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10월 한 달 동안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 감소와 일부 기저효과 등으로 판매 실적이 주춤했다.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 등 5개사의 10월 글로벌 판매량은 총 67만2005대로, 전년 동월대비 6.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 모든 업체가 부진을 겪었다. 내수 판매량은 10만236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3% 줄었다. 르노코리아는 40.4% 급감한 3810대를 기록하며 감소폭이 가장 컸고, 한국GM도 39.5% 감소한 1194대에 머물렀다. KG모빌리티(-21.5%), 현대차(-17.1%), 기아(-13.1%) 등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였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기아 쏘렌토(6788대)였다. 다음은 현대차 아반떼(6014대), 그랜저(5074대), 싼타페(4861대), 쏘나타(4603대), 기아 카니발(4515대)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 시장에서도 대부분 업체가 판매 감소를 기록했으나, 기아와 KGM은 선방했다. 5사의 수출 실적은 56만8752대로 전년대비 3.6% 줄었다. 르노코리아는 해외 판매가 44.1% 감소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치킨대학이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만 마리가 넘는 치킨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달에도 BBQ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정성껏 튀겨낸 치킨이 이웃들의 식탁을 훈훈하게 채웠다. BBQ는 매달 착한기부를 통해 1,000마리씩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10월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광주지역 협의회, 그룹홈, 구립노인요양센터 등 지역 내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1,000마리의 치킨을 전했다. 올해 착한기부로 기부한 치킨은 총 1만 마리를 상회하며, 1월부터 10월까지 그룹홈, 쉼터,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대 등 총 46개 기관에 전달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패밀리가 교육 과정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패밀리가 사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BBQ 관계자는 “착한기부는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BBQ 상생 경영의 핵심 철학이다”며 “올 연말에도 지역사회 곳곳 소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건강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과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 등 저당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건강한 식습관과 체중 관리를 위해 일상에서 ‘당 줄이기’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저당 제품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오리온의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은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200만 개 넘게 판매되며 운동 전후 간편한 영양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 중량의 50%를 땅콩, 아몬드, 호박씨 등 견과류로 채워 에너지바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은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방울토마토 4알 분량인 2.4g으로 낮춘 것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는 저당 열풍 속에 누적 판매량 100만 봉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오!그래놀라 전체 브랜드의 매출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4% 이상 성장했다. 오리온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수개월 내 공급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는 한 끼 섭취량(30g) 기준 당 함량을 1g대로 낮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29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김주형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 박광수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빵 나눔 사업’ 후원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대전시 대덕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31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두 차례에 걸쳐 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베이커리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서의돈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복지와 건강 증진에 일조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펼치며 상생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한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 음악회’, ‘사랑의 명절키트 나눔’, ‘지역민 생활 인프라 개선 지원’,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등 다수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 중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전 점에서 ‘포장의 진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세계자연기금(WWF)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대형마트 3사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발간한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 가이드라인’의 취지를 이어가는 활동으로, 친환경 포장재 상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준비됐다. ‘포장의 진심’ 프로모션에서는 친환경 포장재 적용 상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요리하다 소고기라면(114g*5)’을 증정한다. 대표 우수 포장재 상품으로는 ‘오늘좋은 비피더스 요구르트(130ml*4)’와 ‘오늘좋은 미네랄워터 ECO(2L*6)’ 등이 있으며 총 100여 개의 친환경 포장재 상품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과 행사 상품은 '롯데마트GO'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친환경 상품 포장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3년 11월에는 ‘지속 가능한 상품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2월에는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특히 해당 가이드라인에서는 상품 포장에 대한 법적 준수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7월 출범한 재능기부봉사대가 임직원의 전문성과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은행 재능기부봉사대는 임직원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기 위해 구성된 봉사조직이다. 