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이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MSC(해양관리협의회) 한국사무소와 ‘지속가능한 수산물 급식 협력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6일 서울 강남구 수서 본사에서 서종석 MSC 한국사무소 대표와 윤명랑 풀무원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SC는 수산자원 고갈 방지를 위한 국제 표준 ‘MSC 인증’을 운영하는 국제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어획량의 20% 이상이 인증 어업에서 생산되고 있다. 2만 개 이상의 수산제품에 MSC 에코라벨이 적용돼 유통 중이며, 해당 데이터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14) 달성을 위한 공식 지표로도 활용된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수산물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필요성에 양측이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양측은 MSC 인증 수산물의 급식 식재료 공급 확대와 사용 장려를 비롯해 영양사 대상 정보 제공 및 교육, 급식과 연계한 식습관 캠페인 발굴, 공동 사업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수산물 학교급식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기업 미션으로 내세우고 지속가능식품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수산물 분야에서는 ASC 인증 연어·새우와 MSC 인증 동태살·가자미살 등을 학교급식 채널에 공급하며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 실제로 풀무원은 2024년부터 올해 2월까지 총 135톤의 지속가능수산물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풀무원 윤명랑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은 "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 확대를 위해, 수산물 분야에서도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미래 세대가 가장 많이 접하는 학교급식 현장에서부터 지속가능수산물 소비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