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손해보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어 28일 시상식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는 산업별 고객 접점 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로, 손님의 입장에서 느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된다. 올해 콜센터 부문 조사는 총 48개 산업에서 33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나손해보험은 수신 여건, 손님 응대, 상담 태도, 업무 처리 등 전반적인 상담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었다. 하나손해보험은 이번 수상을 통해 손님중심 경영에 대한 일관된 노력과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 개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손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손님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담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온 모든 콜센터 직원들의 헌신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콜센터는 단순히 손님의 문의에 응답하는 역할을 넘어 브랜드 신뢰를 구축하는 최전선이므로, 앞으로도 ‘하나답게’라는 정신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은 금융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 패널 ‘2025 대신프렌즈’를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025 대신프렌즈’는 고객 중심의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고객 의견을 수렴하는 온라인 패널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3일까지이며, 5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패널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한다. 활동 기간 중 주제별 온라인 과제를 수행하고,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과제수행과 활동 참여도에 따라 활동비도 지급된다. 고객패널은 금융거래 경험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대상자는 6월 26일 개별 안내된다. 신명재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2019년부터 운영중인 대신프렌즈는 고객과 소통하는 대신증권의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특히 더 많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금융소비자보호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대통령선거를 닷새 앞두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했다. 금통위는 29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2.50%로 낮췄다. 이번 금리 인하는 작년 10월 이후 7개월동안 네 번째다. 앞서 금통위는 작년 10월 기준금리를 0.25%p 낮추면서 통화정책의 키를 완화 쪽으로 틀었고, 11월에도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연속 인하를 단행했다. 금통위는 올해 2월 다시 0.25%p 인하로 통화 완화를 재개했다. 하지만 지난달 다시 동결했지만 0.1%에 그친 작년 4분기 성장률과 미국 관세정책 위험을 근거로 시장에서는 인하 기대가 커졌다. 1,500원을 넘보는 원/달러 환율 불안도 발목을 잡았다. 특히 올해 1분기 -0.2%의 충격적 역성장이 현실화하면서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는 게 금융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금토위의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민간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부진으로 이미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뒷걸음친 데다 미국발 관세전쟁 등으로 수출까지 불안해 소비·투자 심리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원자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명령 서명으로 인한 수혜 ETF(상장지수펀드)로,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를 추천한다고 29일 밝혔다.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 ETF는 지난 23일 6.37%, 26일 8.52% 오르는 등 최근 2거래일 간 약 15% 급등했다.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23.51%(26일 종가 기준)다. ETF의 수익률 성과는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50년까지 미국의 원자력 발전 용량을 4배(100GW→400GW) 확대하기로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관련 산업 수혜가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2030년까지 대형 원자로 10기 착공, 원자력규제위원회(NRC) 개혁(권한 축소), 신규 원자력 발전소 허가 절차 18개월 이내로 단축, 연방정부 토지 및 군사기지 내 원자로 설치 가능 여부 검토, 미국 내 우라늄 채굴 및 농축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행정명령의 배경에는 '글로벌 에너지 패권전쟁'이 자리한다. 이번 행정명령은 AI(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으로 급증한 전력 수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28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스타트업 페어 GSAT 2025와 연계하여 ‘KDB NextRound in 경남’을 개최하였다. 올해 첫번째 지역라운드로 개최된 경남 라운드는 방산‧로봇‧소재 등 경남 전략산업뿐 아니라 유통‧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라운드는, 산업은행의 벤처지원 업무 소개와 경남 벤처생태계 경쟁력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과 경남소재 혁신 스타트업 5개사의 IR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패널토론에는 퀀텀벤처스코리아(수도권 VC), 레디로버스트머신(지역 스타트업),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지역 창업지원기관)가 참여해 경남 벤처생태계의 경쟁력을 주제로 논의를 펼쳤다. 이어진 IR 세션에서는 경남 지역의 다양한 업종을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 5개사가 기술력과 시장성을 소개하며 투자유치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VC가 주목할 만한 경쟁력을 갖춘 경남 지역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수도권과 지역 간 투자 연계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신혜숙 산업은행 부행장(혁신성장금융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26일 구미 금오중학교에서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금융 뮤지컬 ‘유턴’ 공연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뮤지컬 ‘유턴'은 전국은행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iM금융그룹은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금융과 진로 관련된 내용을 뮤지컬 형식으로 공연, 금융 역량을 높이고 금융권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축과 합리적인 소비, 금융사기 예방 등을 포함한 실생활과 관련된 금융지식을 춤과 노래를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또 직업탐색을 바탕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하는 과정의 중요성과와 소중함을 일깨워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뮤지컬이다. 특히 이번 금융 뮤지컬은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금융교육 인프라가 부족할 수 있는 지역을 찾아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연 과정을 함께한 금오중학교 진로 담당자는 “딱딱하고 어려운 주제의 금융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즐겁게 즐기면서 금융과 직업을 이해할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학교 자체에서는 기획하기 힘든 뮤지컬을 iM금융그룹이 기회를 마련해줘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투자증권(대표이사 신명호)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인천 소재 아라초등학교와 함께 ‘1사 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초·중·고교와 결연을 맺고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올바른 금융 인식과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금융감독원 주최 프로그램이다. BNK투자증권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라초등학교 2학년 10개 학급, 총 23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돈의 개념, 계획적 소비, 합리적인 사용 방법 등에 대한 기초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질문에 손을 들고 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교육 이후에는 “돈의 소중함과 바른 사용법을 알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BNK투자증권 박두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어린 시절부터 금융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BNK투자증권은 조기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울시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인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두 번째 기획전시 ‘Silent Dragger(조용히 끄는 사람)’를 개최한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며 2003년부터 23년간 총 169회 전시, 300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Silent Dragger(조용히 끄는 사람)’는 작가 ‘원정인’과 그룹 ‘키시앤바질’이 참여하며, 기억과 언어가 사물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화와 새롭게 생성되는 기억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해석해 다양한 형태의 예술작품으로 선보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 작가들의 새로운 시각이 담긴 예술 작품들을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고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소개 및 작가 인터뷰는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오는 6월 4일 신한갤러리에서 참여작가와 관람객들이 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기반 업무 도우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이하 M365 코파일럿)’을 전사 플랫폼에 탑재하고 디지털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M365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를 줄이고 고객 중심의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고객 응대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이고, 더욱 신속한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M365 코파일럿’은 Word, PowerPoint, PDF 문서를 기반으로 보고서와 회의록을 작성하고, 방대한 외부 정보를 짧은 시간에 요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별도의 프로그래밍 없이 누구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사내 규정 및 데이터와 연계해 직원들이 궁금한 내용도 생성형 AI가 직접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KB라이프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습형 교육 등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9일에는 KB라이프타워에서 업무 설명회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가정의 달을 맞아 28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IBK 모두다 가족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음악회에 다문화 가족, 차상위계층, 장애인 자녀를 둔 가정 등 600여명을 초청해 음악으로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아우르는 출연진들이 참여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팬텀싱어 우승팀인 팝페라 그룹 ‘라포엠’, 유튜브 2천만 뷰를 돌파한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퓨전국악 그룹 ‘그라나다’, 역동적인 리듬을 선사하는 퍼포먼스 밴드 ‘붐비트’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클래식과 팝, 가요, 애니메이션 OST 등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편곡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IBK 모두다 가족콘서트’에 초청받은 베트남 출신 근로자는 “수준 높은 공연을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마음을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