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서울동행요양병원이 암 치료 이후 회복기 환자와 여성 환자를 위한 전문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방사선종양학 분야 권위자인 성진실 원장을 진료원장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단순한 의료진 보강을 넘어 회복기 암 환자를 위한 통합 치료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여성암 환자 증가 추세에 대응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성진실 진료원장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방사선종양학 박사 출신으로,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을 역임한 국내 대표 방사선종양학 전문가다. 대한암학회 및 대한간암학회 회장 등을 지내며 암 치료 분야를 이끌어 왔다. 그는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Biology & Physics’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학문적 성과도 인정받았다. 특히 유방암·부인암 등 여성암과 간암을 포함한 고형암 방사선 치료 분야에서 축적한 임상 경험은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강점으로 꼽힌다. 다학제 협진을 기반으로 치료 이후 재활과 통증·영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생활·뷰티·헬스케어업계가 성분과 기능을 강조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데일리 케어 시장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원료 기반 제품과 사용 편의성을 결합한 형태가 늘어나면서 소비자 선택 기준도 세분화되는 추세다. 애경산업은 주방세제 브랜드 ‘트리오’를 통해 곡물 성분을 적용한 ‘곡물설거지 주방세제’ 3종을 선보였다. 보리·밀·현미 등 국내산 원료를 활용해 세정 기능과 사용감을 고려한 제품 구성이다. LG생활건강의 피지오겔은 민감 피부를 고려한 ‘레드수딩 로자테카’ 라인 2종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피부 진정과 보습 관리에 초점을 둔 성분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는 ‘달잠’ 바디케어 라인을 출시하며 야간 시간대 셀프 케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향과 오일 성분을 결합해 사용 경험을 고려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유한양행은 정제와 액상을 결합한 형태의 ‘비컴플’ 3종을 선보였다. 시간대별 섭취 콘셉트와 휴대성을 고려한 제품 설계가 적용됐다. 동아제약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셀파렉스 포텐셜 키성장’을 출시하며 성장기 청소년 대상 제품군을 확대했다. 유통업계에서는 건강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이
자외선 노출이 누적되면 피부에는 다양한 색소 병변이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경계가 비교적 뚜렷하고 짙은 갈색을 띠는 흑자는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럽게 옅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단순 잡티와 달리 색이 선명하고 크기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특징을 보여, 화장으로 가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치료를 고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흑자는 멜라닌 색소가 국소적으로 과다 침착된 병변으로, 표피층에 비교적 얕게 위치한 경우가 많다. 다만 겉으로 보이는 색만으로 깊이를 단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색소의 분포와 피부 상태를 먼저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진단을 바탕으로 적용되는 치료 중 하나가 루비레이저다. 루비레이저는 특정 파장의 빛을 이용해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도록 설계된 장비다. 멜라닌에 대한 흡수도가 높아 비교적 선명한 흑자 병변에 활용되며, 색소를 파괴한 뒤 피부 재생 과정을 통해 점차 탈락되도록 유도한다. 병변의 크기와 깊이에 따라 한 차례 시술로 옅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상태에 따라 추가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흑자치료 시술 후에는 일시적으로 딱지가 형성되거나 붉은 기가 남을 수 있으며, 자외선 차단과 보습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색소 치료 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업소용(B2B) 전분당 가격을 3~5% 인하한데 이어, 일반 소비자용(B2C) 전분당 제품의 가격을 최대 5% 내린다고 2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측은 “최근 국제 원재료 가격을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라며, “고객과 소비자들의 부담을 더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취는 입에서 느껴지는 냄새 자체보다 그 배경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구취를 단순한 구강 문제로 보지 않고, 소화와 흡수를 담당하는 비위 기능의 상태가 외부로 드러난 결과로 해석한다. 그중 비위허약은 냄새의 강도보다 지속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원인으로 꼽힌다. 비위는 음식물을 소화하고 영양을 흡수해 온몸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 기능이 약해진 상태를 비위허약이라 하며, 이 경우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체내에 정체되기 쉽다. 정체된 음식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탁한 기운을 만들고, 이 기운이 호흡을 통해 밖으로 드러나며 구취로 인식된다. 비위허약으로 인한 구취는 자극적인 냄새보다는 은근하게 지속되는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양치 직후에는 괜찮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냄새가 느껴지고, 입안이 늘 개운하지 않은 느낌을 동반하기도 한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식후 피로감이 쉽게 나타나는 경우도 함께 관찰된다. 이러한 유형은 공복이나 식후에 증상이 뚜렷해지기보다는, 하루 종일 불편감이 이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트림이나 속 쓰림보다는 복부 팽만감, 잦은 체기, 식욕 저하 같은 소화 관련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구강 관리만으로는 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겨울의 끝자락인 2월 19일, 입춘이 지나고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옷차림이 얇아지는 봄을 대비하려는 3050 여성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이맘때는 활동량이 적은 겨울철을 지나며 급격히 늘어난 ‘나잇살’과 명절 이후 흐트러진 식단으로 인해 체중 관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30~50대 여성들은 흔히 출산 후 빠지지 않는 군살이나 갱년기로 인한 복부 비만을 주요 고민으로 꼽는다. 