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육상 최초로 스타링크를 도입하며 초고층 재난 대응 체계를 한 단계 높였다. 롯데물산은 4일 지하 1층 종합방재센터와 22층 피난안전구역 두 곳에 ‘스타링크존(Starlink Zone)’을 설치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향후 다른 피난안전구역과 인파가 몰리는 주요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도입은 재난 상황에서도 끊기지 않는 독립 통신망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지상 기지국은 화재나 정전, 통신 과부하 시 장애가 발생해 건물 내·외부 소통이 어려워질 수 있다. 반면 스타링크 저궤도 위성 통신은 기지국이나 해저 케이블 기반망 없이도 연결이 가능해 24시간 안정적인 백업 통신을 제공한다. 롯데월드타워는 설계 단계부터 고도 안전성을 확보해 왔다. 법적 기준보다 촘촘하게 20개층마다 마련된 5개의 피난안전구역은 외부와 완전 차단된 구조로 2시간 방화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피난 전용 승강기 19대를 운영해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여기에 스타링크존을 더함으로써 극한의 비상 상황에서도 층간·내외부 통신이 유지되는 초고층 안전 모델을 구축했다. 롯데물산은 IT 기반 재난 예방 시스템도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바이오팜은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축 중심의 핵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개편은 내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전략 기능 강화다. 회사는 기존 사업개발본부를 이끌어온 최윤정 본부장을 전략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전략본부는 ▲전사 중장기 전략 수립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글로벌 성장 전략 추진 ▲신사업 검토 등 핵심 의사결정 기능을 통합해 미래 전략 실행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두번째 축은 방사성의약품(RPT) 사업의 본격화를 꼽을 수 있다. SK바이오팜은 RPT 본부를 신설해 원료·동위원소 확보부터 파이프라인 발굴, 전임상 수행, 글로벌 사업개발까지 전주기 기능을 갖춘 조직으로 구축했다. 회사는 RPT를 차세대 성장 모달리티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나타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신약과 신사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리 현지 인기 케이크를 한정으로 선보인다. 신세계 강남점 ‘보앤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 상품으로는 화이트 초콜릿 케이크 ‘부쉬 리볼리’(15만 2천원), ‘스트로베리 샤를롯’(6만 5천원), ‘스트로베리 플뢰르’(4만 9천원), ‘부쉬 롱드’(5만 2천원), ‘클래식 부쉬 3종’(쇼콜라, 라즈베리, 피스타치오 / 각 1만 6천5백원)등이다. 특히 부쉬 리볼리는 파리의 상징인 리볼리 거리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연말을 맞이해 집에서도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부쉬 리볼리 케이크를 포함한 홀케이크 4종은 오는 10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수령 기간 : 11일~31일)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하여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더현대 서울 2층에 위치한 '틸화이트(Till White)'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한정판 메뉴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틸화이트는 현대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카페 브랜드로 지난 8월 더현대 서울에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메뉴는 베이커리와 음료를 포함해 총 5종으로, ‘슈톨렌 식빵’(1만원), '말차 바스크 치즈케이크'(1만원), ‘스트로베리 모카라떼’(7,500원), ‘크림 카푸치노’(7,000원), '초콜릿 라떼'(7,500원)다. 다양한 토핑을 활용해 맛은 물론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비주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며, 슈톨렌 식빵은 포장 시 선물용 패키지로 제공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벤스의원 구월점이 고객 맞춤형 슬로우에이징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JSK바이오메드의 프리미엄 장비 ‘미라젯(mirajet)’을 신규 도입했다. 벤스의원 구월점은 최신 트렌드와 과학기술을 접목한 관리 장비 수요 증가에 발맞춰 내원 고객에게 정교한 피부 재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JSK바이오메드의 프리미엄 장비 ‘미라젯(mirajet)’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병원 측은 이번 미라젯 도입을 통해 개인별 피부 타입, 연령대, 노화 단계에 맞춘 정밀한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미라젯은 JSK바이오메드가 2020년 상용화에 성공한 레이저 유도 압력 방식의 바늘 없는 약물주입기다. 2940nm 어븀야그(Er.YAG) 레이저가 물과 반응할 때 발생하는 순간 압력을 활용해 시린지속 약물을 ‘마이크로 제트’ 형태로 변환시키는 기술이 특징이다. 병원 측은 ”약물을 피부층에 초당 40Hz 속도로 균일하게 나노리터 단위로 빠르게 전달, 기존 주사 방식에 비해 통증이 적을뿐 아니라 피부층에서 미세한 마이크로-서브시전(Subcision) 효과를 유도해 피부재생을 촉진하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영하로 떨어진 기온과 매서운 칼바람에 거리는 온통 두꺼운 패딩을 입은 사람들로 붐빈다. 이맘때가 되면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고 난방기 사용으로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병원을 찾는 호흡기 환자가 급증한다. 