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해 브랜드 정체성을 ‘캐주얼 다이닝’으로 재정립한 이후, 고객 취향을 폭넓게 아우르는 다이닝 브랜드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뤘다. 스테이크 전문점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파스타·런치 세트 등 비(非)스테이크 메뉴를 강화한 전략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올해 1~11월 누계 기준 파스타 매출은 전년 대비 11.64%, 런치 세트는 21.1% 증가했다. 아웃백은 런치 운영 시간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확대해 다양한 시간대 고객을 흡수하며 성장세를 가속화했다. 이를 반영하듯 2025년 베스트 메뉴 판매 순위에서도 파스타가 돋보였다. 대표 메뉴 ‘투움바 파스타’가 1위를 차지했고, 블랙라벨 프리미엄 스테이크·갈릭 립아이·베이비 백 립·토마호크 등이 뒤를 이으며 스테이크 강자이자 메뉴 다양성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확인했다. 메뉴 다각화는 충성 고객층 확대에도 기여했다. 10월 기준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 수는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앱 기반 참여형 프로모션과 경험 중심의 마케팅이 고객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팬덤을 형성한 결과다. 전문성 강화도 빼놓지 않았다. 아웃백은 셰프가 매장에서 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JW중외제약은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제이웨이브’를 통해 발굴한 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후보물질)’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제이웨이브를 활용해 구조 기반 모델을 고도화하고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해 단기간에 유효물질을 최적화하는데 성공했다. JW중외제약은 이를 통해 기존 대사질환 치료제와 전혀 다른 신규 기전을 지닌 선도물질을 확보했다. 현재 후보물질 단계에서 최적화 연구가 진행 중이다. 과제 선정에 따라 회사는 향후 24개월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임상 진입을 위한 선도물질 구조 최적화, 작용기전 연구, 예비 독성시험 등을 순차적으로 수행한다. JW중외제약은 관계자는 “이번 선도물질은 경구용 First-in-Class 후보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며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미충족 수요가 큰 질환 영역에서 혁신 신약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자체 AI 신약 플랫폼 제이웨이브를 통해 신약 후보 발굴의 효율을 높이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 플랫폼 아모레몰이 12월 8일부터 23일까지 연간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2025 윈터 아모레 세일 페스타(이하 아세페)’를 개최한다. 겨울 시즌을 맞아 ‘끝없는 혜택을 찾아라’ 콘셉트와 함께 54종의 특별 기획 상품과 199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월리를 찾아라’와의 협업 굿즈들을 선보인다. 어드벤트 캘린더, 우프 무드등, 빅 타포린 백, 뽀모도로 시계, 포스트카드 등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월리의 콘셉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찾는 재미’와 함께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고객 참여 이벤트로 ‘프리퀀시 이벤트’와 매일 아모레몰을 방문한 고객에게 최대 1000포인트를 지급하는 ‘뷰티템 틀린그림 찾기’를 진행한다. 경품 이벤트에서는 모두투어 1천만 원 여행상품권 응모권을 증정하고, 우리동네 GS와 함께하는 ‘릴레이 브랜드데이’에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매 고객에게 호빵 쿠폰을 증정한다. 아모레몰은 이번 아세페 홍보를 위해 인기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콘텐츠를 포함한 고품질 영상들을 공개한다. 특히, 인플루언서 ‘명예영국인’과 함께한 영상에서는 아세페의 대표 제품 월리를 찾아라 어드벤트 캘린더가 등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피하주사(SC) 제형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SC 제형화 기술을 자체 내재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SC 제형화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뿐 아니라 신약 파이프라인까지 SC 전환 적용 범위를 넓히고 향후 외부 기업 대상 CMO(위탁개발·생산)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내재화한 기술은 피부 조직에 있는 히알루론산(HA)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약물 확산을 용이하게 하는 방식이다. HA가 분해되면 주사 부위 조직 공간이 넓어지고 흡수성이 높아져 고농도·고용량 제형을 피하주사 형태로 개발할 수 있다. 분해된 HA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재생돼 안전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셀트리온은 이 기술을 적용한 ‘허쥬마 SC(CT-P6 SC)’의 허가용 임상을 올해 2월부터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 국내외 규제기관에 추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은 투여에 약 90분(유지요법 30분)이 걸렸으나 SC 제형 전환 시 5분 이내로 단축돼 환자 편의성과 의료현장의 운영 효율이 크게 높아진다. 항암 항체 바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스타 셰프 이연복과 함께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소개하는 네 번째 협업 콘텐츠를 선보였다. 카발란의 우수성과 매력을 음식 페어링을 통해 알리기 위해 올해 꾸준히 이연복 셰프와 공동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탕수육, 춘권, 멘보샤 등 중식 대표 메뉴에 어울리는 카발란 위스키를 순차적으로 소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콘텐츠에서 이연복 셰프는 자신의 시그니처 메뉴인 동파육을 준비했다.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는 부드러운 육질과 진한 감칠맛이 특징인 동파육의 풍미를 극대화할 위스키로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캐스크)’를 추천했다. 영상에서 그는 직접 레시피를 소개하며 “깊은 단맛과 향의 균형이 중요한 요리에 카발란의 포트 캐스크 풍미가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강조했다.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캐스크’는 포트 와인 캐스크에서 단일 배럴로 숙성해 묵직한 단맛과 과실 향을 풍부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캐스크 스트렝스 특유의 깊고 강렬한 풍미와 균형 잡힌 바디감 덕분에 다양한 음식과 조화를 이루며, 특히 동파육의 진한 소스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이 지난 5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과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소멸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 활성화에 앞장선다.