문제는 40대를 기점으로 기초대사량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식사량을 줄여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무리한 단식은 무릎이나 허리 건강을 해치고, 건강검진에서 고혈압 및 당뇨 전 단계 판정을 받는 등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명절 직후 단순히 체중 수치에만 집착하기보다 체내 순환 상태와 소화 기능 저하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다이트한의원 경기 일산점 강민휘 대표원장(한의학박사)은 “체중 관리 방법으로 다이어트 한약을 고려할 때도 단순한 감량보다 대사 균형 회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식욕 억제 중심의 일시적인 처방보다는 개인의 체질과 혈당 변동, 수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슈가(Sugar)’ 임직원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체 개발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발매 10주년과 전문가용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영업·마케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화 ‘슈가’는 김미영 한국1형 당뇨병환우회 대표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1형 당뇨병을 앓는 아들을 위해 연속혈당측정기를 해외에서 들여오며 제도적 장벽에 맞서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렸다. 인슐린 주사와 혈당 관리가 일상인 환자 가족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의료 기술 발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환기한다. 대한당뇨병학회 역시 이 작품을 환자의 삶을 조명한 의미 있는 영화로 평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환자와 보호자가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며, 현장에서 환자 중심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슈가논을 중심으로 한 치료제 라인업 확장과 CGM 솔루션을 통해 진단부터 치료, 관리까지 아우르는 ‘토탈 당뇨 솔루션’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아에스티 CGM파트 김지영 PM은 "전문가용 케어센스 에어는 단순한 혈당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CU가 다가오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집에서 고기를 즐기는 ‘홈고기’ 수요를 겨냥해 이달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 냉장·냉동 정육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CU는 2023년부터 3월 3일을 삼각김밥 데이 대신 삼겹살 데이로 전환해 운영해왔다. 편의점이 신선 식재료 구매 채널로 빠르게 자리 잡는 흐름에 맞춰 대표 상품을 정육으로 확대한 것이다. 실제로 첫 도입 당시인 2023년 행사 기간(3월 1~3일) 냉장 정육 매출은 전년 대비 8.3배(737.2%) 급증했으며, 2024년 49.8%, 2025년 64.5% 신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5종의 정육 상품을 준비했다. 스페인산 냉동 대패삼겹살 800g은 1만900원, 캐나다산 보리먹인 돼지 삼겹살과 목살 500g은 각 9,900원에 판매한다. 1인 가구를 위한 300g 한돈 삼겹살과 목살은 6,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00g당 가격은 1,980원~2,200원 수준으로, 시중 삼겹살 가격과 비교해 절반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2,500원 상당의 CJ 사계절쌈장 170g을 추가 증정해 체감 혜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피자 포장∙배달 전문 브랜드 빽보이피자가 배달 앱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2월 23일~3월 1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브랜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배짱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보이피자 매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배달의민족 앱 내 ‘배짱할인’ 카테고리 또는 빽보이피자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본 4,000원부터 최대 11,000원까지 제공되는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D당 1일 1회 발급 가능하다. 2월 23~26일은 최대 9,000원, 2월 27일~3월 1일은 최대 11,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배달의민족 고객 활동 구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배달·포장·가게배달 주문 모두에 사용 가능하며, 최소 주문 금액은 18,900원이다. 타 쿠폰과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빽보이피자 관계자는 “고객분들께 보다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배달의민족과 제휴를 맺고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표 메뉴를 비롯한 다양한 피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간편식 코너의 인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제는 구내식당 이용 고객 네 명 중 한 명 이상이 간편식을 선택하는 흐름이 자리 잡았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단체급식 전체 식수 가운데 간편식 코너 이용 비중이 28%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4%대에 머물던 간편식 식수 비중이 3년 만에 7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2023년 처음 두 자릿수 상승 이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회사 측은 혼밥 문화 확산과 함께 점심시간을 운동이나 자기계발 등으로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직장인이 늘어난 점을 배경으로 꼽았다. 배식 대기 시간이 짧고 메뉴 선택이 자유로운 간편식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는 650종까지 확대한 간편식 품목 수가 꼽힌다. 현대그린푸드는 2020년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전문 식품 제조시설 ‘스마트푸드센터’를 구축했다. 센터 가동 이전에는 일부 사업장에서 직접 간편식을 제조해 수량과 종류가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다품종 소량생산 시스템을 통해 각 사업장의 식단가와 고객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