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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사령탑 바뀐다...조창현 신임 대표 후보자 내정

임시 주주총회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
핵심 사업 부문 두루 거치며 실무 역량 쌓아
풍부한 현장 감각 갖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 기자] 현대카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조창현 카드영업본부장(전무)을 내정했다. 조 전무는 이달 중 열릴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조 전무를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조 대표이사 후보자는 1970년생이다. 그는 2004년 현대카드에 입사한 이래 GPCC(범용신용카드),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금융·법인사업본부장, 카드영업본부장 등 핵심 사업 부문을 두루 거치며 실무 역량을 쌓아왔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조 후보자는 카드 비즈니스의 핵심 영역을 고루 경험하며 풍부한 현장 감각을 갖춘 인물”이라며 “영업 성과를 견인하는 동시에 탁월한 리스크 관리 능력까지 갖췄다”고 평가했다. 조 후보자는 실무자에서 시작해 팀장, 실장 등을 거쳐 2016년 상무로 승진했다. 그는 이후 주요 부서 수장을 맡으며 현대카드의 성장 전략을 이끌어왔다.

 

한편, 현직 김덕환 대표는 임기를 약 8개월 앞두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조속한 경영 공백 해소를 위해 대표이사 인선을 신속히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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