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 카카오페이를 활용한 사용자들의 이색 기록이 공개됐다. 한 이용자는 햄버거를 무려 254번 결제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편의점 택배를 1,263번 신청했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이러한 독특한 이용 패턴을 유쾌하게 조명하기 위해 ‘2025 카카오페이 연말 시상식’을 열고, 주식·오프라인결제·송금·혜택·카드·배송 등 6개 부문에서 특별한 기록을 남긴 사용자들을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 시상식은 이용자들의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해 동안의 금융·생활 서비스 활용 모습을 되짚어보는 연말 이벤트다. 주식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해 ‘좋아요’ 5만8,160개, 댓글 3만6,126개를 받은 이용자는 ‘방구석애널리스트상’을 수상하고 성투를 기원하는 골드바 1돈을 받았다.
오프라인 결제 부문에서는 8개 햄버거 브랜드에서 254회 결제한 이용자에게 ‘햄버거로빌딩세울상’이 수여됐다. 카카오페이는 햄버거 애호가를 위해 맥도날드 상품권 5만 원권 10장을 선물했다. 올해 576번의 정산을 기록한 이용자는 ‘정산땡큐베리감상’을 받았다. 활발한 모임 활동을 응원하는 의미로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4인 이용권이 제공됐다.
또 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체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매일오길잘했상’과 카카오페이포인트 50만 포인트가 지급됐다. 카카오페이 캐릭터 카드를 7개 보유하며 자주 사용한 이용자는 ‘귀여운게전부인세상’과 셀린느 카드지갑을, 편의점 택배를 1,263번 신청한 이용자는 ‘택배보내는게일상’과 풀리오 마사지기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모든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연말 감사 이벤트도 19일까지 진행한다. 시상 종목과 관련된 서비스에 방문하기만 해도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2만 명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 2,026포인트를 지급한다. 시상식 페이지 공유 이벤트를 통해서는 10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의 사랑으로 채워진 기록들을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결제·송금은 물론 투자와 생활 서비스를 아우르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더욱 유용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