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4.7℃
  • 맑음강릉 10.2℃
  • 연무서울 4.1℃
  • 맑음대전 6.9℃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8.8℃
  • 맑음광주 5.6℃
  • 맑음부산 9.9℃
  • 맑음고창 6.5℃
  • 맑음제주 10.7℃
  • 구름많음강화 4.2℃
  • 맑음보은 4.8℃
  • 맑음금산 5.7℃
  • 맑음강진군 8.7℃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메뉴

BNK부산은행, 생산적 금융 총력 가동...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를 핵심으로 한 ‘총력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금융 지원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그 첫 행보로 김성주 은행장은 지난 11일 오후, 최근 외화지급보증을 지원한 HSG성동조선을 직접 방문해 조선·해양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부울경 지역의 대표 특화산업인 해양산업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지역산업에서 출발해 금융으로 완성하는 생산적 금융 전략을 구체화했다.

 

김성주 은행장은 현장에서 “지역 산업의 회복과 재도약 없이는 지역경제의 미래도 없다”며 “부산은행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은행으로서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산업을 살리는 생산적 금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은행은 올해 2월 출범한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산업별 맞춤 금융 전략을 추진 중이다. 생산적 금융·특화금융·포용금융 등 세 영역에 각 부문장을 선임해 체계를 갖췄으며, 이번 방문 역시 해양산업을 대상으로 한 특화금융 전략의 일환이다.

 

실질적인 금융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총 2조 원 규모의 ‘2026 뉴스타트 특별대출’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영 안정과 시설 투자, 사업 확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맞춰 기업 회복과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여기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한 총 4천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대출도 순차적으로 선보여 담보 여력이 부족한 기업과 기술·성장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총력 지원 체계를 단기 이벤트가 아닌 중장기 핵심 경영전략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중심 금융과 지역 관계형 금융을 바탕으로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김성주 은행장은 “생산적 금융은 단순히 공급 확대를 넘어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금융”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아 지역의 전통산업과 특화산업, 미래산업까지 아우르는 금융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HSG성동조선은 부산은행의 맞춤형 토탈 금융 솔루션을 바탕으로 에너지플랜트, 해상풍력, 상선, MRO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으며, 최근 튀르키예 카파워쉽과의 프로젝트 계약 체결을 통해 종합 조선·해양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