재능기부봉사대는 각자 직원의 전문성과 재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출범해 ▲디지털IT ▲금융교육팀 ▲글로벌 ▲플로깅건강 ▲문화예술 등 총 5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각 팀은 자발적으로 활동 계획을 세워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디지털IT팀은 은행의 IT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매월 지역의 복지관을 방문,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 안에 4곳의 복지관에 PC를 기부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금융교육팀은 청소년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해 ‘틴매경테스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은혜의집’, ‘낙동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축·투자·대출 등에 실생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글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해상 아이마음 탐사대가 떴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아이마음 탐사대’ 프로젝트를 수행할 팀 선정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마음 탐사대’는 ‘우리는 어떻게 아동 발달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란 질문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로,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조기개입 솔루션을 찾아 나선다. 지난 6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아이마음 탐사대’ 공모에는 총 304개팀이 지원했다. 이중 31개팀이 ‘SPACE 0’ 단계로 진출할 팀으로 선정됐다. 선발팀은 스타트업, 병원을 중심으로 대학, 비영리단체, 발달센터 등 다양한 조직이 고르게 포함되어 있어 폭넓은 시각으로 조기 개입 솔루션을 찾기 위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 진단과 맞춤형 개입을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팀이 다수 선정되었고, 부모-아동간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개입 모델, 이른둥이 및 다문화 아동 등을 위한 사회적응 지원 내용도 주목을 받았다. 선발된 팀들은 500만 원을 상금으로 수령하며, 약 2개월 간 ‘SPACE 0’ 단계를 진행한다. 이 단계에선 고도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지난해 10~12월까지 3개월간 겨울 맞이 시즌 한정 음료(꿀밤라떼·고구마라떼·고구마스무디·뱅쇼)의 평균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10월 출시하는 꿀밤 및 고구마 음료 3종(꿀밤라떼·고구마라떼·고구마스무디)의 판매량은 약 22%, 겨울 대표 메뉴인 뱅쇼는 약 13% 신장했다. 더본코리아는 겨울 한정 메뉴의 판매 증가 분위기에 대해 겨울 시즌 메뉴 특유의 ‘추운 날씨에만 즐길 수 있는 가치’와 ‘겨울 분위기를 살린 레시피’가 소비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는 인기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꿀밤·고구마 음료 시리즈’는 해마다 재출시 요청이 이어질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점주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개발된 ‘꿀밤스무디’를 새롭게 출시하며,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시기에 어울리는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 겨울 한정 메뉴인 ‘뱅쇼’는 향신료와 과일향의 밸런스를 섬세하게 조율한 레시피가 ‘겨울이면 생각나는 메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빽다방은 해마다 겨울 한정 음료의 인기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오는 11월 말 최근 음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카타르 에너지 LNG가 발주한 초대형 탄소 압축·이송설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조달·시공(EPC) 금액만 1조9,100억원 규모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행하는 대형 해외 플랜트 사업이다. 프로젝트 현장은 카타르 도하 북쪽 80km 지점의 라스라판 산업단지다. 삼성물산은 같은 단지내 LNG 액화플랜트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압축하고 이송하는 설비를 건설하게 된다. 이번 시설은 액화플랜트에서 연간 410만 톤의 CO₂를 압축하고 수분을 제거한 후, 약 20km의 지중 배관을 통해 폐가스전 지하로 영구 격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물산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단순한 압축 기술을 넘어 안전한 이송을 위한 압력·온도 조절 등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하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회사는 기존 카타르 LNG 프로젝트 경험 인력을 투입하고 검증된 협력업체와 협업하며, 산업단지 내 기존 시설과의 간섭을 최소화하는 등 차별화된 공사 관리 전략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수 삼성물산 해외영업실장(부사장)은 “카타르 내 다수 대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랜딩인터내셔널의 정새라 대표가 최근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중동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2025’에서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조명했다. ‘K뷰티의 두 번째 물결: 한국의 뷰티 혁신이 글로벌 시장을 재편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발표에서 정 대표는 중동 시장에서 확산되는 K뷰티 트렌드와 산업 혁신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었으며, 68개국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뷰티 트렌드와 K뷰티의 글로벌 전략을 공유했다. 정 대표는 메인 콘퍼런스 세션 연사로 나서, K뷰티의 글로벌 성장 현황과 혁신 흐름, 중동 및 미국 시장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발표했다. 정 대표는 K뷰티가 단순 제품을 넘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K뷰티는 미국 시장에 이어 중동에서도 두 번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산 화장품의 중동 5개 주요 시장 수출 규모는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UAE 수출은 108% 확대되는 등 중동 내 K뷰티 위상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집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