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소아청소년피부학회에서 청소년 여드름의 체계적 관리법을 주제로 피부영양 전문가 리사 켐벨 박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박사 지속적인 염증성 여드름은 피부 겉이 아닌, 체내 염증 환경과 피지 분비 시스템을 함께 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판토커큐민’ 복합 성분 기반의 영양제군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리사 박사는 “판토텐산과 커큐민을 1:1로 정밀 배합한 판토커큐민은 청소년기의 과도한 피지 억제와 염증성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실제로 부작용이 적어 이미 바르는 제품 대신 판토커큐민 기반 제품을 중심으로 한 루틴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국내에서는 판토커큐민을 주성분으로 개발된 청소년용 영양제 ‘레드톡스’가 출시됐다. 여드름 영양제 ‘레드톡스’는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출신연구원과 공동 개발했다. ‘리드톡스’는 판토텐산 87.5mg + 커큐민 87.5mg의 고함량 균형 배합한 게 특징이다.
레드톡스 관계자는 “판토커큐민은 청소년기 피부 고민의 핵심 원인인 체내 염증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며 “현재 일부 약국과 공식몰을 통해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피부 관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