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정도연 장류연구소장을 비롯해 대상의 김경숙 ESG경영실장, 김주희 동반성장사무국장, 백승엽 순창 공장장, 장판규 순창 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류의 본고장인 순창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인구 감소로 인한 소멸 위기 등 순창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대상은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현지 청년들에게 현장실습과 인턴십 기회 등 다양한 진로 경험을 제공하고, 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의 농산물 구입은 물론, 순창군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에도 적극 협력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기술과 품질 개선도 지원해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복지와 문화, 교육 인프라 확충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 나아가 공동 연구 및 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의 CJ웰케어가 지난 5일 약국 플랫폼 바로팜과 약국 유통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웰케어는 바로팜의 전국 약국 유통망을 기반으로 약국 채널에 처음으로 본격 진입하게 되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중심의 브랜드 전문성을 약국 시장에서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전용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유통 기반을 확보했다. 협약 대상 제품은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 단일 제품으로, CJ웰케어 전체 프로바이오틱스 포트폴리오와는 별도로 약국 전용으로 기획됐다. 전국 약국의 90% 이상을 커버하는 유통망을 보유한 바로팜은 해당 제품의 공급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바로팜 관계자는 “CJ웰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약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도 높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양사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약국 현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약국 고객에게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의 고함량·고품질 가치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유통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서 오는 10일까지 ‘더 세일 페스타(이하 더세페)’를 진행한다. 연말을 앞두고 더욱 풍성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로 구성됐다. ‘홈파티’, ‘식단관리템’, ‘겨울간식템’ 등 매일 다양한 테마에 맞는 각기 다른 특가 상품을 최대 75%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햇반 윤기가득쌀밥’,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 ‘비비고 왕교자’ 등 2025년을 빛낸 BEST 스테디셀러 제품들은 최대 59%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발급되는 장바구니 쿠폰을 통해 최대 15%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첫 구매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아울러, 같은 기간 동안 넷마블 ‘쿵야 레스토랑즈’와의 콜라보 굿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CJ더마켓에서 일곱 개의 프리퀀시 미션을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2026년 캘린더, 아크릴 키링, 스티커 등이 포함된 신년 맞이 한정판 기획팩을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CJ더마켓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풍성한 ‘더세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5일 잠실점 본관 1층에 글로벌 프리미엄 웰니스 브랜드 ‘ALO(알로)’ 매장을 새롭게 열었다. 이번 매장은 지난 8월 인산인해를 이룬 본점에 이어 두 번째 롯데백화점 매장이자 백화점 내 공식 3호점으로, 약 280㎡(85평) 규모로 유통사 중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잠실 상권은 MZ세대의 웰니스 니즈를 완벽하게 반영한 ‘프리미엄 웰니스 성지’로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알로는 요가·피트니스 웨어를 넘어 일상복, 언더웨어, 슈즈, 가방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잠실점 매장은 알로의 핵심 철학인 ‘스튜디오 투 스트리트’를 구현해, 운동과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롯데타운 잠실에서는 국내 최초로 알로 홀리데이 팝업도 진행된다.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 더크라운에서 운영되는 이번 팝업은 화이트 플라워 연출을 더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를 선보인다. 기존 매장 상품 외에도 프리미엄 ‘아뜰리에 컬렉션’이 함께 구성돼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K이노엔 대소공장이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K-CAB)’의 주원료 테고프라잔에 대한 원료의약품(API)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 HK이노엔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 의약품 제조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케이캡 허가 및 원료 공급을 위한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 HK이노엔은 2022년 브라질 대형 제약사 유로파마와 케이캡 제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HK이노엔이 원료 및 제조 기술을 제공하고 유로파마가 현지 완제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는 협력 구조를 갖추고 있다. 브라질 당국의 허가가 완료되면 대소공장에서 생산한 테고프라잔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대소공장은 HK이노엔의 핵심 원료의약품 생산기지다. 이 공장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기준을 지속적으로 충족해 왔다. 2010년에는 일본 PMDA로부터 GMP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 기준을 충족한 제조소로 인정받았다. 또 2019년에는 케이캡 원료 생산동을 증설해 공급 체계를 강화했다. 여기에 이번 브라질 GMP