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캄파리코리아는 영국 위스키 브랜드 ‘베리 브로스 앤 러드(이하 BB&R)’의 프리미엄 쉐리캐스크 싱글몰트 위스키인 ‘BB&R 스페이사이드 쉐리캐스크 12년'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9일부터 온·오프 트레이드 및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쉐리캐스크 특유의 깊이 있는 풍미와 개성을 정제된 품격으로 담았다.
BB&R은 1698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유서 깊은 브랜드다. 스코틀랜드 각지의 증류소에서 우수한 위스키 원액을 선별한 후, 자체의 철학과 기술로 숙성 및 병입하고 있다. 32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영국 왕실 공급업체 인증을 두차례 획득했다. 75년 이상 축적된 경험을 지닌 BB&R의 전문가들이 직접 시음하고 선별한 원액을 바탕으로 정제된 위스키를 선보이고 있다.
‘BB&R 스페이사이드 쉐리캐스크 12년’은 기존에 유통되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보다 한층 더 품격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다.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중심지인 스페이사이드에서 증류된 원액을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올로로소 쉐리 와인을 담았던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하는 등 고급 숙성 기법을 적용했다. 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45.3% ABV, 용량은 700ml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쉐리 위스키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랜 역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위스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