대부분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을 동반한 감기 증상을 보이지만, 개중에는 감기약이나 진해거담제를 복용해도 차도가 없이 수주째 기침이 멈추지 않아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만약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고,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해져 잠을 설치는 지경이라면 단순 감기가 아닌 ‘만성기침’을 의심하고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기침은 우리 몸의 방어 기제 중 하나로, 기도에 들어온 이물질이나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보통 감기나 독감 등 바이러스성 감염에 의한 기침은 2주, 길어도 3주 이내에 잦아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 기간을 넘어 8주 이상(소아는 4주 이상) 기침이 계속된다면 의학적으로 ‘만성기침’으로 분류한다. 12월의 차고 건조한 공기는 기관지 점막을 메마르게 하여 더욱 예민하게 만드는데, 이때 만성기침을 방치하면 기관지 점막 상처가 깊어지고 염증이 악화하여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피로감과 두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이 서촌 유명 디저트 카페 ‘오쁘띠베르’의 박준우 셰프와 협업한 프랑스식 머랭 케이크인 ‘메르베이유 화이트’와 ‘메르베이유 다크’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카페 인기 메뉴를 기반으로 기획한 상품으로 쓱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바삭한 머랭 쿠키에 휘핑크림을 채우고 만다린과 체리 콩포트를 각각 곁들였다. 개별 포장된 2개입(각 80g*2개) 구성으로 가격은 각 1만1980원이다. 1~2인 가구와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해 매장 상품 대비 크기는 줄이고 수량은 늘려 가성비·편의성을 높였다. 이난영 SSG닷컴 상품개발 파트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 집에서 간편하게 유명 카페의 디저트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동아쏘시오그룹 사내 웹진 ‘위드동아’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전자사보(웹진) 부문 브랜드마케팅협회장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정부기관, 단체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이 상은 기업 및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 및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뛰어난 성과를 보인 개인, 단체와 기관에 수여된다. 웹진 위드동아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임직원 간 소통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드동아는 2019년 창간 이후 2024년 전면 개편을 통해 콘텐츠 품질과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 현재 월1회 뉴스레터 형식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임직원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상은 그룹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그룹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로 더 많은 공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종근당이 에이슬립과 손잡고 디지털 수면무호흡 진단보조기기 ‘앱노트랙(Apnotrack)’의 국내 공동 판매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비만·당뇨·고혈압·심혈관질환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조기 선별검사 체계를 의료 현장에 정착시키고, 만성질환과 연계한 통합 관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앱노트랙은 스마트폰만으로 수면 중 호흡 소리를 기록하고, AI 분석을 통해 수면무호흡증 위험도를 조기에 파악하는 디지털 의료기기다. 별도의 장비 없이 검사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고, 병·의원은 검사 결과를 근거로 빠른 진단 및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특히 양압기 치료 등과 연계한 치료 경과 모니터링까지 가능해 디지털 수면 케어 플랫폼으로 확장성이 크다. 해당 기기는 2024년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과 함께 스마트폰 단독 기반 2등급 의료기기 허가, 비급여 처방 항목 승인을 받았다. 이미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처방이 이뤄지고 있으며, 다기관 임상과 600만 건 이상의 실제 수면 사운드, 1만 건의 수면다원검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비맥주가 ‘카스’와 ‘한맥’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서 광주북구 및 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음주운전 없는 안전 귀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시민들이 음주운전 하지 않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광주 북구청 앞 광장에서 ‘카스 올제로와 함께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음주운전 예방 OX 퀴즈’를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였으며, 퀴즈를 맞힌 정답자에게는 오비맥주 무알코올 음료 카스 올제로 1캔과 캠페인 주제가 새겨진 자일리톨 껌을 증정했다. 또한, 오비맥주는 3일 오후 광주 북구 여성안심귀갓길 지원 사업 등에 1천만 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광주 북구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 부사장, 양우천 광주공장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김용관 광주북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광주시 여성안심귀갓길 안내판 설치 및 취약계층 지원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 부사장은 “연말을 앞두고 술자리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광주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