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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그린테이블’, 식재료부터 조리까지 직접 관리하는 유기농 파스타·선보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전북 남원시 이백면 초촌리에 위치한 ‘그린테이블’은 유기농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조리하는 양식 전문식당이다. 매장 앞 텃밭에서 채소를 재배하고, 이를 활용해 파스타, 스테이크, 리소토 등의 음식을 제공한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칸 채끝 스테이크, 비프 스파이시크림 스타, 갈릭버터 킹타이거 토마토 리소토 등이다.

 

그린테이블 관계자는 “식재료는 대부분 직접 키운 채소를 사용하며, 고기나 해산물 역시 신선도를 우선으로 한다”며 “양식 메뉴지만 기성품 없이 매장에서 모두 조리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장은 자연경관이 보이는 외곽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유리창을 통해 외부 풍경이 내부에서 보이도록 설계됐다. 인테리어는 목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매장 외부에는 텃밭과 정원이 조성됐다.

 

그린테이블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점심과 저녁 사이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는 영업을 중단한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일이다.

 

서비스는 코스 형태가 아니더라도 주문된 음식의 제공 속도를 조율해 제공한다. 또 손님 응대 시 메뉴 설명이나 식재료 구성 등을 안내한다. 그린테이블 관계자는 “요리를 직접 하는 만큼 손님에게 음식이 나가는 시간이나 순서를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현재 남원 외 지역에서도 방문하는 손님이 점차 늘고 있다. 또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식당 방문 후기를 공유하는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매장은 별도 카페 공간 없이 커피 등의 음료를 식사 후 선택해 마실 수 있도록 제공한다.

 

농장체험 및 정원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손님을 위해 운영중이다. 해당 체험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진행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체험 관련 사항은 방문 전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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