)를 23만원에, '현대 영광 참굴비 죽'(33만원)을 27만원에, '명인명촌 미본 선 세트'(22만5,000원)를 20만2,500원에 판매한다. 예약 판매 기간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더현대닷컴은 5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고인플레이션과 산불 피해 등 대내외적 상황이 추석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전 예약 판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해 추석 대비 10%가량 늘어난 5만여 세트를 예약판매 물량으로 준비했다. 예약판매 품목은 사과·배·곶감 등 농산 57품목, 한우 등 축산 36품목, 갈치·전복 등 수산 32품목, 건강·차 28품목, 와인 30품목 등 총 300여 가지다. 명철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가 5~10%, 굴비 29%, 청과 10%, 와인 60%, 건강식품 55%이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신세계백화점의 하이엔드 푸드홀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디저트살롱’의 선물세트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윤해운대갈비’ ‘김수사’ ‘자주한상’의 추석 선물세트는 신세계백화점이 이번 추석을 맞이해 처음 선보이는 품목이다. 사전 예약 상품으로는 윤해운대갈비에서 직접 엄선한 1+ 이상의 한우갈비로 만든 윤해운대갈비 세트(27만 원), 한국형
나이가 들면 얼굴에 다양한 노화 징후가 나타난다. 특히 이마 주름은 인상을 가장 크게 바꾸는 요소 중 하나다. 50~70대에서는 이마에 깊고 굵은 주름이 여러 겹 자리 잡으면서 실제 나이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거나, 피곤하고 화나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평소 피부와 노화 관리를 충분히 하지 못한 경우 외형 변화가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이미 생긴 주름이 깊어지면 자연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이마 주름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은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이마주름성형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개선이 어려운 이마 부위 처짐이나 주름의 경우 필러나 보톡스 등의 다양한 시술이 있지만 근본적인 처님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료진 상담 후 이마주름성형술로 복합적인 노화 양상을 완화해볼 수 있다. 이 수술은 단순히 피부를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이마의 주름선을 절개선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일반적으로는 이마거상이나 눈썹거상 수술 시 헤어라인 절개가 흔히 사용되지만, 이마 중앙에 깊게 패인 주름이 있는 경우에는 주름선을 따라 절개함으로써 주름을 완화하는 동시에 이마거상과 눈썹거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마주름성형술은 깊은 주름을 단순히 없애는 데 그치지 않고, 눈썹 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빙그레가 자사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 ‘메로나’의 포장 디자인을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2심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는 빙그레가 지난해 1심에서 패소한지 약 11개월 만에 뒤집은 결과다. 22일 빙그레는 서주를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 금지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빙그레는 서주의 ‘메론바’가 자사 ‘메로나’ 포장 디자인을 모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1심에서는 빙그레 패소한 바 있다. 이에 빙그레는 즉시 항소장을 제출하며 포장 디자인의 독창성과 소비자 혼동 가능성을 강조했다. 빙그레는 항소심에서 “메로나 포장은 단순한 제품명이 아닌 고유한 종합 이미지로서 식별력이 있으며, 이를 구축하는 데 장기간의 투자와 노력이 뒷받침됐다”고 주장했다. 빙그레는 또 소비자 조사 결과, 제품명 기재에도 불구하고 실제 혼동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며 포장 이미지 보호의 필요성을 부각했다. 빙그레는 특히 아이스크림 제품 특성상 포장 형태에 제한이 많아 보호 대상이 사실상 거의 없다는 점도 항소 근거로 제시했다. 2심 법원은 이 같은 빙그레의 주장을 받아들여 포장 디자인의 주지성과 독창성을 인정했다. 빙그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9월 4일까지 판교점 3층에서 진환민,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작가 10명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 '아티스트 10'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키아프(Kiaf) 서울 2025' 개최를 기념해 현대백화점이 전 점포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문화·예술 행사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표 작품은 진환민 작가 'Breath in J42008', 김현희 작가 '가께수리', 함도하 작가 '레인보우 크로바' 이며, 행사 기간 송태석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클래스, 최하나 작가의 도슨트 프로그램 등 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0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는 국내외 블루칩 작가들의 회화와 설치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슈퍼컬렉터전(展)'도 진행한다.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데미안 허스트를 비롯해 김창열, 이우환, 이강소 등 국내외 작가 26명의 작품 약 70여 점을 선보인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을 이끄는 대표 브랜드들을 한데 모은 ‘로봇청소기 셀렉트샵’을 공식 론칭하고 주요 제품을 최대 42%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셀렉트샵은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브랜드들을 엄선해 구성되었으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제품과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 브랜드 로보락(Roborock)을 비롯해 ‘4대장’으로 불리는 에코백스(ECOVACS), 나르왈(Narwal), 드리미(Dreame)가 모두 입점을 완료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인기 모델까지 더해져 명실상부한 ‘로봇청소기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쿠팡 베스트 어워즈 2025년 상반기 ‘신상품 베스트’ 부문에 선정된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Ultra(S90VER+EWFD32HRR) 역시 셀렉트샵에 입점했다. 2025년 2월 출시된 해당 제품은 AI 기반의 정밀 청소와 자동 관리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쿠팡 베스트 어워즈는 로켓배송 상품 중 매출, 판매량, 리뷰 수, 리뷰 점수 등을 기준으로 고객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올해 첫 어획한 '서해안 햇꽃게(100g)'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992원에 판매한다. 첫 판매일인 21일에는 전 점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햇꽃게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롯데마트는 조업 직후 꽃게를 5℃ 이하 냉수에 담가 기절시키고 모래톱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전국 매장에 직송함으로써 신선도 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또 롯데마트는 꽃게 주산지인 부안 격포항과 태안 신진도항 소재의 선단 40여 척과 사전 계약을 체결, 전년 대비 약 30% 확대된 공급망을 구축했다. 이에 더해 선별 및 포장을 담당하는 전문 패킹장 8곳과 협력해, 시즌 내내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문규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가장 신선한 상태의 햇꽃게를 발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롯데마트의 산지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총동원했다“며 “앞으로도 제철 수산물을 초신선 상태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인천에 거주하는 11살 웰시코기 ‘메리’(가명)는 평범한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의 발견으로 생명을 구했다.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 검진 과정에서 종격동 부위에 커다란 종양이 발견된 것이다. 흉부 방사선·초음파 검사와 CT 검사 결과, 폐와 인접한 부위에 종괴가 자리 잡고 있음이 확인됐다. 흔히 ‘흉선종’으로 불리는 종양이었다. 조직검사에서는 갑상선암(thyroid carcinoma)으로 최종 판명됐다. 종격동 부위는 폐, 심장, 식도, 주요 혈관 등이 밀집된 고위험 구역으로 작은 실수도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노령견인 메리의 경우 전신마취 위험까지 고려해야 했다. 의료진은 통증과 회복 부담을 최소화하는 근육 보존형 흉강 수술(muscle-sparing intercostal thoracotomy)을 적용해 종괴와 잔여 흉선(remnant thymus) 의심 부위를 안전하게 제거했다. 수술 후 메리는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이틀 만에 스스로 식사와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안정됐다. 보호자는 “살아 돌아와 준 것만으로도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우리들동물메디컬센터 김덕기 대표원장은 “종격동 종양은
운동 및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운동 중 발생하는 부상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농구처럼 팔과 어깨의 움직임이 많은 종목에서는 어깨 질환의 발생을 조심해야 한다. 대표적인 어깨 질환 중 하나인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반복적인 움직임이 누적될 경우 쉽게 나타날 수 있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위에 있는 4개의 근육들로서, 이들 중 하나 이상이 파열된 것을 회전근개파열이라 한다. 젊은 층에서는 어깨에 강한 충격을 받거나, 어깨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이 회전근개파열의 주요 원인이 된다. 중장년층 이후에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조직이 약해지면서 작은 충격만 받아도 회전근개에 파열이 생길 수 있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어깨에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지고, 팔을 들어 올릴 때 특정 각도에서 통증이 악화되기도 한다. 또한 팔을 내릴 때는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팔이 뚝 떨어지게 되는 경우도 나타난다. 밤이 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여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환자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조직의 파열 및 통증이 경미한 환자는 약물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